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는 남양주시 다산2동 일대 상가 주변에서 제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병오년 새해 첫눈으로 남양주 지역 도로와 보행로가 미끄러운 상태를 보이자, 구리남양주지부 봉사자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현장에 나선 것이다. 구리남양주지부 봉사자들은 출근 시간대 보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쳤다. 인도와 상가 출입로에 쌓인 눈과 얼음을 제거하며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제설 작업은 다산지금로 행정복지센터의 장비 지원으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졌다. 작업을 지켜보던 일부 시민들은 구리남양주지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응원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구리남양주지부 한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하루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작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는 제설 봉사를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과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진영 기자 ]
국·공유재산 관리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국가와 지방정부의 핵심 재정자산인 국·공유지의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열렸다. 한국공유재산정책학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국·공유재산 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국회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차규근 의원실과 (사)한국공유재산정책학회(회장 안종욱)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부동산학박사회, (사)한국국유부동산연구원, 서초CEO아카데미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LOFA)가 후원했다. 미래 수요 대응한 ‘토지비축’과 ‘도시 내 활용’ 집중 조명“국·공유재산, ‘실태’에서 답을 찾고 ‘정책’으로 길을 연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심도 있는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제1부에서는 김고은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미래 수요에 대응한 국유재산 토지비축 연구’를 발표했다. 조임곤 경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박소영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장기적인 국유재산 전략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제2부에서는 이승욱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도시 내 국·공유재산 활용 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 4명 중 1명은 일상생활에서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 성폭력 등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성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025년 경기도 여성폭력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79세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서적, 성적, 경제적, 스토킹, 디지털 성폭력 등 6개 폭력 유형별 피해 경험, 폭력 피해 발생 상황에서의 대처, 폭력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했다. 최근 1년간 폭력 유형별 피해 경험률을 살펴보면, 정서적 폭력 18.7%, 성적 폭력 9.1%, 신체적 폭력 5.6%, 경제적 폭력 2.0%, 스토킹 1.2%, 디지털 성폭력 0.5%였다. 평생을 기준으로는 정서적 폭력 44.4%, 신체적 폭력 35.8%, 성적 폭력 29.7%, 스토킹 4.3%, 디지털 성폭력 2.0%였다. 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경우, 친밀한 관계(당시 배우자, 헤어진 배우자, 당시 사귀고 있거나 헤어진 사람)에 의한 폭력은 최근 1년 기준 정서적 폭력 40.8%, 신체적 폭력 38.6%, 성적 폭력 29.1% 순이었다. 6개 폭력 유형 가운데
한국의 역사를 자국 역사의 일부라고 주장해 왔던 중국이 최근에는 한국의 전통문화까지 중국 문화라고 생떼를 쓰자 정부가 중국의 '문화공정'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국가유산청은 16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한·중 무형유산 전승 현황 비교 연구 및 활용 기반 구축'을 주제로 한 연구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국가유산청은 과업 내용서에 "중국의 문화 예속화 시도, 일명 '문화공정' 대상 무형유산의 전승 현황을 비교 연구해 기초 자료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면서 K컬처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로 인해 한국의 전통문화유산은 글로벌 시장에서 '힙'한 트렌드 소재가 됐다. 실제로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처음으로 650만명을 넘어섰고, 고궁·종묘·조선왕릉 등 역사시설을 찾은 관람객 역시 1천700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중국의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시비가 더욱 노골화 됐다. 중국은 한국의 전통의복인 한복을 '한푸'(漢服)라고 주장하거나 김치를 중국식 야채 절임을 뜻하는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하는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국가유산청은
성남시는 오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해 산불 예방 활동에 본격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건조한 대기와 강풍, 대형 산불 발생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년(2월 1일 시작)보다 산불 조심 기간을 12일 앞당겼다. 이 기간 시는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시청 녹지과를 산불방지대책본부로, 공원과 및 수정·중원·분당구청 관련 부서를 상황실로 각각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청계산, 불곡산, 검단산 주요 등산로와 율동·영장·대원공원 주변에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와 감시원 115명을 분산 배치한다. 인력 감시가 어려운 산림 지역에는 드론 3대를 주 1회 투입해 불법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산불 위험 요인을 점검한다. 시는 또 산불 발생 시 30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하는 ‘산불헬기 골든타임제’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소화 용수 920ℓ를 운반할 수 있는 헬기 1대를 임차하고, 불 갈퀴·등짐펌프 등 진화 장비 27종 3973점을 확보했다. 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소지할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고
