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고속도로 휴게소 홍보 방식이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휴게소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휴게소 미니어처 맵’을 기반으로 한 전시형 홍보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 방식은 기존의 평면 지도나 문자 위주 안내에서 벗어나, 휴게소 공간과 기능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미니어처 맵은 AI 시각화 기술을 적용해 휴게소의 건물 배치와 주차 공간, 이용객 동선, 주변 환경까지 정밀하게 구현했다. 단순한 축소 모형이 아니라 휴게소 전체 구조와 역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이용객들이 공간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입체 정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특히 전시형 콘텐츠로 안내판이나 지도와 달리 실제 휴게소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미니어처 형태로 제작돼 관람객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인다. 휴게소를 보다 친숙하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인식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경기본부 측은 이를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경기본부는 미니어처 맵의 활용 범위를 전시와 이를 기반으로 한
오산시는 지난해 7월 서부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 붕괴 사고 후 전면 통제 중인 금암교차로~가장교차로를 오는 5월 임시 우회도로를 개통 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총연장 1.8㎞로, 사고 이후 차량 통행이 완전히 차단돼 인근 도로망 전반에 걸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이어져 왔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가장교차로와 인접한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차량 정체가 일상화되면서 시민 불편이 장기화됐다. 세교2지구 택지개발지구를 오가는 차량까지 몰리며 혼잡은 더욱 가중됐다. 시는 이러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상·하행 각 1차로 규모의 임시 우회도로를 조성 중이며, 개통 시 교통 흐름이 일정 부분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시 우회도로가 열리면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곳은 세교2지구의 중심 축 역할을 하는 수목원로 일대다. 시는 해당 도로는 사고 후 차량이 집중되며 상습 정체 구간으로 전락한 상태지만, 우회도로 개통 이후에는 차량 분산 효과로 통행 여건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오산시는 같은 사고로 함께 통제됐던 가장교차로~초평사거리 구간(발안로 평택 방면)에 대해 지난해 12월 31일 차량 통행을 재개한 바 있다. 다만 금암교
인천지역 장애인 단체가 곧 있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촉구했다. 인천 31개 장애인단체는 27일 인천시청 앞에서 '2026 인천지방선거장애인연대' 출범식을 열었다. 이들은 그동안 형식적으로만 보장됐던 장애인의 선거 참여 현실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수 있는 지방 정치의 구현 등을 요구했다. 임수철 인천장총 정책위원장은 "접근이 어려운 투표소나 읽을 수 없는 건선거 공보물, 장애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행정 등 장애인의 참정권은 반복해서 침해돼 왔다"고 성토했다. 이어 "선거 때마다 장애인 관련 정책은 약속돼 왔지만 선거가 끝나면 책임지는 주체가 없었고 변화도 더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이 배제된 선거는 결코 공정할 수 없다"며 "이번 연대는 선거 주변부가 아닌 정치의 주체이자 동등한 유권자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장애인은 동정이나 배려의 대상이 아닌 정치의 동등한 주체로 인식할 것을 촉구했다. 또 지역사회가 평등하고 표용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6일 제6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을 수행할 마을세무사로 이수영 세무사를 위촉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 등 세무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국세및 지방세 관련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주민의 세무 부담을 완화하고 납세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이수영 세무사는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세무사로, 향후 2년간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전화·방문·현장 상담 등을 통해 주민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세무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세무사와의 협력을 통해 군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26일 부천재경충북회와 삼미정 주최로 150여 명이 함께한 구정 명절 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부천시 원미동에 위치한 삼미정에서 열렸으며 서영석 국회의원, 김원경 원미구청장, 서진웅 전 국무총리 정부협력비서관, 곽내경 국민의힘 부천시(갑) 당협위원장, 장성철·최초은 시의원, 노유영 원미1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떡국 및 다과를 함께했다. (주)아이케이푸드가 떡국떡과 300만 원 상당 선물세트를 제공하고, 동양후로아·누가참빛병원·드림아스콘·동양문구·엔카즈자동차 등 지역 기업·단체가 물품 후원에 동참했다. 부천재경충북회 이현호 수석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나눔 행사로 작은 정성이 큰 행복을 만들었다"며 "지역 곳곳에서 사랑을 나누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서영석 의원은 "추위가 녹고 따뜻함이 흐르는 자리"라며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만수무강 기원한다"고 말했다. 곽내경 당협위원장은 "따뜻한 떡국으로 어르신 건강과 원미1동의 행복을 빈다"고, 서진웅 전 비서관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한 충북회에 감사드리며 구정 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미정은 매년 지역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장소와 음식까지
포천시 농업기술센는 27일 “겨울철 과수화상병이 지역 내 유입을 사전 차단을 위해 중점 기간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의 이번 조치는 농촌진흥청에서 정한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중점기간(1월 12일~4월 24일)에 따른 것으로, 해당 기간 동안 시 행정력을 집중해 관내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한 고강도 예찰과 현장 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과수화상병에 감염될 시 과수 나무를 통째로 매몰해야 할 만큼 피해가 큰 병해으로 알려져, 병원균의 활동이 멈추는 겨울철에 서식처인 궤양(검게 변하거나 움푹 들어간 부위)을 사전에 제거하하여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러한 과수화상병 에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시 관내 주요 도로변에 홍보 현수막 게시를 비롯해 과수 농가들이 전정(가지치기) 작업 시 궤양 제거를 최우선 과제로 삼도록 적극 안내에 나섰다. 또한 시는 시는 농가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3대 핵심 예방 수칙 일환으로 과감한 부위 절단과 철저한 도구 소독, 과수화상병 증상에 대한 신속한 의심 신고를 강조했다. 과수 나무 전정 중 궤양이 발견되면 병징 부위에서 아래로 40~70cm 이상 떨어진 건강한 조직까지 충분히 절단하고, 절단면에 전용 도포제를 발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지난 22일 2025년도 농어촌ESG실천인정제를 획득하며 2년 연속으로 농어촌ESG실천 인정 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제도로,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업·기관·단체의 농어촌 상생협력 및 ESG 실천 활동에 대한 인정, 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공단은 전사적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따라 ▲지역사회 참여 기반 자원순환 프로그램 ▲일손 부족 농가 지원 프로그램 ▲농특산물 특별 판매 부스 운영 지원 ▲상호 고향사랑기부 등 농촌 특성에 기반한 전략적 접근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송승원 이사장은 “2년 연속 농어촌ESG실천인정제 획득은 형식적인 ESG 경영을 넘어, 농어촌이 직면한 구조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ESG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진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필요 시 실무자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한다. 특히 심혈관질환 핫라인, 외과계 중환자 전원, 뇌혈관질환 핫라인 등 주요 중증질환 분야에 대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응급환자를 적정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및 의료기관 간 협력 기반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대권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중증응급환자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상급병원과 협력을 확대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읍·면 맞춤형복지팀,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천형 통합돌봄(연천ON돌봄) 사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열린 교육은 급속한 초고령화 및 질병 구조 변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역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연천형 통합돌봄(연천ON돌봄) 사업 설명과 추진 방향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보건의료 및 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담당자와 서비스 제공 기관의 역할을 중심으로 논의했으며, 시범사업 우수 지자체 사례 등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연천형 통합돌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유기적인 서비스 제공과 개발을 위해 뜻을 모았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노인, 장애인 등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살던 집에서 안정적으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아 편안하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27일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