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메모리 수급난과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포 양촌읍 신양고등학교가 오는 3월 정상 개교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김포교육지원천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 개교 예정인 신양고등학교 신설 사업은 최근까지 이어진 한파와 자재 수급 불안 등으로 공정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관계기관과 시공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개교 일정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청은 겨울철 공사 지연 우려와 함께 반도체 메모리 등 주요 자재 공급 불안이 건설 현장 전반에 영향을 미쳤지만 선제적 자재 확보와 공정 조정으로 대응했다는 설명이다. 김포 양촌읍은 지역 내 고등학교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교육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개교 시 학급 과밀 해소와 원거리 통학 불편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양고는 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등 총 37학급 규모로 3월 초까지 스마트 단말기 420대와 충전 보관함 설치를 완료해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갖추고 학생 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양촌읍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 학부모는 “그동안 통학 부담이 컸는데 새 학교가 문을 열면 교육 여건이
용인특례시는 수지환경교육센터가 23~25일까지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환경교육사 3급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분석·평가하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그동안 용인 시민들은 자격 취득을 위해 원주 등 타 지역 교육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수지환경교육센터의 양성과정 개설로 지역 내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 취득이 가능해졌다. 과정은 총 144시간의 국가자격 과정으로,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교육은 ▲기본과정(온라인 54시간) ▲실무과정(대면 90시간)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을 이수할 때마다 필기평가와 실기평가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에게 자격증이 발급된다. 기본과정은 3월 10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필기평가 4월 25일 실시된다. 필기 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실무과정을 거쳐 7월 26일 최종 실기평가가 진행된다. 특히 실무과정은 교육생의 편의를 고려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과정으로 운영된다. 용인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현장 실습과 환경교육시설 탐방 등 실천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현
안성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와 전열기기, 각종 충전식 배터리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전기히터와 전기장판 등 온열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데다 보조배터리, 전동공구 배터리 등 충전식 제품 사용도 증가해 과열이나 과충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진다. 특히 비정품 충전기 사용이나 충전 중 장시간 방치, 외관이 훼손된 배터리 사용은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안성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KC 인증을 받은 정품 충전기 및 배터리 사용 ▲충전 전 배터리 손상 여부 확인 ▲이불이나 가연물 위에서 충전 금지 ▲충전 완료 후 즉시 전원 분리 ▲장시간 외출 또는 취침 전 충전 중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충전 중 이상 발열이나 냄새, 연기, 소음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충전을 중단하고 안전한 장소로 옮겨야 하며, 화재 발생 시에는 전원을 차단한 뒤 초기 진화가 가능할 경우 소화기를 사용하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기장판이나 히터 등 전열기기는 접힌 상태로 사용하거나 노후 전선을 계속 사용하는 경우 화재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사용 전 점검과
재능대학교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항저우와 상하이에서 ‘글로벌 제조혁신 AI·로보틱스 인사이트 투어’를 진행하고, 피지컬 AI 기반 로봇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제조현장 적용 사례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I-RISE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업 기반 AI와 로봇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연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직업교육 중심의 AI 인재 양성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들과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남동경협) 소속 기업인들이 참여한 재능대 방문단은 로봇 기반 제조혁신과 산학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항저우에 위치한 ‘팁 로보틱스’에서는 산업 현장 특화형 사족보행 로봇의 실제 운용 사례를 확인하고, 전력 설비 점검과 재난 대응 등 산업 분야 적용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유니트리 로보틱스’에서는 진입 장벽을 낮춘 가격 전략과 신속한 상용화를 기반으로 로봇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직접 확인했다. 상하이에 있는 ‘폭스바겐’ 생산 공장에서는 1분에 1대, 연간 30만 대 이상을 생산하는 대규모 자동화 생산 체계에 대해 경험했고, 프레스·용접·도장 등 주
부평구가 민속놀이와 전통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달맞이 행사를 연다. 19일 구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인 ‘2026 정월대보름 in 부평’을 다음 달 3일 오후 3시 삼산체육공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한 해의 건광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신년 윷점보기와 연 만들기, 소원지 쓰기 등 전통마당 관련 프로그램부터 연 날리기와 제기차기 등으로 구성된 민속놀이 대회가 준비돼 있으며 부평구립풍물단과 트로트난타, 인디밴드 등이 무대에 올라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묵은해의 액운을 씻어내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대보름 액막이 판굿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대동마당 등이 뒤를 잇는다. 이어 정월대보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주민들은 각자가 작성한 소원지를 10m 높이의 대형 달집에 달아 태우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문화원)032-505-90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욱 부평문화원장은 “구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공동체의
