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과정Ⅱ(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총 20시간 과정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말기돌봄 경험성찰과 학습목표 ▲전인적 평가와 돌봄계획 수립 ▲통증관리의 실제 ▲직종별(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교육 등을 강의와 토의로 진행됐다. 전문적인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에서 활동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과정이다. 대상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현장에 종사하고 있거나 종사 예정인 호스피스전문기관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면으로 진행됐음에도 인천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전문인력 23명이 참여했다. 교육생 전원은 3일간의 집중과정을 수행하며 전원 이수했다. 황인철 센터장은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해 환자 중심의 전인적 돌봄 서비스를 실현하고 호스피스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교육과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의 수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오는
인천 중구가 이동소음 규제 지역 시행을 앞두고 이륜자동차(오토바이) 소음 문제 대응에 나섰다. 구는 ‘이동소음 규제 지역 개정 고시’ 시행을 약 2개월 앞둔 지난 14일 밤, 중산동 은하수로 일원에서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운행차 소음·불법튜닝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청라하늘대교 개통 이후 영종하늘도시 내 차량, 특히 이륜자동차 유입이 증가하면서 소음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민원이 집중된 이륜자동차의 건전한 운행을 유도하고 정온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민원 발생이 많은 야간 시간대를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단속에서는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운행차 소음 허용 기준 준수 여부와 소음기 및 소음 덮개 제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오는 7월 1일부터 하늘대로 일원 등을 대상으로 야간 시간대 고소음 이륜자동차 통행을 제한하는 ‘이동소음 규제 지역 개정 고시’가 시행되는 만큼, 운전자 대상 안내와 계도에도 주력했다. 구는 앞서 지난 1월부터 중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 단속을 이어왔으며, 인천시와 협력해 저소음 포장과 후면 단속 카메라 확대 설치 등
광주시는 교통혼잡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성남~광주 간(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공사(2공구)’를 완료하고 지난 15일 개통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탄벌동·목현동 일원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통된 2공구는 연장 1.14㎞, 폭 20m의 왕복 4차로로 조성됐으며, 총 519억 원이 투입됐다. 성남~광주 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총연장 6.32㎞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존 협소한 도로를 확장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보행 공간을 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2021년 1공구가 개통된 데 이어 이번 2공구가 완공되면서 교통 분산 효과가 기대되며, 향후 3공구까지 완료되면 지역 간 접근성과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확포장 공사는 차로 확장과 함께 보행로 정비를 병행해 보행자의 이동 편의와 안전성을 동시에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 완화는 물론, 주민들의 일상 이동 환경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은 교통혼잡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천시가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20억 원을 투입, 연중 정화활동에 나선다. 시는 16일 한강 하구를 통한 내륙 쓰레기 유입과 조류·해류 영향으로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 5600톤 이상 수거를 목표로 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도서와 연안 지역이 광범위하게 분포해 해양쓰레기 관리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최근 3년간 평균 5540톤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했으며, 2023년 5512톤, 2024년 5299톤, 지난해 5811톤으로 처리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사업비를 전년(112억 원) 대비 약 9% 증액한 120억 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지원을 강화하면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정 기반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정화사업은 유입 경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다각도로 추진된다. 한강 상류 등에서 유입되는 해상·연안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에 78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또 관광객 밀집 지역에 수거 인력을 상시 배치하는 취약해안 폐기물 대응사업(5억 9000만 원), 주요 항·포구 주변 해양폐기물을 정비하는 해양쓰레기 정화사업(22억
인천시는 16일 인천가족공원 내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인근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12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일반인들의 넋을 기리고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4·16재단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국회의원, 시의원, 정부 관계자,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 환담을 시작으로 식전 안내 및 내빈 소개, 영현 봉헌, 추모사, 헌화·분향, 추모관 방문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유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열두 번째 봄을 맞아 그날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며 “인천시는 희생자들을 결코 잊지 않고 유가족들이 사회적 고립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공동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교훈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인천시가 추진 중인 F1 그랑프리 유치 사업이 경제성 분석을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다만 대규모 재정 투입과 시민 불편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며 향후 공론화 과정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F1 인천 그랑프리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비용 대비 편익(B/C)은 1.45로 나타나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일반적으로 B/C가 1을 넘으면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총편익은 1조 1697억 원, 총비용은 8028억 원으로 추산됐으며, 재무성 분석에서도 수익성지수(PI)가 1.07을 기록해 민간 중심 운영 시 수익 창출 가능성도 제시됐다. 