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9월 13일(토)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 음악중심' 출연을 마치고 퇴근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29일 정규 2집 'IM HERO 2' 발표했다.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은 임영웅만의 따뜻한 보컬과 평범한 일상 속에서 서로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며 순간을 영원처럼 살아가자는 메시지다 돋보인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국민의힘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수정 합의를 파기하고 ‘더 센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일방 처리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소속 의원, 원외 당협위원장, 당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야당탄압 독재정치 규탄대회’에 이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치보복 불법특검 규탄대회’를 열고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에게 재의요구 건의서를 전달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 대통령을 향해 “정치특검의 무도한 수사를 당장 멈춰 세우라. 3개 특검법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라. 특별재판부 설치를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특검의 정치수사를 멈추지 않는다면, 3개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특별재판부 설치를 멈추지 않는다면 이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42%의 대한민국 국민을 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지난 8일 회동을 거론하며 “이 대통령이 여당 대표에게 ‘여당이 가진 것이 많으니 양보하라’고 한 게 불과 4일 전”이라며 “어제 (취임) 100일 잔칫상에 올린 특검법과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이 여당이 양보한 결과는 아닐 것
오늘(12일) 밤부터 내일(13일) 저녁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산사태 등 피해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밤부터 비가 점차 거세지며 시간당 30㎜ 안팎의 호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특히 경기 남부 지역은 이날 밤부터 13일 오전 사이 집중호우가 예보됐다. 13일 새벽에는 시간당 5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서울·인천·경기 북부 역시 같은 기간 시간당 30㎜ 안팎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12일부터 13일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이 될 전망이다.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30~80㎜, 최대 100㎜ 이상이 예상되며 서해 5도는 30~80㎜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현재 수도권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인천(옹진 포함), 경기 시흥·안산·화성·수원·오산·평택·용인·안성 지역에는 이날 밤(18~24시)을 기준으로, 서울과 인천 강화, 나머지 경기 지역에는 13일 새벽(00~06시)을 기준으로 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토사 유출, 산사태·낙석, 축대 붕괴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교육환경과 교육정책 인식을 통해 부모의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가정의 교육 기능 회복과 학부모, 학교 간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2일 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이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 감(感)이 온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1회) 진로·진학, 우리 우리 아이의 내일 설계', '(2회)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 '(3회) 존중과 공감으로 자라는 아이', '(4회) 인공지능으로 여는 우리 아이의 학습 미래', '(5회) 경기미래교육으로 스스로 배우는 힘' 등이다. 이날 열린 1회차 교육에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도교육청 진로·진학 교육정책 안내, 임 교육감과 전문가의 지도 조언, EBSi 입시 대표 강사 윤윤구 교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 교육을 위해 학교와 학부모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도교육청은 학교를 중심으로 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를 통해 다양한 진로·진학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 수원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와 함께 여학생 건강 지원해 수원교육지원청이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와 힘을 합쳤다. 12일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날 굿네이버스 경기지부와 함께 매향중학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 톡, 건강 톡'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 경기지부는 학생들의 일상 건강을 지키도록 유산균·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건강키트와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소녀생각 키트를 제공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나의 몸을 사랑하는 법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권 교육(프로아나 예방교육, 당 섭취 관련 교육) ▲푸드테라피 활동(식용 꽃으로 나를 표현하기) ▲생과일을 활용한 타르트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양측은 2026년 여아 맞춤형 지원사업을 함께 협력하기 위해 논의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여자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을 존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부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활기차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자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