남동구가 외국인들로 구성된 주민 SNS 기자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9일 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인천지역 내 거주하는 외국인 10명을 기자단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기자단 모집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체계 확대와 다양한 문화적 시각을 통해 구정 소식을 폭넓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자단 위촉식에서는 지난해 우수 기자 감사장 전달 및 올해 선발된 기자단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다. 이어 활동 방향성과 운영 계획 안내 등이 이뤄졌다. 선발된 기자단원들은 구 공식 다국어 SNS 채널과 개인 계정 등을 활용해 주요 정책과 지역 행사, 축제, 관광 명소 및 생활 정보 등을 다국어 콘텐츠로 제작 및 소개한다. 외국어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정보 등도 전달하며, 현장 소식도 직접 취재를 통해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 SNS 활용 경험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지원자들을 중심으로 선발한 만큼 홍보 활동의 전문성이 보장돼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기자단은 외국인 주민들과 남동을 하나로 연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각자의 문화적 배경과 시선을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생새하게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고양을)이 19일 경기도 북부청사 기자실에서 경기도 지사 출마와 경기 북부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의원은 경기 북부 지역에 적용되는 중첩적인 법적 규제와 미군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한 문제들을 ‘풀기 어려운 희망고문’이라고 규정하며 “이런 문제는 다소 강압적으로라도 중앙정부가 전적으로 주도해서 풀고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가진 다종다양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경기도만의 공식이 절대로 필요하다”며 “이런 점에서 화성, 평택, 부천, 파주, 고양 등에 살아온 토착 경기도민이자 IT, 금융업, 문화, 언론 등 다양한 직장과 직종을 경험”한 자신이 도지사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자평했다.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를 언급한 한 의원은 “AI 시대로 전환한 현 단계에서 보편복지는 필수 조건이 됐다”며 “그런 의미에서 도의 민선 7기에서 펼쳤던 행정인 ‘기본 사회’개념을 더 강화해 선별적 복지보다는 보편적 복지로 가는 것이 시대의 방향성”이라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지난 12일 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서 밝힌 두 가지 주요공약에 대해선 부연했다. 먼저 권역별 4개 행정복합 캠퍼스에 대해 “기존 광교 도청과 북부
웅장한 교향악단의 리허설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색다른 무대가 마련되어 흥미를 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음악이 형성되고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관객과 함께 나누는 기획공연 ‘과정음악회’를 처음 선보인다. 이번 ‘과정음악회’는 완성된 연주 뒤에 가려져 있던 리허설과 해석의 순간을 공개하는 오픈 리허설(Open Rehearsal)로 구성됐다. ‘과정음악회’는 교향악단 지휘자가 곡 설명과 지휘 과정을 관객석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이디. 이 과정은 음악 애호가와 클래식 전공 학생들에게는 작품 해석과 연습의 핵심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적 의미를 더하며, 다음 날 열리는 정기연주회의 이해를 돕는 가교 역할도 하게 된다. 올해 ‘과정음악회’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3월 26일 첫 무대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올해의 예술가’로 선정된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과 함께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통해 작품이 완성되어 가는 흐름을 무대 위에서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6월 18일에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 10월 22일에는 브람스 교향곡 3번, 시리즈의 마지막인 12월 18일에는 말러 교향
길병원이 첨단 3.0T MRI(자기공명영상) 장비인 마그네톰 비다를 도입했다. 19일 길병원은 암센터에서 운영 중인 기존 MRI 장비를 최첨단 마그네톰 비다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비는 바이오 매트릭스 기술을 토대로 환자의 생리학적 정보를 반영해 검사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의학적 상태 및 검사의 복잡함 등으로 MRI 촬영이 어려웠던 환자들도 검사가 가능하다. MRI 촬영 도중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비 내부 압축돼 있는 센싱 알고리즘을 통해 고해상도의 심장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검사를 위해 머리에 착용하는 헤드 코일에는 반사경을 활용,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내제돼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영상을 검사 도중 시청할 수 있다. 길병원에는 현재 6대의 최첨단 MRI와 6대의 고해상도 CT가 각각 본관과 암센터, 응급실, 병동영사상검사센터 등에서 운영 중이며, 상반기 중으로 최신형 CT 2대와 암 진단을 위한 PET-CT를 교체 설치할 계획이다. 김우경 길병원장은 “신속하면서도 정밀한 진단을 기반으로 한 최신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검사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치료 결과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최근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9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한다. 인하대는 올해 서울·인천·경기를 아우르는 1권역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878개교), 인천(418개교), 경기(1천634개교) 등 총 2천930개 초·중·고·특수·각종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약 81만명의 학생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8개 분야의 총 1천525명에 이르는 예술강사가 학교 현장에 배치된다. 김상원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장은 “오랜 기간 사업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 학교와 예술강사에게 안정적인 행정·운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1권역에서 학교 문화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