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농산어촌 및 도농복합 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을 위한 ‘지역 맞춤 방과후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9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10학급 이하 소규모학교와 분교를 포함한 31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농산어촌 방과후 지원 사업으로, 경기도 교육지원청 가운데 최대 규모다. 교육지원청이 프로그램 개설부터 강사 섭외,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그동안 농산어촌 지역 학교들은 교통 여건과 강사 수급 문제로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학교가 개별적으로 강사를 위탁 채용해야 하는 경우 복잡한 행정 절차로 인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도 적지 않았다. 이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단위의 일괄 운영 체계를 마련해 강사 섭외와 프로그램 운영, 예산 지원까지 지원하는 ‘올 케어(All Care)’ 방식을 도입했다. 학교는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 교육활동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강사료와 교재·교구비를 전액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산어촌 학생들도 도시 학생들과 비슷한 수준의 체험과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교육지원청은 이 같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병원 대회의실에서 현대건설과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은 초고령 사회 진입과 만성질환 증가 등 변화하는 보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병원 밖 일상, 특히 주거 공간을 건강관리의 핵심 거점으로 전환하고,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주거 공간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 ▲생활·건강 데이터 연계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개념검증(PoC) ▲입주민 건강관리 서비스 시나리오 및 운영 모델 고도화 등을 공동 추진한다. 분당서울대병원과 현대건설은 거주자의 일상 데이터와 건강 데이터를 AI로 통합·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수면, 운동, 영양, 생활습관 등 전반적인 생활 영역을 대상으로 한 실증 연구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헬스케
양주시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는 불법 소각이 금지돼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논·밭두렁 및 영농 부산물, 쓰레기 등을 태우는 행위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의 순찰을 확대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해 드론을 활용한 공중 감시를 병행함으로써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불법 소각 행위를 신속히 적발할 방침이다. 황덕상 산림과장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은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연천군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해빙기를 맞아 단독주택·공장 등 건축인·허가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약해질 수 있는 해빙기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지반침하와 시설물 균열 등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시공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군은 건축부지 지반상태를 비롯해 지보공, 거푸집, 가설구조물의 설치 상태 등 해빙기 취약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개선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건축공사의 안전 확보와 주변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예산 21억 5300만 원을 들여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의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무상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규 교육기관과 대안학교 재학생의 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다. 시는 급식비 지원으로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에게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올해 급식 지원 대상은 18개 대안교육기관, 초·중·고 연령의 청소년 1892명이다. 시는 학생 수와 급식 일수를 기준으로 급식비를 기관별 차등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대안교육기관 특성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습재료비와 체험학습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도 별도로 운영한다.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이 복지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복 등 단체복 구입비와 입학준비금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공교육 체계를 벗어나 대안교육기관을 이용한다는 이유로 청소년이 무상급식에서 배제되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팎의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는 19억 2200만 원을 들여 18개 기관 청소년 1779명의 급식비를 지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남양주도시공사는 시설 이용 고객과 직원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정서적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스트레스 이동 검진’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스트레스 이동 검진은 전문 검진 장비를 통해 스트레스 지수뿐만 아니라 우울감, 혈관 노화도 등을 다각도로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검진 후에는 결과에 따른 전문 상담이 즉석에서 이루어지며, 상담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2차 전문 상담 및 지역사회 서비스로 연계해 실질적인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총 772명(시민 208명, 직원 564명)이 검진을 완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올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 빈도가 높은 주요 체육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정기적으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계문 사장은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사는 이용 고객의 정서적 안정까지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스트레스 이동 검진의 구체적인 시설별 일정과 장소는
양주시립예술단이 오는 14일 오후 5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양주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양주, 다시 피어나는 울림(Bloom Together)’을 주제로 봄의 시작과 함께 시민들에게 희망과 설렘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양주시립예술단과 시민합창단인 양주호수합창단, 양주둘하나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시민합창단 단원들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현정 양주시립합창단 지휘자의 지도 아래 발성, 호흡, 합창의 균형을 세심하게 맞추며 무대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신춘음악회는 전문 예술단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하모니로 봄의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진에어 2025-2026 V리그가 종착지를 향해 가고있는 가운데, 남녀부 정규리그 우승팀 윤곽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남자부는 인천 대한항공과 천안 현대캐피탈의 우승 경쟁이 뜨겁다. 현재 대한항공(22승 11패)은 승점 66을 쌓아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2위 현대캐피탈(21승 12패·승점 65)에 승점 1 차로 쫓기고 있다. 정규리그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양 팀의 운명은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3경기를 남겨둔 양 팀은 리그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과 운명의 최종전을 치르기 전 의정부 KB손해보험, 부산 OK저축은행을 상대한다. 직전 경기에서 서울 우리카드에게 1-3으로 패해 덜미를 잡혔던 대한항공은 1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KB손보와 홈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 대전 삼성화재와 차례로 맞붙은 뒤 대한항공전을 준비한다. 현재 2연승을 달리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최종전까지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여자부도 정규리그 우승 다툼이 치열하다. 현재 김천 한국도로공사(23승 11패)는 승점 66을 획득해 1위에 올라있고, 수원 현대건설(21승 13패·승점 62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8일 다산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부부, 최민희 국회의원, 이용우 전 국회의원,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등 각계 인사와 지역 내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당원, 시민 등 수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했고,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서면 메시지를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우원식 국회의장은 “김한정은 가장 믿을 만한 인물”이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이 남양주와 국가를 위해 제대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희 국회의원도 “시민의 삶을 직접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시장”이라며 “그 비전을 함께 실현할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말해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유시민 전 이사장은 “김한정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 곁에서 국정을 배우고 국회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안목으로 남양주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특히 김한정 예비후보의 전 지역구 청년 당원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청년 당원은 “4호선 개통 추진과 광릉숲 보전 등 미래 세대를
포천시가 경기도 북부청사 균형발전기획실을 최근 방문해 경기북부 지역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9일 밝혔다. 포천시는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는 물론, 이로 인한 고도제한 등으로 도시 발전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며 정부의 제도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포천시 전체 면적 826.44㎢ 가운데 225.39㎢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약 27.3%가 군사 관련 규제를 받고 있다. 토지 이용과 도시개발에 제약이 뒤따르고 있으며, 특히 건축물 높이를 제한하는 고도제한에서 토지 소유자들은 법적으로 허용된 용적률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행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에서 건폐율과 용적률, 건축물 용도 등 건축행위의 기본적인 기준을 규정하고 있지만 군사시설 보호구역내에선 별도의 고도제한이 적용되어 법적으로 허용된 기준을 현실적으로 충분히 활용하기 어려운 구조가 발생한다. 지역 주민들의 토지 이용과 개발 과정에서 이중적인 제약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도제한 문제는 개별 토지 이용을 넘어 도시 개발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전철 7호선 연장과 연계한 선단동 일대는 역세권 개발이 기대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