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 2월부터 주택 화재 피해 발생 시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시민이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을 당했을 경우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위험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해진단위로금 보장’과 ‘화재피해 등 재난비용 지원’ 등 두 가지 항목을 새로 신설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2026년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다. ‘상해진단위로금 보장’은 교통사고를 제외한 상해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을 경우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화재피해 등 재난비용 지원’은 화재·폭발·붕괴 등으로 지역 내 주택 피해가 발생했을 때 숙식비, 도배비, 가전제품 및 장판 교체 비용 등을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번 보장 확대에 따라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은 기존 12개에서 14개로 늘어났다.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보험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성남시민은 사
김보라 안성시장이 2026년부터 안성시 주요 업무보고를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시정 운영 전반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행정 혁신에 나선다. 내부 중심으로 운영돼 온 업무보고 방식을 과감히 바꾸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조치는 김 시장이 강조해 온 투명 행정과 소통 행정의 실천 모델로 평가된다. 특히 업무보고 참석 범위를 국·소장과 과장, 팀장에서 주요 주무관까지 확대해, 정책을 기획하는 관리자부터 현장에서 실행하는 실무자까지 시정 방향을 함께 공유하도록 했다. 이는 조직 전체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움직이도록 하는 김 시장 특유의 현장 중심 리더십이 반영된 변화다. 업무보고 전 과정은 안성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시민들은 시정 운영 방향과 부서별 핵심 사업을 직접 확인하며, 안성시가 무엇을 준비하고 어디로 나아가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이는 시민의 알 권리를 넘어, 행정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시장은 “더 많은 공직자들이 시정 비전과 다른 부서의 사업을 이해해야 안성시가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와 성과를 만들어 내는 행
다가오는 6·3지방선거에서 가장 먼저 포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포천시의회 연제창(더불어민주당)부의장이 오는 8일 오후 3시 용정산업단지 내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2일 연 부의장에 따르면 그는 지난 4여 년동안 시의회 의정 활동을 통해 시 관내 중심인 자작동 소재 제15항공단 이전과 택지개발을 주장하면서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예비 후보군으로 일찍감치 눈도장을 찍었다. 이러한 연 부의장은 시의회 7, 8대 시의원을 지내면서 민주당의 원내대표와 시의회 부의장으로 의회 활동을 통해 백영현 시장의 1호 공약 파기 비판은 물론, 드론사령부, 소비지원금 등의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발언을 통해 드론작전사령부 해체와 관련된 집행부 측의 시정을 지적해 왔다. 연 부의장은 특히 세 과시 행사를 넘어 지역의 다양한 현안과 고민을 담은 컨텐츠를 선보이는 진정한 북 콘서트를 오는 8일 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 준비를 통해 ‘정주하다, 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라는 정책적 대안과 고민을 담은 책을 펼쳐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무엇 보다 지역 최대 현안사항인 시 인구 감소에 대한 해결 방안과 정주권 도시 건설 대안 등 철도 유치에 따른 다양한 공약들이 제시됐지
윤종군(민주·안성) 국회의원이 “2025년을 안성 철도 시대 개막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안성의 교통·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 1일 한경국립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2025년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현안 추진 상황, 2026년 안성 발전 핵심 과제를 직접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8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윤 의원은 안성의 가장 큰 구조적 한계로 지적돼 온 교통 인프라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현재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인 잠실~안성~청주공항을 잇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와, 예비타당성 조사 재추진 절차를 밟고 있는 평택~안성~부발 철도를 핵심 사업으로 꼽았다. 윤 의원은 이와 함께 ‘2+7 비전’을 발표하며,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2개의 철도와 7개의 고속도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안성을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교통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통망 확충과 더불어 안성 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도 제시됐다. 윤 의원은 현대차 배터리 안성캠퍼스의 조속한 준공을 비롯해,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앞둔 동신산업단지를 반도체 소부
서울 동대문 인근 광희동에는 중앙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이 모인 거리, 일명 ‘동대문 실크로드’가 있다. 일찍이 1990년 한소 수교를 기점으로 구소련 출신 외국인들이 모여들면서 조성된 거리로,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출신 사람들이 주를 이루었다. 작은 골목이지만 거리마다 키릴문자와 한글이 뒤섞여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이곳에는 중앙아시아 이주민의 생활을 위한 음식점, 식료품점, 환전소 등 150여 개 업체가 밀집해 있는데, 동대문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상품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등 중앙아시아 내륙으로 보내기 위해 가까운 광희동을 드나들면서 이곳이 그들의 터전이 된 것이다. 또한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건설과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이 지역 출신 노동자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중앙아시아가 어느덧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것이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유목민의 땅이었던 이 지역이 아직도 우리에게 멀고 낯선 공간이다. 지도 위에서는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 끼인 내륙 지역, 뉴스 속에서는 자원과 지정학의 대상으로만 등장해 왔다. 그러나 이 땅을 직접 밟으며 사람을 만나보면 중앙아시아는 결코 추상적인 공간이 아니
