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신속한 대응으로 자칫 위험에 처할 수 있었던 지적장애인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새벽 1시 10분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근무요원은 CCTV(폐쇄회로화면)를 통해 안양종합운동장 인근을 30분 가량 배회하던 남성을 발견했다. 당시 영하의 날씨 속에서 목적지 없이 오가는 모습을 이상히 여긴 관제요원은 해당 남성을 지적장애인으로 의심하고 즉시 경찰에 위치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안 경찰이 현장에서 신원을 확인한 결과, 남성은 ‘실종아동 등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등록된 실종자로 확인돼 보호자에게 무사히 인계됐다.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시 전역에 설치된 6151대의 방범 CCTV를 기반으로 24시간 상시 관제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실종자 수색을 비롯해 ‘아동·노인·장애인 보호’, ‘재난 상황 실시간 대응’, ‘범죄 예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 밀착형 안전망’ 역할을 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범죄 예방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고도화된 관제기술을 활용해 시민
안양시는 도시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2030년 공업지역기본계획’을 수립해 공고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21년 1월 제정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공업지역의 중장기 관리전략과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대상은 산업단지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평촌스마트스퀘어를 제외한 공업지역 전역 2.97㎢이다. 시는 이번 계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스마트산업 중심도시 안양’을 공업지역의 미래상으로 설정했다. 또, 공업지역을 ‘박달동’, ‘안양·호계동’, ‘호계동’, ‘평촌·관양동’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산업기반과 지역여건을 분석했다. 그리고 권역별 기본구상, 공업지역의 정비·활성화 방향, 관리유형 구분·관리방안, 건축물 용도계획·밀도계획 방향, 기반시설 확충·정비·환경관리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시는 지난해 주민공청회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해 공업지역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본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은 안양의 산업경쟁력과 도시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방향을 장기발전 정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민생경제 현장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구리시의 4.5일제 참여기업을 찾아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 성과를 격려했다. 이날 김 지사는 주 4.5일제 시범사업 기업인 ㈜3에스컴퍼니를 찾아 “주 4.5일제가 나비효과처럼 우리 사회가 바뀌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가 4.5일제를 작년부터 시범 도입했고 국민주권정부에서 경기도를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3에스컴퍼니는 인테리어 철거 공사 및 제반서비스 수행 기업으로 전체 직원 24명 중 38%가 20~30대 청년층이고 54%가 여성이다. 이 기업은 지난해 6월부터 경기도 주 4.5일제 시범사업 기업으로 선정돼 격주 주 4일제와 일부 직원 대상 주 32~35시간제를 혼합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직원들이 느끼는 삶의 질과 생산성이 함께 올라가는 성과를 보여줘야 사회가 학습될 것 같다”며 “경기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다. 실제로 기업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주 4.5일제 도입 이후 채용 지원자 수는 기존 17명에서 182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했고 더불어 우수 인재 유입 효과도 나타
인천시교육청은 영국 현지에서 구글과 협의회를 열고 파트너십 강화와 인천 AI 교육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시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읽걷쓰’와 AI교육을 융합하고, 인천만의 특화한 미래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글과의 협업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목적을 뒀다. 시교육청 방문단은 AI 시대에 발맞춘 교육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특히 인천 교육 현장에 최적화한 구글 에듀테크 솔루션을 검토하고 읽걷쓰 AI 수업의 확산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또 구글 레피런스 스쿨을 방문해 교육 기술 박람회의 ‘구글 포 에듀케이션 VIP 세션’에 참여, 교사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디지털 기반 수업 모델 탐구에 주력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읽걷쓰라는 인천 교육 철학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도출된 시사점과 구글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미래형 AI 교육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선두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도는 28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종합점수 1만 4968점(금 8·은 12·동 6)을 수확하면서 2위를 유지했다. 1위는 '개최지' 강원도(1만 5237.88점)다. 도는 이날 바이애슬론, 알파인스키, 빙상 종목에서 금빛 낭보를 울렸다. 평창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벌어진 바이애슬론에서는 이찬호와 봉현채(이상 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가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이찬호는 남자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7.5㎞ STANDING(선수부)에서 33분46초90을 마크해 김인탁(서울시·39분30초10)과 박정현(경북·42분36초20)을 가볍게 따돌렸다. 이로써 이찬호는 스프린트 4.5㎞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 BLINDING(선수부) 챔피언 봉현채는 시범경기로 치러진 인디비주얼 7.5㎞에서 가이드 윤희준의 안내를 받아 36분30초60를 기록하며 우승,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도는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알파인스키에서 금메달 3개를 손에 넣었다. 