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2026년 병오년 설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문화 행사 '설날, 붉은 말을 타고 온 봄바람'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 로비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진행된다. 실학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적인 놀이와 체험으로 녹여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 목판화 거장 김준권 작가의 '병오년 세화'를 활용한 판화 체험이 마련된다. 작품 속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을 나만의 판화로 기록하는 이 체험은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또 새해 운세를 점쳐보는 '행운 윷점', 올해 소망을 담은 '연 만들기', 명절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한복 체험' 등 전통을 녹인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필국 실학박물관 관장은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을 맞아 관람객들이 활기찬 봄기운을 안고 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실학자들의 기록과 문헌에 담긴 설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행사가 가족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쉽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포천지역에서 시장 출마를 가장 먼저 선언한 포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연제창(51) 부의장은 8일 오후 3시, 용정산업단지 내 포천비지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본인의 정치 철학과 지역 비전을 담은 ‘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정주하다’라는 책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 자리에선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이철휘 전 지역위원장과 박윤국 전 포천시장, 지난 7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던 포천시의회 강준모 전 부의장, 손세화 현 운영위원장, 김현규 시의원, 지방선거 시도의원 출마 예정자, 민주당 관계자, 동문과 지인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영상으로 전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 비롯해 많은 국회의원들이축하를 전했으며, 김동연 경기지사 또한 축전을 보내는 등 행사에 조금 늦게 도착한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연제창 이름 석자의 삼행시로 많은 착석자들오부터 박수갈체를 받았으며, 이외 국민의힘 소속 서과석, 안애경 시의원 등 지역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하여 연 부의장의 저서인 책 출간을 축하했다. 특히 이철휘 전 민주당 지역위원장은 연 부의장은 사람 됨됨이와 생각의 폭이 한 없이 깊은 사람으로서, 연 부의장이 저서한 책 속에 담은 내용은 “포천지역의
김민석 국무총리는 8일 “지금은 국정성과를 내는 데 집중해야 할 시간”이라며 “당과 정부 모두 긴장하고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국회의 입법 속도전이 필요하다. 정부의 기본 정책을 위한 입법조차 제때 진행되지 못해 안타깝다”며 “당도 정부도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의 지연은 관세협상의 후속 조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여야가 구성한 특위를 통해 법안 제정이 신속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강조한 ‘생산적 투자’로 나아가기 위해서라도 부동산 정상화는 꼭 필요하다”며 “국무조정실 산하에 부동산 감독원을 설치해 조사와 수사를 체계화하고 투기와 불법을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 자리에 함께 참석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란청산, 민생개혁을 포함해 우리 앞에 놓인 시대적 과업들을 완수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정·청 원팀 정신’”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미투자특별법은 미국의 관세 재인상 우려로 불안에 떨고 있는
국민의힘이 경기도지사 후보難에 당 자중지란이 겹치며 6·3 지방선거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자칫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패하고 경기도 31개 시군 중 단 2곳만 승리한 초라한 성적표를 거둔 지난 2018년 지방선거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기도지사 출마 주자로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와 심재철(안양동안을)·유승민 전 의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 5선 의원을 역임한 원 전 대표는 최근 ‘경기 한바퀴’를 돌며 31개 시군 지역 현안을 확인하고 당 소속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과 만나는 등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회부의장과 5선을 역임한 심 전 의원은 외부 활동보다는 당내 쌍특검(통일교·공천뇌물 특검) 촉구 행사와 국회 천막농성 참여, 1인 시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유 전 의원과 김 전 장관은 경쟁력 차원에서 이름이 오르내린다. 하지만 최근 당내 평가가 대조적이어서 시선을 모은다. 지난 2022년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패한 바 있는 유 전 의원은 장동혁 대표 단식 농성 6일 차인 지난달 20일 방문해 “생각이 다르더라도 당이 위기에 있을 때 하나가 돼서 보수재건의 해결책
경기도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을 ‘2026년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정하고 귀성길에 발생하는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도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에 ▲대중교통 수송능력 확대 ▲교통량 분산 ▲교통편의 증진 ▲교통안전 관리 강화 ▲ 대설 발생 시 대응대책 등 5개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도는 대중교통 수송능력 확대 방안으로 도내 4개 권역 38개 노선 버스 82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도 129회 늘리기로 했다. 도는 도내 시군이 연휴 교통 체증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내·마을버스에 ‘막차 1시간 연장 탄력 운행’을 지시하고, 택시에는 터미널 인근에 집중 운행할 것을 독려했다. 도내 관할 철도노선인 의정부 경전철과 7호선(부천구간), 하남선, 별내선 등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심야 연장운행한다. 도는 고속도로·국도 상습 지체·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로전광판(VMS) 36대를 운영, 우회 정보·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등 5개 주요 고속도로는 정체 발생 시 지방도 311호선 등 주변 13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8일 합당 제안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3일 전까지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답변이 없으면 조국혁신당은 합당이 없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합당 논란에) 국민의 실망이 크고 양당 당원들의 상처가 깊다”면서 “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결정하라. 