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4일 오후 GIDC(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일직로 43) B동에서 ‘지-스마트 허브(G-SMART HUB)’ 개소식과 운영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지-스마트 허브(G-SMART HUB)’는 광명시가 국토교통부의 ‘2024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되면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구현의 핵심 거점 센터다. 시민과 기업, 대학, 공공기관이 함께 일상과 맞닿은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스마트 기술과 정책으로 실증·확산하는 협업 공간이다. 시는 센터를 통해 시민과 기업의 아이디어가 도시 현장에서 구현되고, 그 성과가 취업과 창업,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스마트도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센터는 GIDC(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B동 28층 13-1호에 134.81㎡ 규모로 ▲전시, 체험, 홍보 등이 이뤄지는 로비 ▲센터 운영인력이 상주하는 업무공간 ▲교육과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시민소통공간 ▲탄소감축량, 시민 참여도 등 스마트도시 관련 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는 데이터존을 갖췄다. 센터는 ▲시민과 기업의 스마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시티즌 교육’ ▲생활권 중심의 도시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리빙랩 프로그램’ ▲한양대
'고용 한파' 속에 지난해 외국인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인원이 전년보다 약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2025년 고용허가제 도입 건수는 6만1184명으로, 2024년 7만8천25명보다 21.6% 줄었다. 고용허가제는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비전문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고용허가제 총쿼터는 13만명으로, 이 중 47.1%만 입국한 것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4만569명으로 입국 인원이 가장 많았으나, 2024년 6만2303명과 비교해서는 27.7% 감소했다. 건설업 또한 1천162명으로 전년 1천476명과 비교해 21.3% 줄었다. 서비스업은 519명으로 23.1%, 어업은 5천536명으로 9.9% 각각 감소했다. 농축산업과 임업만 각각 8천794명, 97명으로 전년 대비 19.2%, 185.3%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감 현황은 제조업과 건설업 불황으로 부진한 국내 고용 상황과 궤를 같이한다. 고용노동부 사업체 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빈 일자리 수(현재 사람을 뽑고 있고, 한 달 내 일이 시작될 수 있는 일자리)는 14만4천개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줄었다. 2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경기지역에서 서울로 향하는 경기도 공공관리제 버스를 전면 무료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도는 김 지사의 지시에 따라 내일(15일)부터 41개 노선의 경기버스 약 474대에 대한 요금 무료화를 실시한다. 시군별로 무료 운영 노선이 운영되는 곳은 성남(노선 18개), 고양(6개), 안양(6개), 광명(4개), 하남(2개), 군포(2개), 남양주(1개), 부천(1개), 의정부(1개) 등이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경기도 비상수송대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파업으로 인해 생긴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28개 대체 경기버스 노선에 1788대를 집중 배차했다”며 “(경기 공공관리제 버스 요금 무료화는) 내일 아침 첫 차부터 적용하겠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도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해당 버스 앞 유리창에 무료 버스임을 알리는 식별 표지를 부착해 도민 누구나 쉽게 알아보고, 카드 태깅 없이 탑승하실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무료 운영 조치가 가능한 이유는 도가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학입시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교육행정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입시 구조 변화’에 맞추고, 남은 임기와 차기 임기까지 이를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셈이다. 임 교육감은 14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재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교육감으로서 대입제도 개편을 완성 전까지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단기적인 정책 성과보다는, 구조적 개혁의 방향을 굳히는 데 자신의 정치적 선택을 걸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가 강조한 핵심은 ‘교육의 출발선과 도착선을 동시에 바꾸는 것’이다. 교실 수업이나 학습 환경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결국 대학입시가 바뀌지 않으면 학교 교육 역시 다시 시험 위주로 회귀할 수밖에 없다는 문제의식이다. 임 교육감은 “창의성과 탐구를 중시하는 교육이 지속되려면 평가와 선발 방식부터 달라져야 한다”며, 지금까지 추진해 온 경기교육의 방향이 국가 교육체제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미 지난해 초 대입 개혁 청사진을 내놓았다. 상대평가를 없애고 절대평가를 확대하는 한편,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평가하는 서술·논술형 평가를 도입하겠다는 내용이 핵심이
