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7일부터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함께 외국인 전용 세븐럭 카지노 코엑스점에서 ‘여주 도예명장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주 도자기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다가오는 ‘제38회 여주도자기축제’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의 하나로 기획됐다. 특별전은 ‘두 명장, 흙의 숨결을 빚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대한민국 도자공예 명장인 박광천 명장과 여주 도예명장 이형우 명장의 대표 작품 10점이 전시돼 카지노를 찾는 연간 100만 명의 외국관광객들에게 한국 전통 도자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업은 단순히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방문 유치로 이어진다. 재단과 GKL은 평택 주한미군 및 그 가족들이 여주도자기축제 현장을 직접 찾을 수 있도록 왕복 교통편을 지원하는 등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지난해 구축된 ‘GKL 관광얼라이언스’의 첫 번째 결실로, 지역 문화관광재단과 공기업이 협업하여 지역의 특화된 문화 콘텐츠를 수도권 거점에서 홍보하고 지역 관광으로 연결하는 선도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접점인 세븐럭 카지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이번 주말 홈 팬들의 응원을 업고 중위권 도약에 나선다. 부천은 2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에서 김천FC와 맞붙는다. 개막 이후 중위권을 유지하던 부천은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로 주춤하며 리그 9위까지 내려앉았다. 특히 직전 FC서울전에서 0-3으로 완패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이 경기에서 부천은 볼 점유율 35%에 그치며 주도권을 내줬고, 슈팅 8개 중 유효슈팅은 3개에 머무는 등 공격 완성도가 떨어졌다. 미드필더 카즈의 실수도 뼈아팠다. 전반 31분 페널티지역에서 핸드볼 파울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패스 미스로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다만 경기 후 이영민 감독은 선수단을 격려하며 분위기 회복을 강조했다. 부천은 김천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상대 전적은 1무 6패로 절대 열세지만, 홍성욱과 신재원 등 젊은 자원과 외국인 공격수 갈레고의 역습 능력을 앞세워 첫 승에 도전한다. K리그2에서는 ‘수원 형제’가 나란히 홈에서 승점 사냥에 나선다. 수원 삼성은 같은 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8
수원시가 4월 한 달간 지역화폐 ‘수원페이’를 축으로 한 소비 촉진과 가맹점 구조 개편을 동시에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센티브 지급을 넘어, 지역화폐의 ‘본래 목적’인 골목상권 지원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라 향후 결과가 기대된다. 우선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지급해 1인당 월 충전 한도는 50만 원, 인센티브는 10%로, 체감 할인 효과가 커 단기간 소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는 구조로, 지급 초기 집중적인 사용이 몰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역화폐는 인센티브 지급 시점에 소비가 급증하는 특성이 있어 전통시장과 동네 상권에는 단기 매출 상승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시는 가맹점 정비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주간 연매출 12억 원 초과 일반 가맹점과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내 30억 원 초과 업소 등 338개소의 자격 정비에 나선다. 그동안 지역화폐가 대형 매장이나 고매출 업소에서도 사용되며 정책 효과가 분산된다는 지적이 있어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 보호’라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결제수수료 지원 정책은 영세 사업자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이란 관련 중대 발표가 있을 때마다 대규모 선물 매도가 반복되면서 금융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미 감독 당국은 내부 정보 유출에 의한 사전 거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일련의 석유 선물 이상 거래를 조사 중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21일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휴전 연장을 발표하기 불과 15분 전, 브렌트유 선물 시장에서 4260계약의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당시 시세 기준 약 4억 3000만 달러(한화 약 63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또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데이터에 따르면 베팅이 이뤄지기 직전 배럴당 100.91달러였던 브렌트유는 100.66달로로 소폭 하락했다. 휴전 연장 발표 이후 96.83달러로 떨어졌다. 발표 전 하락에 베팅한 트레이더들은 단 몇 분 만에 막대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이 같은 '수상한 거래'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대이란 전쟁 개시 이후 벌써 네 번째,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다. 지난달 23일 이란 전력망 공격 연기 발표 15분 전에도 5억 달러 규모의 매도 베팅이 있었으며, 이달 7일 2주 휴전 발표 전에는 무려 9억 5000만
