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26일 블루윙즈 오피셜 스토어를 오픈했다"라고 밝혔다. 수원은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블루윙즈 오피셜 스토어 리뉴얼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강우영 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신규 상품화사업권자로 선정된 형지엘리트 최준호 대표이사, 공식 용품후원사인 엄브로의 김성현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의 기획과 약 한 달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특히, 수원 팬들의 구매 경험과 자부심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노출천정을 적용해 공간의 개방감을 한층 높였으며, 밝은 색상의 인테리어를 통해 세련되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구단의 상징인 ‘청·백·적’ 컬러를 매장 전반에 녹여내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블루윙즈 오피셜 스토어를 구단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상징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팬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해 현장 소통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브로 관계자는 "엄브로의 정통 축구 DNA와 수원 삼성의 에너지가 만나 축구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고 했다. 새롭게 단장한 오피셜 스토어는 매주 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7월 오산시 가장동에서 발생한 보강토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친 복합 부실이 붕괴 원인이라는 사고조사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날 국토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와 함께 조사결과와 재발 방지대책을 내놓았다. 국토부는 학계·업계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해 객관적인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장조사 ▲설계도서 등 관련 자료 검토 ▲사고 관계자 청문 ▲외부 용역을 통한 지반조사 및 품질시험 등을 포함하여 7개월간 총 21회 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사조위는 직접적인 원인은 보강토옹벽으로 유입된 다량의 빗물이 제대로 배수되지 못해 보강토옹벽에 작용하는 압력(수압)이 가중돼 붕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런 붕괴를 가져 온 것은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친 부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구체적으론 보강토옹벽 상부에 있는 배수로와 포장면의 균열을 통해 보강토옹벽으로 빗물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뒤채움재가 약화됐고, 보강토옹벽 상단에 설치된 L형 옹벽이 침하되면서 포장면 땅꺼짐과 균열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특히, 사고 직전 시간당 39.5mm의 집중호우에 의하여 균
수원시 장안구의 최대 쇼핑몰이었던 ‘북수원패션아울렛’이 재건축 사업 지연에 더해 조합 설립·임대차 계약을 놓고 ‘민민 갈등’이 벌어지면서 지역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갈등은 지자체 재건축 허가 단계 이전부터 법적 다툼으로 번져 수원시도 중재에 나설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26일 오전 수원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북수원아울렛 내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과거 수백 곳의 매장이 있던 이곳은 현재 대부분이 문을 닫아 가게 몇 곳만 어두운 쇼핑몰 복도를 밝히고 있었다. 공실이 된 상가에는 ‘건축허가 완료’라고 적혀 있거나 재건축 관련 소송 사실을 알리는 현수막과 출입금지 경고문, 천으로 된 가림막이 군데군데 붙어 있었다. 인근 주민들의 눈에 잘 띄는 쇼핑몰 1층은 복도에 조명이 모두 꺼져 있어 건물 내부보다 외부가 더 밝게 느껴졌다. 폐건물과 다름없는 쇼핑몰 내부 분위기 탓에 이곳을 찾는 주민들도 찾아볼 수 없었다. ‘북수원패션아울렛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이날 기준 북수원아울렛 내 257개 상가 중 12곳이 영업 중이고 이중 7곳이 올해 상반기 임대차 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다. 조합은 합의를 통한 임대차 계약 해지 등으로 명도를 마쳐야 재건축 인허가를 차
오는 6·3 지방선거에 경기도 전직 국회의원이 기초지방자치단체장에 대거 출사표를 던지고 나섰다. 국정 경험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중앙정치에서 지역정치로 ‘하향 지원’에 나선 가운데 일부 지역은 후보 공천 결과에 따라 전직 국회의원 간 대결이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경기도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중 전직 국회의원은 4명이다. 지난 20대·21대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김한정 전 의원이 각각 성남시장과 남양주시장 도전에 나섰고, 양이원영 전 21대 의원이 광명시장 예비후보, 제종길 전 17대 의원이 안산시장 예비후보로 각각 등록했다. 이들 4명은 모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17~20대 4선 의원을 역임한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16~18대 3선 의원을 지낸 정장선 평택시장, 18·20대 재선 의원 출신 주광덕 남양주시장, 19·20 재선 의원을 한 이현재 하남시장, 19대 의원을 지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 5명의 전직 국회의원 출신 기초단체장 당선자를 배출했다. 이중 재선에 성공한
국회는 26일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 3법(법 왜곡죄·대법관 증원법·재판소원법)’ 중 하나인 ‘법 왜곡죄 수정안(형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당초 법안은 판사·검사 등이 타인에게 위법·부당하게 이익을 주거나 권익을 해할 목적으로 재판·수사 중인 사건에 관해 법을 왜곡하면 10년 이하의 징역과 10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해당 법안이 당내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안팎으로 위헌 소지가 있다며 논란이 제기되자, 전날 본회의 상정 전 민주당은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어 적용 범위를 제한하거나 법령을 구체화하는 등 규정한 조문을 보다 구체화해 불명확성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수정·보완해 수정안을 본회의에 제출했다. 수정안은 법 왜곡죄의 적용 대상을 민사·행정 사건 등을 제외한 형사사건에 한정하고, 법왜곡죄 주체를 형사사건의 재판에 관여하는 법관, 공소를 제기하거나 유지하는 검사와 범죄수사 직무 수행자로 규정했다. 원안은 의도적으로 잘못 적용해 당사자에게 유불리를 만든 경우를 처벌 대상으로 삼았지만, 수정안은 적용 요건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적용하거나 반대로 적용해야 할 법령인 걸 알면서도 외면한 경우