이번 조사는 독일 서킷 설계업체 틸케와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이 공동 수행했다. 이를 통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서킷 설계와 사업 실행 가능성을 공식화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대회 유치 후보지는 송도 달빛축제공원 일대로 제시됐다. 기존 도로를 활용하는 ‘시가지 서킷’ 방식으로 조성해 도시 전체를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서킷 길이는 약 4.96km, 최고속도는 시
수원시 대표 캐릭터 '수원이'가 수원 청년 상인들과 손잡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15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여대, 수원청년상인회와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민·관·학 지역 상생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난경 수원여대 총장, 정지영 수원청년상인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수원이 캐릭터 사용을 승인하고, 수원이를 대내외에 홍보할 예정이다. 수원여대는 트렌드를 반영해 수원이 캐릭터 굿즈를 기획·개발한다. 청년상인회는 회원들이 운영하는 매장에 수원이 굿즈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수원이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민간에 개방해 청년 상인들이 추가 비용 없이 수원이를 차별화된 마케팅 도구로 활용하도록 뒷받침한다. 시는 수원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대학의 창의적인 디자인 역량과 청년 상인들의 현장성 결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수원이 캐릭터 굿즈 전시·판매는 4월 중 청년상인회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후 6월까지 신규 상품 라인업을 확정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상생 모델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 시장은 "수원여대의 전문성, 청년 상인들이 열
수원시는 학생과 시민, 교육과 공공의 주체들이 모여 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독서 문화를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대한민국 제1호 독서도시를 선포하고 책 읽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가 구상하는 독서도시 조성 계획에는 마을과 학교, 도서관이 독서하기 좋은 환경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독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평생독서', 어디서나 즐기는 '일상독서'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원도서관은 책 읽는 도시의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책을 읽어주는 인공지능 로봇 도입,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독서토론 등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법을 모색한다. 또, 독서교육이 도서관과 학교를 넘어 마을까지 이어져 자생할 수 있도록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올해 시 도서관 정책 비전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식문화 허브'다.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이 목표다. 수원시도서관은 확충되고 복합적인 공간으로 진화할 예정이다. 재건축 공사가 한창인 영통도서관 외에 금곡, 이목, 매탄, 고색 등의 지역에 도서관 신축을 위한 계획이 진행되고 있
수원시는 "최근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5일 지역 주유소를 대상으로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섰다"라고 밝혔다. 권혁주 시 환경국장을 비롯한 현장 점검단은 영통구에 있는 동수원 톨게이트 주유소를 방문해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자원 안보 위기 고조로 석유제품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단은 ▲석유판매업 등록증 게시 등 기본사항 ▲최고가격제 이행 실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정품·정량 판매 여부 ▲거래상황기록부 작성‧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권 국장은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유소가 '정품·정량 판매'를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며 "국제 유가가 불안정한 상황인 만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가격 안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민생과 직결된 에너지 가격 안정을 위해 국장 주관 현장 점검을 지속해서 하겠다"면서 "유통 질서 확립과 가격 안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이하 '용인FC')은 16일 구단의 정체성과 연고지의 상징성을 집약적으로 담아낸 공식 마스코트 ‘요니(YONNI)’와 ‘이니(INNI)’를 공개했다. '요니'와 '이니'는 용인시와 마찬가지로 ‘용(龍)’을 공통 모티프로 기획한 캐릭터다. '용(龍)' 한자를 사용하는 도시 용인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 캐릭터의 이름 또한 'Yongin'에서 착안해 만든 '요니'와 '이니'로, 연고지 용인과 용인FC의 정체성을 직관적이면서도 친근하게 담아냈다. 특히 두 마스코트에는 용인 시민들이 축구를 매개로 하나로 모이며 만들어낸 열정과 응원의 에너지가 깨어나, 용인FC를 상징하는 '용'의 모습으로 구현됐다는 서사를 반영했다. 용인FC는 구단이 지닌 역동성과 지역성을 보다 감각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고, 팬들과의 정서적 연결고리를 한층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두 캐릭터는 동일한 기원에서 출발하지만 각기 다른 성격과 상징성을 통해 용인FC의 다양한 매력을 표현한다. 요니는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팬과의 소통과 교감, 따뜻한 응원을 상징한다. 이니는 역동적이고 뜨거운 에너지를 바탕으로 경기장의 열기와 팀을 향한 힘찬 응원을 나타내는 캐릭터로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