여자 알파인 회전 SITTING(선수부)에서는 박채이(경기도)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11공구의 매립 단계를 넘어 기반시설 구축에 나선다. 2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 11-1공구 432만㎡ 부지의 기반시설 공사를 올해 12월 완공한다. 송도 11공구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4.3배에 달하는 1245만㎡로 인근 송도 4·5·7공구와 함께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로 산업시설과 아파트, 상업이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11-1공구(432만㎡)는 올해 12월, 11-2공구(153만㎡)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도로와 상·하수도를 포함한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11-3공구(107만㎡)에서는 매립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사업으로 도로망과 상·하수도 체계가 갖춰지면, 바이오를 비롯한 첨단산업 시설과 연구·지원 기능이 들어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7월 송도 11공구의 산업시설용지를 99만㎡에서 132만㎡로 늘리고, 산업·연구시설 용지를 집적 배치하는 등 개발 규코를 크게 확충해 ‘바이오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홍준호 인천경제청 직무대행은 “기반시설 구축은 향후 기업 유치와 도시 정상의 중요한 전제 조건”이라며 “송도
28일 통일교 금품수수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김건희 여사는 재판 내내 고개를 푹 숙인 채로 선고를 묵묵히 들었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검은색 정장을 입고 법정에 나왔다. 평소 속행 공판 때처럼 머리는 묶은 채로 흰색 마스크와 뿔테 안경을 썼다. 재판부는 선고가 시작되기 전 "피고인이 널리 알려진 공인으로 국민적 관심이 지대한 점을 고려했다"며 선고 생중계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선고는 전 영부인 재판 최초로 TV, 유튜브 등에 생중계됐다. 본격적인 선고가 시작되자 김 여사는 시선을 아래에 둔 채 무덤덤한 표정으로 재판장의 발언을 들었다. 이따금 재판부 쪽을 바라보기도 하고 한숨을 쉬기도 했다. 재판부가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관련 혐의 등에 무죄 판단을 내렸지만, 여러 혐의로 기소된 김 여사는 담담한 표정으로 계속 재판장 설명을 들었다. 이어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58회에 걸쳐 2억7천만원 상당의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설명하자 김 여사는 한숨을 크게 쉬기도 했다. 재판부가 "영부인은 대통령 가까운 곳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대통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는 김건희 여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3개 혐의 중 유죄로 인정한 것은 알선수재 혐의에 불과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하고,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고가 물품에 대해 1280여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자본시장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증명이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과 벌금 20억 원, 추징금 9억4800여 만 원과 대비해 형량이 크게 낮아졌다. 법원은 김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교단 현안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고가 사치품을 받은 점만 인정, 주가조작 및 여론조사 제공과 등에는 범죄 성립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사회적 지위를 영리 추구의 수단으로 오용했다”며 “청탁과 결부된 고가 물품을 수수한 행위는 도덕성과 책임을 현저히 저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해당 물품이 이미 처분돼 가액 상당액을 추징하도록 했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명태균 씨 여론조사 제공 의혹,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브라질 출신 센터백 델란 데 올리베이라 벤투를 영입했다"라고 28일 밝혔다. 1996년생 델란은 공중볼 경합과 세트피스 수비에 강점을 지닌 중앙 수비수다. 페널티 박스 내 제공권 장악이 뛰어나 실점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하며, 적극적인 대인 수비와 수비 라인 조율을 통해 조직적인 안정감을 더하는 유형의 선수다. 또, 후방에서 전방으로 연결하는 정확한 롱패스와 안정적인 볼 처리 능력도 갖춰 수원FC의 빌드업 과정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수원FC는 "델란은 높은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델란은 "커피를 좋아하는데, 한국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잘 온 것 같다"며 "K리그1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끝까지 열심히 뛰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인천시가 동물보호 정책 강화를 구상하고도 전담 부서 소속국을 ‘농수산식품국’으로 배정해 논란이다.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 보호를 병행하면서도 동물 식품 사업을 주된 업무로 맡는 국으로 배정한 이유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농업과 수산, 식품산업과 함께 동물보호 정책을 관리하는 농수산식품국 동물보호담당을 새롭게 출범했다. 이 팀은 반려동물 증가와 유기동물 문제, 반려동물 영업 관리 강화 등 다양한 동물 관련 현안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동물보호담당은 동물보호 안전망을 강화하고, 동물복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또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반려동물 영업과 관리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해당 팀의 전신인 농수산식품국의 주된 업무는 농·축·수산물을 통한 먹거리 지원 사업이다. 해당 국은 농축산과와 수산과, 식품산업과로 나눠져 소와 돼지, 가축전염병을 비롯해 각종 수산물을 통한 식품 산업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동물보호팀은 소를 도살해 식품류로 가공하거나 가축 전염병 등에 따른 살처분 등을 전담하는 부서들과 함꼐 배정돼 심리적인 위기감을 더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선 동물 보호를 강조하면서도 식품 등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