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순(향년 88세, 권사)씨 별세, 김현섭 씨 모친상 = 수원요양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이후 포천선영 ☎ 031-640-9797.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은 이제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혜경 여사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이같이 밝혔다.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 행사를 참석한 이 대통령은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며 “국가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게 하겠다. 이재명 정부는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생활고 사각지대 해소 ▲국가유공자의 의료혜택 강화 ▲군 경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 현실화 등을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그 많은 분의 노고 또한 결코 잊지 않겠다”며 “제복 입은 시민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오직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복무 여건도 개선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 대통령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서 지켜온 나라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경기도는 선열들의 뜻을 이어 민주주의와 평화를 더 크게 지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추도사를 통해 “이틀 전, 대한민국은 다시 한번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켜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도는 그 위에 새롭게 문을 여는 대한민국의 재건에 앞장서겠다”며 “애국은 함께 가는 길”이라고 했다. 또 “애국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는 끈”이라며 “흩어진 국민 마음을 합치는 단단한 매듭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도는 지난해와 올해 재난 복구에 투입된 1021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참전명예수당도 지난 2023년 53% 증액에 이어 올해 50% 추가 증액했다. 이밖에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경기도 독립유공자 8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복대학교는 5일 남양주 캠퍼스 문화관 1층 우당아트홀에서 ‘개교 33주년 기념식 및 우당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으로 시작해 경복정신 제창, 경복의 함성 제창, 경복찬가 제창, 설립이념 낭독, 경복대학교 사명 수립 공청회, 우당대상 시상, 단체 및 개인 포상 표창장과 특별상, 스승의날 표창 수여, 기념사, 축하공연, 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복대학교의 사무, 법무, 재정, 자산 분야를 총괄해 대학 재정 건전성과 조직 혁신을 실천해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무국 김택홍 사무국장이 우당대상을 수상했다. 또, 부문별(취업률, 재학률, 산학수익금, 국가고시/ 자격증 취득 100% 최우수, 우수논문 게재, 발전기금 유치, 학생상담 우수, 강의평가 우수, 자율책임, 헌신, 혁신, 봉사, 스승의날 표창, 정부포상 등) 공적을 달성한 학과 및 교직원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전지용 총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3년간 경복대학교가 물리적·학문적으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는 교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최근 기관평가 인증 통과와 경기도 RISE(라이즈) 사업 선정은 대학의 경
성남시의회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 1건과 주민 청원 3건이 제303회 정례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청원은 분당구 지역 보행권 개선에 초점을 뒀다. 동원동 여수로 횡단교 재가설, 궁내로 중앙하이츠2단지 앞 인도 설치, 돌마로 낙생농협 앞 무단횡단 사고 예방 대책 마련 등 3건으로, 지역 주민 550여 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조례는 「성남시 우리동네지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다. 취약계층 생활불편 해소와 공공일자리 연계를 목표로 하며, 원도심 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행정 거점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정 의원은 “행정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촘촘한 지원을 제공하고, 일자리와 복지를 연결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협의회 대표로, “9대 시의회 후반기 1년을 남겨두고 있다”며 “정치 혼란으로 시민께 불편을 끼친 점을 반성하며, 남은 기간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구리도시공사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외행사인 반려동물 동반데이를 오는 20일을 구리토평가족캠핑장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데이는 총 10회며 이번 행사는 그 출발점이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가족의 캠핑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토평가족캠핑장 홈페이지 내 구글폼(https://forms.gle/iP8DiofFjAiDFoPd8)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총 31팀(오토캠핑 19팀, 이지바베큐 12팀)이 선정될 예정이며, 이지바베큐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 각각 6팀씩 총 12팀이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캠핑은 많은 시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다”며, “이번 반려동물 동반데이를 통해 반려인 가족들이 마음 편히 힐링하고, 도시 속 자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도시공사에서는 시민의 여가와 반려동물 복지를 동시에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방침이다. 토평가족캠핑장은 구리시 왕숙천로에 위치해있으며, 반려동물 동반데이 신청은 아래 링크 또는 구리도시공사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캠핑 참가자는 6월
구리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시민들이 환경 보전 의식을 함양하고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분야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환경 유공 표창을 진행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함께 하는 환경 활동’은 바르게살기위원회, 환경21연대 등 다양한 환경 단체와 함께 ▲야생동물 스토리텔링 ▲생활 속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 활용 방법을 놀이로 알아보는 활동인 구리 환경 낚시꾼 ▲환경정화 활동인 구리 함께 줍깅 등이 진행됐다. 환경 관련 체험 부스에서는 ▲탄소중립 보리새싹 키우기(장자호수생태체험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부스(환경과 기후대응팀,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한국석유공사)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인식하여 작은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환경 활동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
구리시는 5일 늘푸른공원(인창동 674-2번지)에서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경기도 제1호 무장애통합놀이터’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내빈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도 내 최초의 무장애통합놀이터의 개장에 대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으며, 식전 공연, 내빈 소개, 경과보고,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 등이 이어졌다. 늘푸른공원 무장애통합놀이터는 1만㎡ 규모로 도비 30%를 포함하여 총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작년 11월 착공해 약 반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4월 준공했다. 시는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설계 과정에서 어린이와 장애 아동 보호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높낮이가 없는 디자인과 장애물 없는 접근 방식을 적용한 그네, 소리 놀이대, 모래 놀이터, 트램펄린, 휴식 공간 등을 설치했다. 또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어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행복팡팡 모두의 놀이터’로 명명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늘푸른공원 무장애놀이터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아동에게도 놀이의 권리
5일 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에 대형 건설 장비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주민 8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이날 오후 10시 13분께 기흥구 서천동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0공구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공사 현장에 세워져 있던 천공기(지반을 뚫는 대형 중장비)가 인근 아파트 쪽으로 기울어져 넘어지면서, 아파트 외벽을 강하게 들이받았다. 문제가 된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로, 총 60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A동이다. 천공기는 아파트 8층부터 15층까지의 벽면에 기댄 채 쓰러졌고, 특히 최상층인 15층은 충격으로 인해 외벽 일부와 베란다 유리창이 파손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건설현장의 중장비가 아파트를 덮쳤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수십 건 접수됐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곧바로 비상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했고, 주민 80명가량이 건물 밖으로 몸을 피했다. 용인시는 인근 복지센터 등을 임시 대피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통제선을 설치한 뒤, 장비 15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현재는 추가 위험 요소가 없는지 점검
그룹 미야오(MEOVV) 가원이 6월 5일(목)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열린 프라다 데이즈 오브 서머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프라다 데이즈 오브 서머 팝업스토어’는 밝은 색감의 전형적인 이탈리아 목재 보트 고초(gozzo), 자연에서 온 소재 그리고 마린 무드를 배경으로 꾸며진 공간으로 제품 셀렉션은 하나하나 여름 감성이 깃들어 경쾌한 가벼움을 느낄 수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