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은 21일, 봄철 가장 아름다운 벗꽃이 한국의 제일 남쪽 지방인 제주에서 강원도 최북단인 양구까지 질주했다고 밝혔다. 벚꽃이 가장 늦게 만개한 곳은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국립DMZ자생식물원이다. 제주왕벚나무가 만개한 이곳은 펀치볼로 잘 알려졌고 해발 680m에 위치해 있다. 기온이 낮아 다른지역보다 꽃이 늦게 피는 곳이다. 이번에 만개한 제주왕벚나무(Prunus nudiflora)는 제주도 한라생태숲에서 분양받아 지난 2021년 이곳 DMZ식물원에 식재한 개체다. 우리나라 최남단의 특산수종이 최북단 DMZ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됐다. 이봉우 국립DMZ산림생물자원연구과장은 “DMZ자생식물원에는 벚꽃 외에도 진달래, 만리화, 히어리, 얼레지 등 봄꽃이 한창 만개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봄꽃을 즐기지 못한 국민들은 추억의 사진 한장과 늦은 봄을 더 만끽할 수 있도록 양구 펀치볼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 방문을 추천한다"고 했다. DMZ자생식물원의 이용 및 관람시간은 ▲동절기(11~3월)는 9시에서 오후 5시, ▲하절기(4~10월)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GS건설이 인도 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사업 파이프라인을 구체화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GS건설은 전날 인도 재생에너지 리파워링 기업 아리 에너지, 인도 풍력발전 선두기업인 수즐론 에너지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도 신재생에너지 전력공급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GS건설은 아리 에너지와 인도 내 노후 풍력발전소 대상 리파워링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리파워링 사업은 노후 풍력발전소를 최신 터빈으로 교체해 발전량을 늘리고 풍량 검증 등 초기 개발 리스크를 줄여 수익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양사는 향후 5년 내 인도에서 총 1GW 규모의 풍력 리파워링 프로젝트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수즐론 에너지와는 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를 결합한 통합 재생에너지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수즐론 에너지는 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글로벌 풍력 에너지 시장에서 상당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GS건설은 사업 구조화·투자·금융 조달을 담당하고, 수즐론 에너지는 기술 최적화와 발전소 운영을 담당한다. 수즐론 에너지와의 협력은 단일 발전원이 아닌 태양광과 풍력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기반에 에너지저장장치를 더한 통합 에너지 공급 모델 구축에 초
현대자동차가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 디자인 워크’에서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 3(IONIQ 3)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3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라입업의 최신 모델로, 유럽시장을 겨냥해 소형 해치백 스타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공기역학 효율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충족하는 ‘에어로 해치’ 디자인,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럽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성능, 최고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아이오닉 3의 외관은 전면부에서 루프라인, 리어 스포일러로 매끄럽게 이어지는 새로운 에어로 해치 실루엣을 적용해 0.263의 뛰어난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3의 실내를 가구를 배치하듯 공간을 구성하는 ‘퍼니시드 스페이스’ 접근 방식을 통해 차 내에 따뜻하고 직관적인 거주 공간으로 꾸며냈다. 또 상대적으로 긴 휠베이스(2680mm)와 플랫 플로어 레이아웃으로 차급을 뛰어넘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마련하고, 트렁크 하단에 119리터 용량의 ‘메가박스’를 추가해 총 441리터라는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공간을 갖췄다. 아이오닉 3은 현
주거형 오피스텔 ‘영통역 우미 린’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29층, 2개 동, 전용면적 76~119㎡ 총 305실 규모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에 진행되며, 정당 계약은 24일 하루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 문턱이 낮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나 주택 소유 여부,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은 1인당 1건만 신청 가능하며, 청약금 300만원(일반통장)이면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가리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2030세대도 동등한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 등 까다로운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이에 더해 아파트의 경우 대출 규제가 까다로운 반면, 오피스텔은 LTV를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는 데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가 없어 자금 마련 부담이 적고, 실거주 의무 또한 적용되지 않는다. ◇ 수인분당선 영통역 초역세권 입지 확보… 완성형 인프라 누리는 ‘이곳’ 최근 분양 시장에서 입주와 동시에 모든 인프라를