완연한 4월, 전통 판소리에 피아노 선율을 더한 무대가 수원의 봄을 물들인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2026 기획공연 '고영열의 봄이 오는 소리: 춘향'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병창'을 선보여 온 고영열의 무대로, 판소리 '춘향가'를 피아노 반주 위에 재해석한다. '사랑가', '이별가' 등 주요 대목을 통해 춘향과 몽룡의 서사를 풀어내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음악적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바리톤 존 노가 참여해 'English Man in New York', '꽃피는 날에' 등을 들려주고, 고영열과의 듀엣곡 '마중'으로 공연의 절정을 장식한다. 고영열은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 멤버로, 전통 판소리의 현대적 해석을 이어온 아티스트다. 존 노 역시 라비던스 멤버로 활동하는 바리톤 성악가로, 두 사람은 이번 무대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앙상블을 선보인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3만 원이다. 예매는 놀(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오는 29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30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카미유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제1번'과 엑토르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을 이날 오후 7시 30분에 선보인다. 19세기 프랑스 음악사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1부에서는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전통적인 3악장 구조를 하나의 흐름으로 압축해 끊김 없이 이어지는 형식이 특징이며, 첼로의 다양한 음색과 기교를 밀도 있게 담아낸 곡이다. 협연자로는 첼리스트 정우찬이 나선다. 정우찬은 2025년 도쿄 미나토구 국제 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파울로 국제 콩쿠르,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입상하며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2부에서는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작곡가 자신의 사랑과 실연 경험을 바탕으로 작곡된 곡으로, 초연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낭만주의 교향곡의 새로운 지평을 연 대표적인 표제음악으로 평가받
경기도교육청이 신규 공무원의 원활한 공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단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3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교육지원청과 학교 소속 멘토 60여 명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신규 공무원에게 단순한 업무 안내를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조언과 소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멘토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석자들은 연수를 통해 멘토링 과정에서 필요한 코칭 기법과 조직 내 소통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멘토의 역할과 효과적인 코칭 전략 이해 ▲클래식 음악을 활용한 리더십 교육 ▲지역별 지도·조언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신규 공무원이 겪는 업무 부담과 조직 문화 적응 문제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멘토 간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별 행정 환경의 차이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유연한 멘토링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함께 모색됐다. 도교육청은 멘토링을 신규 공무원 성장의 핵심 시스템으로 보고 2025년부터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멘토단이 조직 내 소통과 학습을 이끄는 중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
미술관은 어떤 곳인가? 또 경기도미술관은 무엇인가? 단순히 소장품을 공유하고 작품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도민과 가까이서 호흡하고 정체성을 공유하기 위한 시간이 흐르고 있다.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경기도미술관은 특별기획전 '흐르고 쌓이는'을 선보이며 미술관의 방향을 돌아보고 정체성과 역할을 되돌아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환희와 연대'를 주제로, 평면, 입체, 설치, 미디어, 비물질 등 다양한 형식의 소장품 125점을 소개한다. "경기도미술관은 무엇을 해왔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예술은 ( ) 시작하는가 ▲우리는 ( ) 살아가는가 ▲우리는 ( ) 기억하는가 ▲예술은 ( ) 함께하는가 ▲나는 ( ) 실천하는가의 다섯 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빈칸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열린 해석을 통한 사유의 시간을 제안한다. 첫 번째 섹션에 '예술은 ( ) 시작하는가'에서는 가장 먼저 전시장 입구에 놓인 유영국의 '산'이 보이는데, 강렬한 색채와 대비가 특징이다. 유영국은 1세대 모더니즘의 선구자로, 내면의 모습을 추상적이고 조형적인 색감으로 표현하며 보이지 않는 것을 드러낸다. 그 뒤로는 박현기의 나무손 연작인 '무제'가 등장한다.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세계적 권위의 발명 시상식인 ‘에디슨 어워드 2026’에서 보육기업 9개사의 수상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허브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23일 경기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 15~16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에서 열린 ‘에디슨 어워드 2026’에서 경기혁신센터 지원 기업들이 금상 3개사, 은상 4개사, 동상 2개사 등 총 9개사를 수상했다. 이는 경기혁신센터 지원 기업들이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수상 기업 다수가 인공지능(AI), 에너지, 모빌리티, 첨단소재 등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딥테크 분야에 포진해 있어 주목된다. ‘혁신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에디슨 어워드는 혁신성뿐 아니라 시장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세계적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 기업은 금상에 퍼스트랩·오아페·모빌리오, 은상에 플랜트너·피엠에너지솔루션·프리딕티브에이아이·리티브, 동상에 코팅솔루션포유·큐심플러스 등이다. 경기혁신센터의 이번 성과는 ‘CES 2026’에서의 성과와 맞물리며 더욱 부각된다. 센터는 앞서 CES 최고혁신상 43개사 가운데 4개사, 혁신상 452개사 가운데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