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2도, ▲성남 25~32도, ▲과천 25~32도, ▲안양 25~31도, ▲광명 26~32도, ▲군포 25~32도, ▲의왕 24~32도, ▲용인 25~33도, ▲오산 24~32도, ▲안성 25~34도, ▲이천 25~34도, ▲여주 25~34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5~34도, ▲하남 25~32도, ▲광주 24~34도, ▲파주 24~27도, ▲양주 24~29도, ▲고양 24~31도, ▲의정부 25~32도, ▲동두천 24~28도, ▲연천 24~28도, ▲포천 24~29도, ▲가평 24~34도, ▲남양주 25~32도, ▲구리 25~32도, ▲김포 25~29도, ▲부천 24~30도, ▲시흥 25~30도, ▲안산 25~31도, ▲화성 25~31도, ▲평택 25~3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4~28도, ▲강화 23~26도, ▲백령도 21~25도, ▲서울 26~32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 오후 1시 산단경계지 9개 마을 보상협의체, 신진중장비학원~용인청소년수련원, SK LNG 열병합 발전소 2차 공청회 반대 ▲ 오후 1시 발전소비대위, 용인청소년수련원주차장, SK LNG 발전소 건립 반대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가 조직의 청렴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일 경기도체육회관 4층 회의실에서 5급 이상 임직원 7명, 신입 및 승진 직원 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고위직과 신입·승진 직원을 구분하여 교육을 실시해 각 직급에 맞는 실질적인 사례와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윤리를 내재화하고, 부패 방지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 공직유관단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의 청렴 의식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소은(가평군청)이 '제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두 개를 거머쥐었다. 김소은은 1일 충남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부 100m 결승에서 유정미(안동시청)와 같은 11초 944를 달려 공동 1위에 올랐다. 이후 김소은은 여자부 400m 계주 결승에서 진수인, 한예솔, 전하영과 팀을 이뤄 46초05를 기록, 가평군청의 우승에 앞장서 2관왕이 됐다. 이밖에 남자부 창던지기에서는 이주하(부천시청)가 67m85로 박원길(대전시설관리공단·67m30)과 신민수(파주시청·66m91)를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유수민(김포시청)은 여자부 400m에서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결승에서 56초62를 기록한 유수민은 최지선(해남군청·56초76), 김진영(구미시청·57초14)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남자부 400m 결승에서는 이정훈(과천시청)이 47초46으로 주승균(구미시청·46초82)에 뒤져 2위에 입상했다. 남자부 400m 계주서는 김길훈, 최민석, 노다원, 공혁준이 이어 달린 안양시청이 41초13의 기록으로 3위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고양 주엽고가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노희백 코치가 이끄는 주엽고는 1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민지영, 최예인, 조연우, 강다은으로 팀을 결성해 인천체고와 같은 1698점을 마크했다. 그러나 x10에서 승부가 갈렸다. 주엽고는 52차례, 인천체고는 55차례 이너텐(Inner Ten·10점 정중앙)을 맞혔다. 이밖에 남일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김준표, 김형진, 김경수로 팀을 꾸린 경기도청이 1850점으로 창원시청(1859점)에 뒤져 2위에 만족했다. 또 경기도청은 남일부 속사권총 단체전에서도 1698점으로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갈길 바쁜 KT 위즈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에 덜미를 잡혔다. KT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과 홈경기서 안현민의 연타석 홈런, 로하스의 솔로포에도 불구하고 3-7로 졌다. 이로써 2연패에 빠진 KT는 40승 3무 38패가 됐다. 이날 KT 선발 헤이수스는 5이닝 동안 11피안타 5탈삼진 7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6패(6승)째를 떠안았다. 타선에서는 안현민이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고, 오랜만에 1군에 복귀한 로하스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KT는 1회초 수비 2사 1, 3루에서 키움 주성원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주도권을 내줬다. 이후 4회초에서는 대거 5실점을 허용해 0-6으로 끌려갔다. KT는 4회말 안현민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후속타자 장성우와 로하스가 각각 삼진,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5회초 1점을 더 실점한 KT는 6회말 다시 한번 안현민의 방망이가 빛났다. 안현민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선발 박주성의 3구 포크를 받아쳐 비거리 140m의 장외 홈런을 쏘아올렸다. 안현민의 시즌 3번째 연타석 홈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이마트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규모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 쿨썸머 세일’을 진행한다. 치킨과 삼겹살 등 주요 식품과 생활용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며, 고객의 체감 할인율을 높이기 위해 핵심 품목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마트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고래잇 페스타 쿨썸머 세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하반기 첫 대형 행사로, 여름 휴가철 수요를 겨냥한 주요 상품들을 초저가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어메이징 완벽치킨은 한 마리당 3480원에 판매된다.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한 이 상품은 출시 이후 최저가로, 1인 1마리 한정 판매되며 조기 품절될 수 있다. 삼겹살 할인도 눈에 띈다. 5일 하루 동안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수입 냉장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8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은 100g당 1190원으로, 연중 최저 수준이다. 프리미엄 삼겹살도 할인가에 판매돼 금한돈은 1790원, 우리흑돈은 1890원이다. 수박 역시 큰 폭의 할인이 적용된다. 5일 하루 동안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당도선별수박은 반값인 10950원에 판매되며, 씨적은 수박도 50% 할인 대상이다. 복숭아와 자두 등
2025년 6월 23일이 이재명 대통령은 장관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안규백(국방부)·정동영(통일부)·조현(외교부) 등 12명의 장관(국무조정실장 포함) 후보자를 지명했다. 이번 인사는 정치권, 관료 출신, 민간 전문가 등 다양한 배경의 인재를 포진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역별로 수도권 2명, 호남 4명, 대구·경북 2명, 부산·경남 2명, 충청권 1명, 강원권 1명으로 균형을 고려한 점과 특정 대학에 치우치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 그렇다면 이번 새 정부의 인사를 조선시대 인사원칙과 비교하면 어떨까? 이번 인사는 국회의원 출신이 6명으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우며, 정무직 역량을 중시한 구성이다. 동시에 LG AI 연구원장이었던 배경훈, 네이버 대표 출신인 한성숙, 노동계에서 활동한 김영훈 등 사회 각계 전문가를 발탁해 실무 능력도 함께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조선시대 인사제도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과거제 합격자와 함께 ‘천거제(薦擧制)’를 통해 덕성과 실력이 뛰어난 인재를 관직에 기용했던 조선시대의 전통과 유사하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전관(前官)의 평판과 근무 성적을 중시했는데, 이번에도 다수의 전직 관료와 공직 경험자를 중심으로 인사가 이루어
사회적 관계망의 부족이나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고립·은둔 청년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데도 이들을 위한 정부 및 각 지자체의 지원 프로그램이 크게 미흡하다는 비판이다. 청년의 고립·은둔으로 인한 사회 경제 활동 저하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7조 원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은둔·고립 청년들에게 필요한 지속적인 관심과 라포 형성 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전국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은 2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국무조정실이 공개한 ‘2024년 청년의 삶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집에만 있는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은 5.2%로 집계됐는데 이는 2022년 조사(2.4%)보다 2배 이상 높아진 수치다. 고립 은둔 청년 발생의 주요 사유로는 취업이나 인간관계의 어려움 등이 꼽혔다. 경기복지재단의 지난해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실태조사의 경우도 도 전체 고립 비율은 2019년 5.3%, 2021년 6.3%, 2023년 6.8%로 해마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문제는 도를 비롯해 전국의 고립·은둔 청년이 증가하면서 정부 및 각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