[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지난해 3월 제8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제8대 원장으로 취임한 안준수(67) 원장은 취임 이후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경기 북부 지역 내 산업 생태계 핵심 거점으로서 중소기업 성장과 기술 혁신 지원은 물론 현장 중심 경영에 앞장서 왔다. 안준수 원장은 10일 경기신문과 만나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역할에 대해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인력 양성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 플랫폼 역활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은 산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기업들이 필요한 기술을 맞춤형 지원을 위해선 TP내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안 원장은 테크노파크의 중점 추진 과제로 ▲기업 수요 중심의 지원사업 강화, ▲산학연 협력 확대 ▲지역 특화 산업 육성을 꼽았다. 중소기업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R&D, 시제품 제작, 판로 개척 등을 연계 지원하고, 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TP내 입주기업들과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안 원장은 “책상 위에서 정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찾고 있다”며 “작은 불편이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가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공급대책의 후속 조치다. 내용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핵심 입지에서 총 6만 가구를 공급하는 것이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1.7배이며 판교 신도시 2개 규모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6곳 3만 2000가구, 경기 18곳 2만 8000가구, 인천 2곳 100가구 등이다. 이 가운데는 과천 경마장·방첩사령부 이전 부지가 포함돼 있다. 과천 경마장·방첩사 부지엔 9800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그런데 과천시민과 인근 주민들, 과천시, 한국마사회의 반발이 거세다. 과천시의 입장은 이미 진행 중인 개발 사업에 더해 9800가구가 또 들어선다면 도시 기반 시설 수용 능력이 초과된다는 것이다. 지금 진행 중인 공공주택지구 사업만 해도 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지구, 주암지구, 갈현지구 등 4곳이나 된다. 이런 이유로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식 반대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과천시의회도 2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에서 ‘과천 경마공원·국군방첩사 부지 9800호 주택 공급 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정부가 발표한 과천 경마공원·국군방첩사 부지 내 주택 9800호 공
빙핵을 구출하라! 빙하가 빠르게 녹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1.5°C에서 4°C 사이로 유지될 경우, 전 세계 산악 빙하는 2100년까지 전체 질량의 41%를 잃게 된다. 빙하가 사라지면 현재 얼음으로 덮인 많은 발원지 하천이 사막화 되고 인류는 대참사를 면할 수 없게 된다. 산과 빙하는 수많은 수로의 발원지로 지구 수문 순환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뜻한 계절에 눈과 빙하가 주기적으로 녹아 생기는 담수는 하천과 강으로 직접 흘러 들어가거나 토양으로 스며들어 토양 수분과 지하수를 보충한다. 이는 지구인 약 20억 명의 담수로 활용된다. 이처럼 빙하는 우리 인류의 생명줄인 셈이다. 과학자들은 빙핵 구출작전에 돌입했다. 일명 빙핵저장고(Ice Memory) 프로젝트. 이는 현재 위협받고 있는 기후 데이터를 지정학적 또는 기술적 압력 없이 미래 세대가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2015년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그르노블 알프스대학교, 프랑스 개발연구소(IRD), 이탈리아 국립연구위원회(CNR), 베네치아 카포스카리대학교가 공동으로 출범시킨 이 프로젝트에는 세계 13개국 연구자, 대학, 정부,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모나코 알베르 2세 재단은 장기
얼마 전 현대자동차가 생산 현장에 로봇을 투입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며 저지에 나섰다는 보도를 접했다. 그 소식을 들으며 분노보다 먼저 든 감정은 피로감이었다. 우리는 언제까지 같은 논쟁을 반복해야 하는가. 기술은 이미 다음 단계로 이동했는데, 노동을 둘러싼 언어와 투쟁 방식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고 기술은 이미 다음 단계로 이동했는데, 노동계의 투쟁 방식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노조의 주장은 익숙하다. 로봇은 일자리를 빼앗고, 자동화는 노동자를 거리로 내몬다는 것이다. 이 논리는 역사적으로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산업혁명 역시 대량 실업과 사회적 혼란을 낳았다. 그러나 지금의 자동화는 과거와 질적으로 다르다. AI와 로봇은 인간의 팔과 다리를 대체하는 수준을 넘어, 생산 과정 전체에서 인간의 개입 자체를 줄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일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구호 하나로 이 변화를 막을 수 있다고 믿는 척한다. 냉정하게 말해, 로봇을 막아서 지켜낼 수 있는 일자리는 이미 미래의 일자리가 아니다. 글로벌 경쟁 속에서 자동화를 거부한 기업은 도태되고, 그 결과 남는 것은 보호된 노동이 아니라 사라진