미국과 이란이 설정한 2주간의 휴전 종료가 임박했지만, 8주째 이어진 전면전의 합의점은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 양국 지도부 내부의 엇박자와 전략적 불확실성이 겹치며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일 SNS와 매체를 통해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다. 당초 21일로 알려졌던 휴전 시한을 22일 저녁으로 전격 정정하는가 하면, 협상팀의 핵심인 JD 밴스 부통령의 위치를 두고도 외신들과 엇갈린 정보를 내놓으며 혼선을 야기하고 있다. 이를 두고 이란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적인 '혼란 전술'이라는 해석과, 지지부진한 전황에 따른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나는 합의 압박을 받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역설적으로 그가 느끼는 상당한 심리적 부담감을 방증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란 내부 상황도 복잡하다. 알리 하메네이 사후 권력을 승계한 아들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추면서 지도부 내 '구심점 부재'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단기적인 유화책을 제시했던 이란 측 외무 장관의 선언이 하루 만에 군부에 의해 뒤집히고 호르무즈 해협이 재봉쇄된 사건으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결선 투표 국면에 접어들었다. ‘사천(私薦) 논란’의 중심에 섰던 최병민 예비후보가 탈락하면서 김민주·조용호 두 후보가 본선행 티켓을 두고 맞붙게 됐다. 당초 이번 경선은 최병민 예비후보가 추가 공모를 통해 뒤늦게 합류하면서 내홍을 겪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특혜 공천’ 의혹이 제기되며 갈등이 확산됐지만, 지난 19~20일 진행된 1차 경선에서 최 후보가 결선 진출에 실패하며 일단락됐다. 김민주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임부대변인 출신으로 중앙 정치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조용호 예비후보는 경기도의원을 지낸 지역 기반 인물로 조직력과 지역 밀착도를 앞세운다. 결선 투표는 오는 27~28일 이틀간 진행된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투표 결과를 반영해 28일 저녁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에 따라 1차 경선에서 탈락한 최병민 후보 지지층의 표심이 결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힌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국민의힘 곽내경 부천시장 후보가 20일 시청 앞 광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부천, 반드시 곽내경”을 외치며 부천 정치 교체를 강력히 주장했다. 특히, 부천을 돈 없는 도시, 쇠퇴하는 도시로 진단한 곽 후보는 16년 1당 독식 구조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후보는 “경쟁과 견제가 사라진 정치가 부천을 정체시켰다”며 일하지 않아도 당선되는 현실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8년 시의원 경험과 23년 현장 노하우를 앞세워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이번 선거를 부천 재도약의 분기점으로 규정했다. 곽내경 후보는 이를 위해 세 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 재정 개혁을 통해 보여주기식 예산과 비효율 지출을 정리하고 시민 삶 중심의 예산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둘째, 기업 유치와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일자리 중심 도시로 전환하고,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셋째, 부천형 마이스터고 설립을 통해 교육과 취업이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고, 지역 내 인재가 정착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당파·향우회·계파 3파를 타파하고 능력 중심 시정을 펴겠다”며 공정한 부천을 강조했다. 끝으로 “결과로 증
신천지 자원봉사단 이천지부는 오는 9월 소외계층 집수리 봉사에 앞서 지원 공백을 막기 위한 '선제적 긴급 청소'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봉사 일자는 지난 18일로 여주시자원봉사센터의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정비 봉사를 펼쳤다. 이 가구는 오랫동안 생활용품과 쓰레기가 어지럽게 쌓여 스스로 청소가 어려운 상황이었고, 위생 문제로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었다. 이에 봉사자 8명은 쌓인 쓰레기와 불필요한 물건을 분리·정리하고 바닥 청소, 먼지 제거 등 대청소를 진행했다. 1톤 트럭 2대 분량의 생활폐기물을 치워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했다. 봉사자 지정희(60대·여·여주시)씨는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이 어떤 이에게는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고 전했다. 이천지부 관계자는 “이번 청소는 보살핌 공백을 메우는 의미가 더 크다”며 “취약계층 지원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지부는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취약계층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4.21(화) 주요 집회 주최 행사명 시간·장소 인원(신고) 관할서 (民)화물연대 편의점지부 운송료 인상 촉구 4.7.(화) 09:50~ 용인BGF물류센터 입구 앞, 광주 곤지암 물류센터 앞 1,000 용인동부 (韓)연합노련 서경인본부 고용 요구 06:00~17:00 금곡동 한신더휴1단지 건설현장 앞 500 수원권선 신자유연대 등 윤 前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17:00~19:00,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2,000 의왕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 경기신문 = 박재동 화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