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1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공식적인 정례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12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이 가운데 조례안 12건이 모두 의결됐다. 특히 이번 본회의는 제9대 오산시의회 공식적인 마지막 본회의로, 제9대 의회의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상복 의장은 “제9대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해 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의회는 계속해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마련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 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제9대 의회는 임기 동안 정례회 8회, 임시회 27회를 운영하며 총 77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238건의 조례를 의원 대표 발의로 제․개정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정부의 고유가 피해 지원 정책이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오산시도 이에 발맞춰 지급 준비를 마치고 시민 대상 신청 접수에 들어간다. 전국 단위로 추진되는 지원책을 지역 여건에 맞게 빠르게 집행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오산시는 오는 27일부터 소득 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윤영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민생경제과와 희망복지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관내 거주 시민 가운데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시민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 특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45만 원, 일반 대상자는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행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급 일정은 ▲1차(취약계층) 27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일반 대상)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로 나뉘며,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는 이의신청도 접수한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오산
오산시가 시민 숙원사업인 ‘분당선 오산 연장’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선정을 위해 정부에 재차 건의하며 본격 대응에 나섰다. 오산시는 지난 16일 세종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최근 예타 대상에서 제외된 데 대한 유감을 표명하며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분당선 연장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임을 강조했다. 해당 노선은 동탄을 거쳐 오산대역까지 연결되는 광역철도로, 수도권 남부 교통 개선의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오산시는 세교3지구와 금곡지구 등 약 4만 6000세대의 신규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를 반영할 경우 경제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민 1만 1천여 명의 서명부를 전달하고, 용인시·화성시와의 협력체계 구축 상황도 설명하며 사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권재 시장은 “분당선 오산 연장은 경기 남부 교통난 해소의 핵심 사업”이라며 “차기 예타 대상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측은 “사업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며 “실현을 위한 보완 사항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향후 보완 자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을 향한 도전에 나섰다.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G-스타디움에서 열린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개회식에 참석해 화성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종합 체육행사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주시 일원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성진 권한대행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장, 시의원 및 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선수단을 응원했다. 개회식은 31개 시·군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 선수단은 당당한 입장으로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의 위상을 알렸다. 윤성진 권한대행은 “화성특례시는 체계적인 선수 지원과 종목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107만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특례시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년간 경기도체
신상진 성남시장이 정상 운영 재개 1년을 맞은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버스터미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성남시는 신 시장이 지난 16일 분당구 야탑동 소재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방문해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제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 상황 속에서 터미널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2021년 기존 운영업체의 휴업 신청 이후 경영난으로 2022년 말 영업이 종료됐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터미널 앞 도로변에 임시터미널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 이후 성남시는 신규 운영자 공모를 통해 ㈜NSP를 최종 선정하고, 2025년 3월부터 터미널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재개 당시 17개 운수업체, 33개 노선으로 시작한 터미널은 현재 48개 노선으로 확대되며 1년 넘게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 시장은 이날 승·하차장과 매표소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에너지 위기에 따른 노선 변경이나 감차, 배차 간격 조정 여부 등 운영 전반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개선됐다는 반응도 나왔다. 성남 시민 김모 씨는 “터미널이 다시
화성특례시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이동검진을 운영해 약 70명의 여성농업인이 검진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검진은 현장에서 접수 후 바로 검진이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병원검진형은 오는 6월 30일까지 수원덕산병원에서 실시되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병원 측이 개별 연락을 통해 일정 조율을 진행한다. 검진 사전 신청은 농업e지 앱을 통해 가능하며, 거주지 구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정 검진 병원을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검진과 함께 전문의 상담과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1946년생부터 1975년생까지의 여성농업인 가운데 짝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수 조건이다. 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 원 이내로 책정됐으며, 이 중 90%는 사업비로 지원되고 대상자는 약 2만 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올해 전체 수검 대상자를 976명으로 잡고 있으며, 모집 인원이 부족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청소년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 나섰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16일 지청 내 안재홍홀에서 ‘모두보훈 ON해’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보훈 문화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의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올해 한 해 동안 보훈 기념행사와 정책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젊은 감각의 SNS 콘텐츠를 제작해 보훈 문화 확산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배은솔 학생은 “보훈 정책과 다양한 행사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겠다”며 활동 포부를 밝혔다. 이향숙 지청장은 “보훈은 미래 세대가 그 가치를 이어받을 때 진정한 의미를 갖는다”며 “청소년과 대학생의 시각으로 만들어질 공감형 콘텐츠가 보훈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16일 ‘2026 양평 기초학습지원센터 운영 프로그램 실무연수’를 실시하고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지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돼 학습상담지원단의 전문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양평 기초학습지원센터는 관내 초·중·고 학생 가운데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대1 맞춤형 학습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학기 중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되며, 학생 1인당 총 20회기, 회기당 50분의 체계적인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학습 영역뿐 아니라 학습전략, 동기, 진로, 정서·행동 영역까지 함께 진단하고 지원하는 통합형 모델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학습 보충을 넘어 학생의 전반적인 성장과 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 전 과정에서 담임교사와 학부모 간 협의를 강화해 학생 중심의 학교·가정 연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사전·사후 상담과 결과보고서를 통해 학생의 변화 과정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학습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상담
화성특례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연구와 시민 참여 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화성특례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최근 화성시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연간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핵심 사업 추진 계획이 중점적으로 보고됐다. 센터는 지난 1월 ‘화성특례시 환경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4월에는 정책 브리프 제3호를 발간하는 등 관련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화성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연구와 시민 체감형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연구 과제로는 ‘탄소흡수원 정량적 평가’와 ‘녹색건축물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구축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측면에서는 홈페이지 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기반을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아울러 시민참여형 리빙랩 운영, 탄소중립 역량 강화 교육, 정책 브리프 추가 발간,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재형 화성특례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이번 회의는 화성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국민의힘 석호현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생애주기 맞춤 정책을 세 번째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석 예비후보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더 이상 개인의 선택과 책임에만 맡겨져서는 안 된다”며 “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의 미래를 함께 키우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화성시가 젊은 인구 유입이 많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돌봄 공백과 교육·보육 인프라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석 예비후보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이를 맡길 곳과 안심하고 키울 환경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아이를 키우는 일이 ‘버티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의 일상은 등원과 출근, 하원과 퇴근이 반복되는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돌봄 공백은 곧 부모의 불안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소아 의료 공백’을 주요 문제로 지목했다. 석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아플 때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가까이에 없다는 점이 부모들에게 큰 불안 요소”라며 “야간이나 응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화성시 내 어린이전문병원 설립을 제시했다. 그는 “돌봄과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