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5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세계적인 합창단 ‘빈 소년 합창단(Wiener Sängerknaben)’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2026년 새해를 여는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평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500년의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빈 소년 합창단은 이번 무대에서 오스트리아 민요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베토벤의 명곡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까지 포함된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서울 주요 공연장 대비 합리적인 티켓 가격을 책정해 지역 시민들이 세계 정상급 문화 콘텐츠를 부담 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을 군포에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공연이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군포시민 및 문화회원, 학생 등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놀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광주시가 일본 교토시와의 교류를 문화와 청소년 중심의 실천 협력으로 확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교토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체감형 국제교류의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교토시 대표단의 광주시 방문에 대한 답례 성격으로, 교토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성사됐다.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단 등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교토시청과 주요 문화 거점을 차례로 둘러보며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대표단은 16일 교토시청에서 마쓰이 코지 교토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교류의 실질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협력의 큰 틀을 담은 교류 의향서를 전달, 양측은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비롯해 청소년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했다. 지방정부 간 협력 채널의 안정적 구축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방 시장은 “교토의 역사성과 광주의 역동성을 시민이 체감하는 교류 모델을 만들고 싶다”며 “문화라는 공통 언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4월 광주시에서 열리는 2026년 경기도체육대회에 교토시 대표단을
군포소방서가 경기도 내 36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 우수관서’ 평가에서 2025년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4년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으로, 경기도 전체 관서 중 유일한 기록이다. 경기도는 매년 각 소방서의 안전관리 시책, 안전의식 강화 프로그램, 전년 대비 사고 저감률, 중요사고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관서를 선정한다. 군포소방서 현장지휘단은 ‘대원 안전사고 ZERO’를 목표로 실무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자체 특수 시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평가 기간 내 현장 활동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대폭 줄였으며, 단 한 건의 중요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김인겸 군포소방서장은 “소방관이 안전해야 시민을 더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며 “2년 연속 우수관서 선정은 현장에서 묵묵히 안전수칙을 준수한 대원들의 헌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시민과 대원 모두가 안전한 군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20일 오전 9시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KB국민은행 신중동역종합금융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건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대응 1단계는 주변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 단계로, 화재 규모에 따라 2·3단계로 확대될 수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총 대피 인원은 51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에 연면적 4519㎡로 파악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진화 후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2년 차를 맞은 FC안양이 2026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의 중심 메시지는 안양의 2026시즌 슬로건인 '우리의 믿음은 굳건하다'이다. 팬들이 경기장에 직접 내건 응원 문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전반에 투영했으며, 팬들의 믿음을 유니폼이라는 상징적 매개체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유니폼에는 수많은 위기와 고난을 지나 K리그1 무대에 선 안양의 서사, 그 과정 속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진 팬과 구단의 믿음을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안양의 2026시즌 유니폼 디자인은 패션 버티컬 플랫폼 기업 무신사가 맡았다. 굳건함을 상징하는 수직 스트라이프를 기본 구조로 삼아, 안양이 지닌 단단한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또, 그라데이션 디테일로 역동성을 더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도 한층 더 향상됐다. 안양은 5년간 동행해 온 파트너사 브이엑스(V-EXX)와 협업을 바탕으로 기능성을 강화했다. 이번 유니폼에는 총 3종의 기능성 원단이 부위별로 적용돼 신축성, 통기성, 흡건조 성능을 고르게 끌어올렸다. 안양은 판매되는 유니폼 한 벌당 1000원씩, 시즌 종료 후 관내 아동복지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안양은 "이번 유니폼은 구단이 걸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 무대에 도전하는 부천FC1995는 "수비수 김원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20일 밝혔다. 부천은 이날 김원준과 재계약을 발표하면서, 그의 실전 경험을 위해 2026시즌 K3리그 창원FC 임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2004년생 김원준은 188㎝의 뛰어난 피지컬과 왼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을 갖춘 중앙 수비수다. 