한다솜(경기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의 아쉬움을 전국동계체전 은메달로 달랬다. 한다솜은 26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이틀째 크로스컨트리 여자일반부 프리 10㎞에서 2위에 입상했다. 앞서 태극마크를 달고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던 그는 10㎞+10㎞ 스키애슬론에서 완주에 실패했다. 프리 10㎞에서는 스키에서 '불소 왁스'가 검출돼 실격처리 됐고, 이의진(부산광역시체육회)과 팀을 결성해 출전한 팀스프린트 예선에서는 23위에 그쳐 상위 15개 팀이 진출하는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다솜은 자신의 두 번째 동계 올림픽 무대에서 아쉬운 결과를 마주했지만, 속상함과 아쉬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은 이탈리아에 놓고 귀국했다. 그는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베이징 대회 때는 모든게 어려웠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부딪히는 것에 대해 긴장을 많이 했었다"며 "두 번째 올림픽인 이탈리아 대회는 설레는 마음으로 출전했다. 더 잘 준비할 수 있었고, 다시 한번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되어 많은 기대를 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수에게는 동계체전보다 올림픽이 더 큰 시합이다. 올해는 올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23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경기도가 선두 굳히기에 돌입했다. 도는 26일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회 이틀째 오후 5시 30분 기준 종합점수 950점(금 89·은 78·동 85)을 쌓아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서울시(701점), 3위는 강원도(381점)다. 도는 이날 금메달 11개를 수확하면서 다관왕 2명을 배출했다. 허도현(경희대)은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벌어진 알파인스키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도현은 대회전 1차 시기에서 55초08, 2차 시기에서 54초88을 기록, 합계 1분49초96을 마크하며 정상을 밟았다. 2위는 유시완(한국체대·1분51초07), 3위는 김세현(단국대·1분51초16)이 차지했다. 앞서 슈퍼대회전에서 우승했던 허도현은 2관왕을 완성했다. 남자 15세 이하부 대회전에서는 김세민(성남 백현중)이 2분02초05의 기록으로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그는 전날 슈퍼대회전에서 4위에 머문 아쉬움을 씻어내며 생애 첫 전국동계체전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또, 여자 15세 이하부 대회전 에서는 최지온(서울국제고)이 2분04초22를 질주해 우승했고, 남자 12세 이하부 슈퍼대회전에서는 안재이
남양주시는 26일 남양주시정연구원(이하 시정연구원)이 한국지방자치학회(이하 학회)와 함께 조안면 상수원보호구역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개선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장기간 각종 규제를 받아온 조안면의 현실을 진단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보전과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에 목적을 뒀다. 이날 간담회는 강제상 시정연구원장과 이향수 학회장을 비롯해 연구원 및 학회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장유미 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발제에서는 ‘한강수계 상수원 보호구역 조안면의 성장 흐름 분석과 관광 활성화 방향 검토’를 주제로 조안면과 인접한 양평군 양수리의 성장 흐름을 비교했다. 또한 국내 상수원보호구역 개발 사례를 분석해 환경보전을 전제로 한 관광 기반의 지역경제 구조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태영 경희대학교 교수,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 김명환 강남대학교 교수, 김민휴 동국대학교 교수, 박찬영 목포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지난해 경기도가 교통취약지역 도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수요응답형 복지택시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운영 상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 도는 지난해 수요응답형 복지택시 이용자수가 105만 6054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에 이용자수는 2만 6858명에서 39배, 참여 마을은 88개에서 8767개로 9.8배 늘었다. 수요응답형 복지택시는 버스 노선이 부족하거나 배차 간격이 긴 농촌·산간·도심 외곽지역 등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용자가 택시비에서 시군별로 정한 버스요금 수준(1000~2000원)의 금액만 부담하면 요금 차액은 국비·도비·시군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콜센터 등으로 호출을 신청하면 일반 택시가 복지택시로 전환돼 운행하고, 지원금은 이용자가 직접 지급하면 이용 태그 기록을 통해 택시에 정산된다. 도는 복지택시가 고령자와 교통약자의 병원 진료, 장보기, 관공서 방문 등 생활 필수 이동을 지원해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시에 승객이 줄어드는 시간대 수요를 보완해 택시업계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도는 올해 세부 운
오산소방서는 2026년 1월 20일 원동고가차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신속한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초기 진압해 대형 피해를 예방한 시민 백주안 씨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백주안 씨는 지난 1월 20일 원동고가차로를 주행하던 중 앞서가던 트럭 적재함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화재 상황으로 판단한 백 씨는 즉시 해당 차량 운전자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렸으며, 이후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 2점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화재를 진압했다.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초기 단계에서 완전히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 없이 상황이 마무리됐다. 특히 고가차로 특성상 2차 사고 위험이 큰 상황이었으나, 초기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백주안 씨는 “당시 연기를 보는 순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망설일 시간이 없었다”며 “누구라도 같은 상황이었다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고, 앞으로도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