경기도와 수원특례시가 일방적으로 추진 중이던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최근 법원이 새만금국제공항 해당 사업과 관련된 주요 절차에 대해 집행정지 결정을 내리면서,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새만금공항계획 사업부지가 갯벌 및 천연기념물ㆍ멸종위기 생물 서식지 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했어야 했고, 조류충돌 위험 축소ㆍ누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화성시민사회단체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전했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이상환 상임위원장(사진)은"이번 법원의 판결을 통해 공항입지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존의 가치가 더욱 극명해졌고, 무분별한 공항건설에 경종을 울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화옹지구는 새만금 일대에 버금가는 전국 최대규모의 철새도래지로 조류충돌의 위험성이 상당하고 35종 이상의 멸종위기가 서식하는 천혜자원의 보고로서 공항입지가 절대 될 수 없다“며 원점 재검토가 아닌‘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 화성ㆍ수원 종교시민단체 100여개가 함께하는 ‘수원군공항 폐쇄를 위한 생명ㆍ평화회’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화옹지구에 공항을 건설
경기도의회가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김 후보에 대해 ‘적합’ 평가를 내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2일 인사청문위원 12명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했다. 인사청문위원들이 이날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 이해도 ▲자치분권 이해도 등 GH 사장으로서 자질을 검증한 결과, 김 후보는 대체로 위원들로부터 ‘적합’ 평가를 받았다. 청문위원들은 김 후보가 인사청문회에서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답변을 하면서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고 판단했다. 또 김 후보가 기획재정부 차관과 한국동서발전 사장,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을 거친 만큼 GH의 재무 건전성 확보·거시적 리스크 관리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봤다. 위원들은 앞서 남 후보가 GH를 ‘토털 주거복지 설루션 프로바이더’로 육성하겠다는 비전과 ESG 디지털 혁신 전략, 도민 체감형 주거복지·공공성 강화 등 경영 전략을 제안하며 GH를 혁신할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GH의 사업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과 연계하려는 의지를 피력한 남 후보가 민선8기 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췄다
현대커머셜이 현대자동차 중대형 트럭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 할인과 유예율 상향 혜택을 제공하는 유예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유예 할부는 할부 원금 일부를 만기 시점으로 미뤄 월 납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품이다. 12일 현대커머셜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엑시언트, 뉴파워트럭, 파비스 등 중대형 트럭 차주에게 적용된다. 기존 20%였던 유예율은 30%로 확대되며, 금리도 1%포인트 인하된다. 예컨대 차량 가격 1억 원을 60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3000만 원은 만기에 내고, 나머지 7000만 원은 낮아진 금리로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현대차 긱 트럭 지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커머셜은 현대차그룹 상용차 부문 금융사로, 상용차와 건설기계 할부·리스 등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하며 산업금융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수협중앙회가 어업인을 위한 보험금 청구 전산화에 나선다.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어선원·어선재해보험의 보험금 청구와 심사를 온라인 기반으로 전산화하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어선원과 어선이 어업활동 중 재해를 입었을 때 보상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어업인이 서류를 출력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팩스로 제출해야 했으며, 이후 수기 심사를 거쳐 보험금이 지급됐다. 새롭게 구축될 전산화 시스템은 어업인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병원이나 어선 수리소가 어업인을 대신해 청구할 수도 있다. 어업인의 동의가 있을 경우 진료 기록이나 수리 내역이 전산망을 통해 자동 전달돼 별도의 절차 없이 보험금 지급이 가능해진다. 특히 소액 청구 건은 AI 기술을 활용해 자동 심사가 이뤄져 지급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아울러 병원 전자기록과 연계해 허위 장해진단서를 가려내고, 해양경찰청·출입국관리소 등 외부 기관의 정보를 활용해 요양 기간 중 어업활동이나 해외 출국 여부도 자동 확인하는 등 부정 수급 방지 기능도 포함된다. 수협중앙회는 내년 7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
올리브영이 산리오 캐릭터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CJ올리브영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RUN&GLOW’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부산은 오는 21일까지, 서울은 28일까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20일 열리는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2025 서울’과 연계해 마련됐다. ‘마라톤’을 콘셉트로 ▲워밍업 존 ▲리프레싱 존 ▲부스팅 존 ▲러너스 하이 존 등 네 가지 체험존이 구성됐으며, 고객들은 브랜드 미션을 수행하고 샘플 키트와 산리오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참여 브랜드는 닥터지, 메디힐, 어뮤즈, 웨이크메이크 등이다. 부산에서는 체험 완료 고객에게 지역 올리브영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쿠폰 지참 시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부산 특화 간식 ‘씨앗 호떡 달고나’ 또는 ‘바나나 빨미까레’를 증정한다. 팝업스토어 내에는 컬래버 굿즈와 체험존 브랜드 상품 판매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달 출시된 ‘필리밀리 큐티 런 에디션’을 비롯해 ‘롱다리 헬로키티 인형’, ‘큐티 런 인형 키링(7종)’ 등 한정 상품도 만나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