부천시가 봄꽃축제 기간 운영되는 ‘위조이 푸드존’에 참여할 푸드트럭을 모집한다. 부천시는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부천페스타 봄꽃여행’과 연계해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운영되는 ‘위조이 푸드존’에 참여할 푸드트럭 10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대당 90만 원이며, 선정된 업체는 축제 기간 지정된 구역에서 영업할 수 있다. ‘위조이 푸드존’은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천종합운동장 내 푸드트럭 구역에서 문을 연다. 봄꽃축제를 찾는 시민들이 머무르며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푸드트럭과 관내 식품제조업체가 함께 참여해 부천만의 개성 있는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에 사업장을 둔 푸드트럭 영업자로, 관련 법령에 따른 영업 신고를 마치고 직접 조리·판매가 가능한 업체다. 개인·법인사업자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자등록증 등 증빙서류를 갖춰야 한다. 선정은 서류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시는 메뉴 구성과 가격, 운영 방식, 차량 디자인 등 전반적인 운영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여 푸드트럭을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사업장이나 거주자를 우선 선발해 시민참여를 넓히고 지역 상생
성남시가 판교·분당을 중심으로 한 효자 업종의 활약에 힘입어 2025년 경기도 내 지방세 징수 1위를 차지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은 총 2조 76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시세는 1조 6580억 원, 지방소득세는 8710억 원으로 전체의 52.5%를 차지하며 도내 시·군 중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항목별로는 특별징수분이 396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법인소득분 2974억 원, 양도소득분 922억 원, 종합소득분 847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분당·판교 일대의 입지 여건과 산업 구조가 이러한 세수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에 따라 고소득 근로자와 기업이 집중돼 있으며, 임금 상승과 금융업계 원천징수액 증가, 제2판교테크노밸리 기업 확장 등 복합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법인소득분 지방소득세 역시 성남시 산업 경쟁력을 보여준다. 정기신고 기간 동안 상위 200개 법인의 납부액은 2072억 원으로 전체의 약 75%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온라인 정보 제공업이 24%로 가장 많았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17%),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업(9%), 금융·증권
대경대학교 연기예술과가 엔터테인먼트 제작사 웰타임이앤씨와 지난달 3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쇼폼 드라마 공동 제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공동 수행 ▲연구개발사업(RFP 20 등) 수행을 위한 컨소시엄 협력 ▲AI 영상 콘티 제작을 위한 학습용 기초 데이터셋(학생 연기·모션 등) 구축 ▲AI 프리프로덕션 플랫폼 테스트베드(Test-bed)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콘텐츠 IP 개발 협력과 관련해 대경대 연기예술과와 웰타임이앤씨는 영화 제작을 준비 중인 ‘그럼 남으시라요’를 비롯한 후속 프로젝트의 촬영·제작 지원과 연기자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AI 콘텐츠 제작 기술 교육 과정(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며, 실습 중심의 제작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정근 대경대 연기예술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기예술과의 현장실습 환경이 실제 제작 현장과 동일한 수준으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웰타임이앤씨 유성균 공동대표는 탤런트 류주한으로 활동하며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삼식이 삼촌’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다. 웰타임이앤씨는 그동안 드라마
최근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유영숙 의원이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의 신속 예비타당성조사(신속 예타) 발표 지연을 강하게 질타했다. 2일 유 의원에 따르면 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김포시민 모두의 염원인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의 신속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가 연말을 넘어 연초에도 좌절되며, 장기간 결론을 미루는 정부 행정이 시민들에게 희망 고문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김포시는 50만을 넘어 70만을 향하고 있고, 한강 2 콤팩트 시와 사우 북변 일대 도시재개발은 속도를 내고 있는데 근본 교통 책의 시작인 5호선 소식은 묵묵부답이”라고 지적했다. 또 유 의원은 “2023년 11월 ‘5호선 예타면제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김포시민의 절박한 요구를 정부여당이 외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기자회견했던 박상혁, 김주영 국회의원에게 되묻는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정부여당이 바뀐 현재, 김포시민의 절박한 요구가 왜 외면되고 있다며 신속 예타라는 제도의 취지 자체가 속도와 명확성에 있는 만큼, 발표 지연은 제도 취지를 무력화하는 행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도시의 성장과 비례하지 못하는 광역교통망 인프
구리시는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이 2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2026년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수련관 소속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관내 14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10명 내외로 구성된 동아리로, 최대 5개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로 선정되면 다양한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구리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수련관 청소년 전용공간 우선 예약 등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예산 지원과 공간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 어울림마당 기획단’에 참여해 축제 기획부터 운영, 평가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축제를 만들어볼 기회도 제공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별 동아리 활동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