동아대 재학 시절에는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팀의 준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뛰어난 수비 능력을 인정받은 김원준은 지난해 부천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프로에 데뷔했다. 부천은 김원준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한편, 더 많은 경기 경험과 실전 감각을 쌓을 수 있도록 2026시즌 K3리그 임대를 결정했다. 부천은 김원준이 실전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린 후 팀에 복귀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김원준은 피지컬과 왼발 빌드업이라는 뛰어난 장점을 가진 선수"라며 "아직은 경험이 필요한 단계라고 평가해 임대를 결정하게 됐다. 실전을 통해 성장한 뒤 돌아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원준은 "임대 기간 동안 성
오는 3월 25일 예술의전당 IBK 기업은행챔버홀에서는 202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에 오른 이후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아온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오른다. 어린시절부터 다채로운 프랑스 바이올린 레퍼토리로 관객과 소통했던 최송하는 지난해 2월 리사이틀 이후 약 1년 만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지난 리사이틀에 이어 이번 리사이틀은 폴란드와 헝가리 중심의 시마노프스키, 비에니아프스키. 베체이, 버르토크 등 동유럽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동시대 작곡가들의 서로 다른 전통과 음악 언어를 바이올린을 통해 낭만에서 모더니즘으로 연결되고 사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음악적 전개로 조명한다. 공연의 오프닝은 신화적 상상력을 더한 시마노프스키의 작품으로 시작된다. 또 비르투오소적 변주곡인 비에니아프스키의 작품과 춤의 리듬을 지닌 베체이의 소품을 배치한다. 이후 민속적 리듬과 현대적 어법이 결합된 버르토크의 소나타로 마무리된다. 이를 통해 하나의 흐름으로 완결된 서사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동유럽 바이올린 음악의 흐름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기교적인 작품과 밀도 높
구하우스미술관은 27번째 기획전 '작은 거인들–구하우스가 찾은 90년대생’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예술의 변화를 읽고 기록해 온 미술관이 한국 미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는 탐색의 장이다. 1973년 개관한 구하우스미술관은 예술의 소유를 넘어 공유와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며 시대의 감각을 조명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철학의 연장선에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1990년대생 작가들의 실험과 감각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다음 세대의 미술’을 향해 문을 여는 이번 전시는 미술의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지점으로 기능하며 반세기 동안 축적된 시선 위에 새로운 세대의 감각을 더해 한국 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한다. 전시에는 갤러리스트, 미술평론가, 대학 교수, 전문 도슨트, 미술 언론계 인사들의 추천을 통해 엄선된 1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구하우스미술관은 해외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세계적 감각과 로컬 정서를 넘나드는 이들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그 성과를 대중 앞에 소개한다. 1990년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현실과 가상을 동시에 경험한 세대다. 이러한 환경을 통과해 온 작가들은 스크린과 데이터, 빛과 소리로 구성된 세계 속에서 특정 양식이나 문법에 얽매이지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2월 4일부터 14일까지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첫 기획공연 '일소당 음악회'를 선보인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일소당 음악회'는 국악 공연장 '알소장'을 모티브로 한 토크 콘서트로 대표 기획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근·현대 전통예술사의 산증인인 명인들의 옛 사진을 중심으로 송현민 예술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의 사진첩을 들여다본다. 이번 공연은 아장, 가야금, 거문고로 대변되는 현악기의 세계 속 민요와 함께 신년을 즐긴다. 오는 2월 4일 종합 예인 이태백의 무대로 공연의 문을 연다. 국내 최초 아쟁 전공자이자 아쟁 박사 1호인 그는 올해로 예술 인생 60주년을 맞아 장르를 넘나들며 이어온 음악적 여정을 선보인다. 오는 2월 7일에는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 문재숙이 관객을 찾는다. 그는 김죽파 명인을 만나 17년간 사사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한 사람의 연주자로서 걸어온 삶과 음악을 진솔하게 전한다. 이어 오는 2월 11일에는 국가무형유산 거문고산조 예능보유자 이재화, 2월 14일에는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춘희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며 병오년을 맞아 말띠년
양평군은 19일 '2026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의 열 번째 일정으로 의병의 고장 지평면을 방문해 3주차 군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지평면 복지회관 1층에서 열린 소통한마당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홍종분 지평면장,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평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첫 순서로는 지난해 추진된 지평면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돼 ▲구둔 아트스테이션 준공 ▲지평배수지 증설 ▲지평 전통발효축제의 성공적 개최 ▲지평리 흙향기 맨발길 조성 등 그간의 추진 성과를 면민들과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평면 도약을 위한 향휴 추진 계획으로 ▲지평 국제평화공원 및 양평박물관 건립 ▲경의중앙선 전철 지평-양동-원주 간 연장 ▲국수·지평·원덕 역세권 도시개발 ▲폐철도 부지 공공편의시설 조성 등 역사가 어우러진 동부권 관광지 조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한 장기 발전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이후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도로 및 진입로 등 확·포장 ▲마을 상수도 및 소형교량 설치 ▲지평레포츠공원 가로등 시설 개보수 요청 ▲버스 시간표 변경 건의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