◇신규 ▲김삼철 命 문화체육 부장 ▲유동주 命 지역사회부장 직무대리(차장) ▲남윤희 命 사회부 ▲임수한 命 사회부 <2월 11일字>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과 관련해 “6·3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저녁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22일 당 대표로서 혁신당과의 통합을 제안했다. 오직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충정이었다”면서 “그러나 통합 제안이 당 안팎에서 많은 우려와 걱정을 가져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을 결정하고, 혁신당에도 준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며 “지방선거 후 통합추진준비위를 중심으로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여러 자리를 만들어 국회의원 말씀을 경청했고 민주당 지지층의 여론조사도 꼼꼼히 살펴봤다”며 “이 과정에서 더 이상 혼란을 막아야 한다는 당 안팎의 여론을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지 못한 아쉬움은 매우 클 수밖에 없다. 통합이 승리와 성공을 뒷받침할 것이란 믿음만은 변함이 없다”면서 “당 주인이신 당원들 뜻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통합 논란보다 화합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통합 과정에서 있었던
고양시민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오차범위(±4.4%p)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신문이 (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고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여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묻는 질문에 민주당이 50.0%의 응답률로 1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50.0%)과 26.7%p 벌어진 23.3%로 조사됐다. 이어 개혁신당 4.0%,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등의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12.4%)’ 또는 ‘잘 모른다(2.8%)’고 응답한 ‘부동층’ 비율은 20%대를 넘지 않았다. 연령대에 따라 정당 지지율도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대한 18~29세 응답자 지지율은 32.7%와 30.08%로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였다. 이어 민주당은 30대(42.1%), 40대(61.9%), 50대(63.3%), 60대(54.4%), 70세 이상(36.9%) 조사에서 모두 다른 정당 대비 오차범위 밖으로 지지율이 앞섰다. 국민의힘은 30대 21.5%, 40대 22.8%, 50대 15.1%, 60대 22.6%, 70세
차기 고양시장 선거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초접전 속 장제환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오차범위(±4.4%p) 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인 현역 시장은 당내 후보 경쟁 구도에서 오차범위 밖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장제환 부의장과 민경선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 명재성 경기도의원, 정병춘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4명이 혼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의 경우 이동환 고양시장이 다른 후보군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신문은 (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고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여 501명을 대상으로 6·3 고양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10.1%는 장제환 부의장, 7.9%는 민경선 전 사장, 6.7%는 명재성 도의원, 6.5%는 정병춘 부의장을 선택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최승원(3.2%) 전 경기도의원, 이경혜(2.4%) 경기도의원 순으로 조사됐다. ‘그 외 인물’을 고른 응답자는 3.6%였으며 ‘없다(24.6%)’ 또는 ‘잘 모름(35.0%
차기 고양시장 적합 후보를 선택하는 대신 적합 후보가 ‘없다’, ‘잘 모른다’고 응답한 ‘부동층’ 비율이 과반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시민 10명 중 6명 꼴로 아직 시장에 적합한 인물을 정하지 못한 셈이다. 경기신문은 (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고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여 501명을 대상으로 6·3 고양시장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35.0%가 ‘잘 모른다’, 24.6%가 ‘없다’고 각각 응답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는 38.2%가 ‘없다’, 20.5%가 ‘잘 모른다’고 답했다. 부동층 비율은 고양 내 지역에 따라 확연하게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덕양구는 적합 후보를 ‘잘 모른다’가 36.5%, ‘없다’가 19.7%로 조사됐다. 일산동구는 ‘잘 모른다’가 38.1%, ‘없다’가 28.6%로 집계됐고, 일산서구는 ‘잘 모른다’가 29.0%, ‘없다’가 28.8%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조사에서는 적합 후보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18~29세 26.0%, 30대 34.2%, 40대 24.5%, 50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