김은혜(국힘·성남분당을) 의원은 14일 무안 여객기 참사 콘크리트 둔덕과 관련해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위해선 지난 2003년 콘크리트 둔덕의 설계 변경이 사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시뮬레이션 보고서가 처음부터 다시 작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의원은 무안 여객기 참사 관련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전원 생존할 수 있었다는 정부 시뮬레이션 결과 보고서를 공개하며 무안공항의 콘크리트 둔덕 건설 경위에 대한 진상규명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야당 간사인 김은혜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99년 10월 작성된 무안공항 콘크리트 둔덕의 기존 설계도면은 2열 가로 형태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0.5m 두께로 지면으로부터 1m 돌출되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2003년 2월 방위각제공시설 제작사는 무안공항 현장 시찰 당시 촘촘한 책꽂이 형태로의 설치를 권고했고, 국토부 서울지방항공청은 해당 권고를 받아들여 콘크리트 기초물 구조를 2열 가로 형태에서 19열 세로형태로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무안공항 활주로의 콘크리트 구조물 두께는 0.5m에서 2.3m로 더 두껍게, 지면 돌출 높이는 1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현창하 "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 ▲김병기 " 경영기획처 처장 ▲연도현 " 홍보실 실장 ▲박충근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담당관 ▲최복규 " 홍보협력계장 ▲최대호 안양시장 ▲이영주 안양시 홍보기획관 ▲조성락 " 언론팀장 ▲오현진 " 홍보보좌관 ▲이상복(국힘·가선거구) 오산시의회 의장 ▲김진남 " 의회사무과장 ▲김용석 " 홍보팀장
인천 남항부두에서 60대 남성이 작업 중 갯벌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14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분쯤 중구 남항부두에서 60대 A씨가 5m 아래 갯벌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쇄골 부위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선박 보수 작업에 투입한 지게차가 철판을 옮기던 중 A씨를 친 것으로 파악했다. 해경은 A씨가 철판을 피하려다가 갯벌 쪽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인천 = 지우현 기자 ]
정순욱 전 광명시 부시장은 다음 달 7일 오후, 의왕신협(본점) 문화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 전 부시장은 최근 자신의 공직 경험을 담은 ‘시민의 삶에서 행정을 배우다’ 책을 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출간한 책에는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에서 겪은 행정 현장 이야기와 시민의 삶 속에서 행정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담아냈다. 정순욱 전 부시장은 의왕 초평동 출신으로 34년 이상 지방행정 분야에서 근무해 온 공직자로 이재명 대통령(경기도지사 당시)의 비서실장, 동두천시 부시장 등을 거쳐 2024년 광명시 부시장에 부임, 지난해 말 사직서를 제출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경기도가 게임·웹툰·영상 등 콘텐츠산업 전반에서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 규모의 산업 거점을 형성하며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경기도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약 35조 6000억 원으로, 관련 기업 수는 2만 5000여 개, 종사자는 12만 8000명에 달한다. 이는 전국 콘텐츠산업 가운데 서울 다음으로 큰 규모로, 콘텐츠산업 매출은 경기도 지역내총생산(GRDP)의 약 6%를 차지하며 핵심 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경기연구원이 수행한 ‘경기도 콘텐츠산업 정책 개선 방안 연구’에서는 이러한 산업 기반을 토대로 경기도 콘텐츠산업의 도약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 경기도의 콘텐츠 기업 수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1% 이상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지역 중 하나로 분석됐다. 특히 게임, 웹툰, 지식정보 콘텐츠 분야는 매출과 고용 측면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산업 경쟁력을 견인하고 있다. 콘텐츠 지원 사업의 정책 효과 분석에서는 지원 방식에 따라 성과가 나타나는 시점과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공간 지원은 고용 창출 효과가 안정적으로 지속됐고, 금융·재정 지원은 지원 직후 매
민병덕(민주·안양동안갑) 국회의원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경우 소비자가 즉시 탈퇴하고, 자신의 개인정보를 완전히 삭제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법’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거나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소비자에게 즉시 탈퇴 요구권을 명확히 부여하고, 플랫폼의 탈퇴 방해 행위를 구체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소비자는 플랫폼에 즉시 탈퇴를 요구할 수 있으며, 플랫폼사업자는 불필요한 절차나 부가 요구 없이 즉시 탈퇴를 처리해야 한다. 그리고 탈퇴 메뉴 은폐, 반복적 의사 확인, 설문·광고 강요, 재가입 유도 팝업 등 탈퇴를 방해하는 행위가 명시적으로 금지된다. 또, 탈퇴 처리 완료 사실을 소비자에게 즉시 통지하도록 하고, 관련 의무를 위반할 경우 제재가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민 의원은 개인정보 유출을 사유로 정보 주체가 개인정보 처리 정지나 동의 철회를 요구하는 경우 개인정보처리자가 이를 거절할 수 없더록 하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도 대표 발의했다. 민 의원은 “개인정보 유출은 기업이 일으켰는데, 탈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