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인 의왕향토사료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5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우수 박물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인증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의왕향토사료관의 분야별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인증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립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서면조사와 현장평가, 인증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되며, 주요 평가 항목은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 책임 이상 5개 분야다. 특히, 의왕향토사료관은 ‘자료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분야에서 95.5%의 높은 달성도를 기록했다. 이는 사료관에서 2019년 이후 유물 구입과 함께 유물 기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향토사료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유물 수집 및 연구
의왕시의회는 오는 9일, 2026년의 첫 시작을 알리는 31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새해 첫 회기로 각종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청원 심사, 그리고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등 무게감 있는 안건을 다루게 된다. 먼저 조례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박혜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여 상정된 안건인 ▲의왕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흥 의원) ▲의왕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노선희 의원) 등 조례안, 동의안, 기타 보고 등 5건을 포함하여 총 11건을 심의한다. 청원심사는 의왕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접수된 사항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 세입자의 재산권·영업권·생존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대책 마련 촉구 청원에 대해 위원장은 박현호 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작년 말 대법원 판결에서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승인 건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의회가 승소함에 따라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와 관련하여 금번 회기에서는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의원징계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하천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가 최근 5년 동안 수질오염 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 도색공사와 공사장 작업, 폐유·유류 및 세제 관리 부주의 등으로 인한 오염사고가 연휴 전후에 반복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연휴 기간을 대비해 선제적인 점검과 비상 감시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가 끝나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연휴 전 사전 점검과 연휴 중 비상 감시로 나눠 추진된다. 주요 대상은 성복·정평·안대지천 등 지역 주요 하천과 인근 사업장으로, 아파트 도장공사 현장, 자동차 정비업소, 주유소 등 오염물질 취급 사업장이다. 구는 폐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폐유·유류·폐수 유출 여부, 무단방류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는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사고 접수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관계 부서와 협력해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선다. 점검 과정에서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영민 구청장은 “
김포시 하성면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 곳곳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하성면은 최근 면 직원과 각 마을 이장단,주민다치위원회,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과 마을 진입로,하천 주변, 공한지 등으로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정비는 귀성객 이동이 잦은 구간과 생활폐기물 투기 우려 지역을 중점 대상으로 삼아 방치 쓰레기 수거,불법 적치물 정비,잡초 제고 등을 실시했다. 특히 농촌 지역 특성상 경관을 해치는 폐비닐과 농자재 정리에 힘을 쏟으며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김정배 하성면장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분들이 깨끗하고 정돈된 하성면의 모습을 보고 따뜻한 기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관리로 살기 좋은 하성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용인특례시가 추진한 연말연시 대표 나눔활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68일 동안 일정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진행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목표액이었던 14억 원을 훌쩍 넘어선 20억 1695만 6000원(성금 12억 7688만 9000원·성품 7억 4006만 7000원)이 모였다. 기부 참여 현황을 살펴보면 개인 333명, 기업체 246곳, 기관 98곳, 단체 324곳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나눔에 동참했다. 지난해 목표액 13억 원보다 1억 원 많은 14억 원의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에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 규모는 지난해 보다 2억 4000만 원 가까이 증가하면서 목표액을 크게 넘어선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2년 첫 출발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나눔과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주 기간 동안 집중 모금 방식으로 운영하는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목표 모금액 대비 1%를 달성할 때마다 온도가 1℃씩 상승하며, 올해 용인특례시의 사랑의 온도탑은 144℃를 기록했다. 기탁 성금과 성