현 상황이 계속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가야 할 길을 명확히 선택하라”며 “합당을 하지 않고 별도 정당으로 선거 연대를 이룰 것인지, 아니면 선거 연대도 하지 않을 것인지, 또는 하나의 정당 안에서 가치와 비전 경쟁을 할 것인지 명확하게 선택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대표는 “(정 대표의 합당 제안 후)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개방적 태도로 사회권, 선진국 비전, 정치 개혁과 연합 정치, 제7공화국을 위한 개헌, 토지공개념과 부동산 개혁 등 조국혁신당이 추진하는 핵심 의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할 것으로 믿었으나, 정작 합당을 제안한 민주당은 이런 논의에 들어가기보다 권력 투쟁에 들어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금 민주당 내부에서 벌어지는 상황이 비전과 정책에 대한 생산적 논쟁인가. 아니면 내부 권력
안철수(국힘·성남분당갑) 의원은 대한민국 스타트업 창업자 연대책임 부담을 완화하고 벤처투자시장 규제 형평성을 현실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한다. 안 의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 벤처투자시장은 ‘벤처투자촉진법’에 따른 ‘벤처투자회사(벤투사)’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른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다. 두 유형 모두 벤처캐피탈(VC) 사업이지만 등록 요건과 지원 범위 등 세부 조건이 달라 투자사들은 필요에 따라 적합한 방안을 선택한다. 문제는 이같은 제도가 부처 간 장벽으로 작용해 스타트업 창업자에 대한 연대책임 부담 완화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지난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펀드가 투자계약을 체결할 때 창업자의 고의 과실이 없는 경우 연대책임을 금지하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했다. 다만 현재까지 일부 조문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소관 신기사의 창업자 개인에 대한 연대책임을 부과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안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신기사 또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투자계약을 체결할 때 개인인 제3자에게 고의 또는 중과실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연대책임을 계약을 체결
경기도가 자립준비 청년의 취업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도는 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지난 7일과 8일 이틀동안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도내 자립준비청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캠프 ‘잡 업(JOP UP)’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보호 종료 이후 취업 준비 과정에서 정보와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 역량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의 취업 준비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취업시뮬레이션 프로젝트를 비롯해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교육, 재무관리 교육, 그룹별 모의면접 등 취업 전 과정에 필요한 핵심 프로그램은 물론 또래 청년들과의 협업 활동으로 참여자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정서적 지지 체계 강화를 함께 도모했다. 특히 실제 취업 상황을 가정한 취업 시뮬레이션과 면접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구체화하고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오명숙 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취업캠프를 계기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 준비를 지속할 수 있도록 3월부터 경기도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중심으로 취업역량 강화 패키지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육, 컨설팅
광주시가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한 환경 관리 정책의 하나로 ‘개인하수도 공동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전문 인력이 공동 관리하고, 노후 시설 개선까지 병행하는 방식으로 상수원 오염을 사전에 차단할 목적으로 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시설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하는 역할을 맡지만, 관리 주체가 개인이다 보니 유지·점검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수질 오염되 쉽다. 특히 팔당상수원관리지역과 같이 상수원 보호가 핵심 과제로 꼽히는 지역에서는 소규모 시설 하나하나의 관리 수준이 전체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가 공동관리 방식을 도입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전문기술관리인이 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방류수 수질을 관리해 개인 관리의 한계를 보완하고 관리 책임을 제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한강수계기금을 활용해 재정 부담을 줄이고, 관리 참여를 유도한 점도 정책적 특징이다. 2026년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하루 처리용량 50㎥ 미만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오염부하량이 높은 시설을 우선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총사업비는 2억7700만 원으로, 기금과 시비, 시설
경기도는 올해부터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인 ‘경기도형 지역 상생 워케이션(G-케이션)’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다. 이는 여행지·휴양지 등에서 원격으로 근무하는 동시에 여가를 즐기는 근무 형태를 말한다. 이날 도에 따르면 G-케이션은 도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현장 중심 정책 개선·효율적 업무 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G-케이션은 부서·직급 관계없이 5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정책 발굴 활동을 수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참여 직원들은 법인 콘도 등 현장형 사무공간을 활용해 업무를 진행하고 인구감소 지역에서 활동할 경우 선정 가점 부여·예산 추가 지원 등으로 지역 균형 참여를 유도한다. 세대 간 소통·역량 융합을 위한 ‘멘토·멘티 성장 프로젝트’도 개선해 운영한다. 멘티 대상자 기준을 기존 ‘근속연수 10년 이하’에서 올해부터는 ‘근속연수 10년 이하이면서 7급 이하’로 조정해 저연차·하위직급 공직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저연차 직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는 ‘경기愛착(경기애착) 멘토링’도 계속 추진한다. 일종의 조직 사회화 프로그램으로 신규 공직자 환영 행사·새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