안성시가 상습 임금체불과 환자 인권 침해 의혹이 제기된 A요양병원과 관련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실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행정 조치는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연이은 제보와 고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요양병원 관리·감독 책임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안성시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지난해 12월 9일 최초 제보 접수를 계기로 본격화됐다. 제보 내용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입소 환자 명의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병원 측에 의해 관리·사용됐다는 의혹이었다. 시는 제보 다음 날인 12월 10일 복지정책과와 보건소 보건위생과, 금광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명을 투입해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입소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안성시는 12월 1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수령자 24명을 대상으로 병원 측과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에 각각 소비쿠폰 사용내역과 영수증 제출을 요구했다. 병원 측은 12월 19일 관련 자료를 제출했고, 코나아이㈜ 역시 12월 29일 개인별 소비쿠폰 사용내역을 회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이후 단계다. 안성시는 확보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소비쿠폰이 당초 용도와 목적을 벗어나 사용됐거나 개인 간 거래로
성남시는 올해 달라지는 33개의 행정제도를 16일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변경되거나 새로 시행되는 제도는 일반행정, 복지, 보건,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으며, 개선 사업 22개와 신규 사업 11개가 포함돼 있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성남 청년 플랫폼’ 개설 ▲‘우리동네 지원실’ 3곳 설치 등이 추진된다. 복지·보건·교육·노동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4대 중증질환자 응급간병비 연 70만 원 지원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금 50만 원 지급 ▲취약계층 재택의료 서비스 도입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20만 원 지원 ▲취업 청년 전세대출이자 지원 기간을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을 350원 인상한 1만 2,520원으로 적용 등이 포함됐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성남사랑상품권 상시 할인율을 6%에서 8%로 상향하고, 환경 분야에서는 ▲관내 426개 모든 공동주택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행정제도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각 제도의 시행 시기와 세부 내용을 미리 확인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달라지는
경기도가 경기남·북부경찰청과 손잡고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과 기습 폭설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16일 도는 경찰청과 함께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도로’ 구현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결빙 대응을 위해 ‘도로 살얼음 분석시스템’을 2026년까지 구축해 노면 온도 예측을 통해 분석한 결빙 위험 정보를 시군, 경찰청과 공유할 예정이다. 시군은 이를 바탕으로 결빙 예상 지점에 미리 제설제를 살포하고, 경찰청은 사고 위험 구간의 교통 통제나 순찰 강화 등 예방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찰청은 수시 순찰을 통해 도로 노면 상태와 제설 취약 지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를 경기도와 각 시군과 공유해 즉각적인 제설 작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 시간 단축을 위해 소통방 운영으로 연락 체계를 간소화한다. 마을 안길이나 이면도로 등 제설 사각지대도 제설제를 살포한다는 계획이다. 표명규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현장 상황을 가장 빠르게 파악하는 경찰청과의 공조는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 열쇠”라며, “경찰청과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겨울철 도로 사고 없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
서울 강남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해 구룡터널에서 구룡마을 입구로 향하는 양재대로 하위 2개 차로가 화재 처리 작업으로 통제 중이다. 이 불은 16일 새벽 서울 강남 개포동 구룡마을 4지구에서 난 것으로 현재 4시간이 넘도록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 당국 불이 시작된 오전 5시 1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이후 불길이 커지면서 8시 49분께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해 강화했다. 불이 야산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대응 단계를 올리고 인력을 추가 투입했다는 것이 소방 측 설명이다. 현재 불은 구룡마을 5지구로도 번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진화 작업엔 현화재 진화에는 소방 234명, 구청 120명, 경찰 70명 등 총 427명의 인력과 장비 69대와 소방 헬기 3대, 굴삭기 3대도 투입됐다. 하지만 소방 헬기는 시계 불량으로 이륙이 어려운 상태라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가 넘어 헬기를 투입할 예정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4지구에 거주하던 총 32가구의 47명이 대피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