용인특례시는 올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2026년 하천 재해 예방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시는 올해 2~4월까지 지방하천 52곳, 소하천 148곳 등을 전수 점검한다. 생태하천과와 구청·읍면 담당자 등 27명으로 이뤄진 점검반을 구성, 제방·호안·수문·보 등 주요 시설물 손상 여부부터 토사 퇴적·부유물 적치·산책로·출입 차단시설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확인된 위험 요소는 6월 21일 이전까지 모두 정비할 계획이다. 범람할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대규모 준설도 추진한다. 대대천·양지천·금학천 등 15개 하천에는 도비 7억 2000만 원, 관정천·경안천 등 10개 하천에는 시비 5억 원 등 12억 2000만 원을 투입한다.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6월 중 준설을 끝낼 계획이다. 기상 악화 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시청·구청·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비상 연락망을 더욱 촘촘히 정비했다. 이상일 시장은 “제방 파임, 호안 붕괴 위험, 산책로 파손 등 이상 징후는 조기 신고가 피해 예방에 결정적이므로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 생활 속 작은 위험신호라도 발견 즉시 신고해 주시면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최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풍덕천1·2동과 동천동, 고기동 주민과 권역별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수지구 곳곳의 현안과 관련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일상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을 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수지구 풍덕천1·2동, 동천동, 고기동의 주요 현안인 15만 8000평 규모의 ‘수지 중앙공원’ 조성과 수지경찰서 신설,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 인프라 확충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들으며 용인의 미래를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풍덕천1·2동 주민들은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안전 확보 ▲풍덕천지구 침수 피해 대책 ▲육교 차양시설 설치 ▲주택단지 클린하우스 설치 등을 건의했다. 동천동 주민들은 ▲동천동 분동 ▲동천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고등학교 설립 ▲파출소 설치 ▲동천도서관 신설 등을 요청했다. 풍덕천동 주민은 ”수지초입마을 등 2개 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면서 올 하반기 철거 공사를 시작한다“며 ”주변에 학교 3곳이 있는 만큼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해당 시 관계자는 ”통학로 안전과
화성특례시 남양읍 무송리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방역 현장은 하루 종일 긴장 상태가 이어졌다. 올해 들어 아홉 번째 발생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지난 7일 화성시에서 돼지 11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이날 오전, 농장 진입로에는 방역 차량과 통제선이 설치됐고 관계자 외 출입은 전면 차단된 상태였다. 해당 농장은 지난달 ASF가 발생했던 안성의 돼지농장과 동일한 대표가 소유한 곳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두 농장 사이의 역학적 연관성을 염두에 두고 사육 환경과 차량 이동 경로 등을 중심으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중수본은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살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화성시와 인접한 안산·수원·용인·오산·평택 등 5개 시·군의 양돈농장과 도축장 종사자, 관련 차량에 대해 24시간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 명령이 내려졌다. 화성특례시도 즉각 비상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시는 8일 발생 농장 주변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농장 출입 차량과 인
수원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광교1·2)은 6일 열린 제3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수원시 공직자 인사 운영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최근 수원시 인사에서 명확한 기준과 설명 없이 승진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근무성적평정 결과와 승진후보자명부상 상위권에 있음에도 사유를 알 수 없는 상태로 승진에서 제외되는 것은 공정한 인사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선정이 중요한 시점에 기존 단장을 수개월 만에 구청장으로 전보하고, 관련 경험이 없는 인사를 경제자유구역추진단장으로 승진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인사의 적절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퇴직을 1년 남긴 공무원을 승진시켜 명확한 업무가 없는 영통구청 4급 자리에 배치한 점도 지적했다. 사회복지 분야 등 인력 수요가 높은 부서에서는 승진 인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점을 대비해 인사 운영의 불균형을 지적했다. 또 4급 국장 직위를 다수 확대하는 방식의 인사 운영으로 하위직 공무원의 승진 적체와 현장 공직자들의 사기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수원시 집행부는 “이번 인사는 관련 법령과 내부 규정, 인사위원회 심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은 최근 열린 제39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원도심 상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급변하는 상권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특히 행궁동이 전국 최초로 ‘지역상생구역’으로 지정된 사례를 언급하며, 해당 제도가 임대료 급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상권의 급격한 변화로부터 기존 상인을 보호하는 데도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행궁동 사례는 원도심 상권 보호 정책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제도의 확대 적용을 적극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다만 “모든 지역이 동일한 조건으로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받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는 만큼, 대안적 수단도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제도를 언급하며, 상대적으로 소규모 상권이나 제도 요건 충족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해당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권 활성화와 보호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유 의원은 또 원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