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 구리광장에서 ‘2025 구리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시민과 지역 교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연말의 따뜻한 정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점등식 현장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마술 공연, 캐럴 합창,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고, 트리에 불빛이 켜지는 순간 광장에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시민들은 가족·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겨울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에서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연말, 시민 여러분과 함께 성탄 트리 점등의 기쁨을 나누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트리의 불빛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희망을 담아 구리시 곳곳에 따뜻한 마음으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구리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통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성탄 트리는 갈매동 복합청사와 토평동 장자 호수 생태공원에도 추가로 설치되며, 오는 2026년 1월 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1일 오후5시 군 청사 입구에서 '2025년 연말연시 성탄트리및 거리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군청앞 회전교차로와 양평장로교회 앞 삼거리 회전교차로에 성탄트리와 거리조명이 설치됐으며 특히 양평역부터 남한강 테라스까지 이어지는 거리조명이 조성돼 군민들이 새로운 휴식공간인 남한강 테라스에서 더욱 아름다운 겨울 야경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점등식은 양평 팝스오케스트라의 캐럴 연주로 성탄분위기를 한층 높이며 군민들의 참여속에 막을 올렸다. 이어 1부에서는 양평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성탄트리 점등 기념 축하예배가 진행됐고, 2부 점등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의장, 김일현 목사(국수교회·양평군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김선우 목사(청운제일교회·수석부회장) 등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께 불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트리와 거리조명의 불빛이 어둠을 밝히듯, 사랑과 나눔의 마음이 양평전역에 퍼져 지역을 밝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밝힌 빛으로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가 조성되어 양평군민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남한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이 국내 주요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 2일 취임했다. 수협중앙회는 이날 노 회장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개최한 회장단 회의에서 회장으로 취임하고,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이다. 노 회장은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협동조합 상호금융에 대한 공동 대응을 통해 다 같이 발전하는 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후 노 회장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연말 사회공헌 행사에 참여해 4천600만 원을 수협중앙회 명의로 수협재단에 기부했다. 수협재단은 기부금으로 쌀을 구매해 전국 어촌 지역사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2009년 출범한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고, 전 세계에 한국 협동조합을 알리기 위해 설립됐다. 수협·농협·산림조합·신협·새마을금고 중앙회와 아이쿱 생협 등 6개 협동조합이 소속돼 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IoT 기반 체육관 무인개방 확대로 생활체육 접근성이 575%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앞서 교육지원청은 지역 15개 학교에 IoT 기반 무인개방 시범사업을 도입했다. 이와관련, 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1일까지 관내 IoT 기반 무인개방 운영교 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시설 무인개방 이용자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IoT 기반 무인개방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으로 하여금 안전한 무인개방 체육관 이용 문화를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평내중학교를 시작으로 남양주양정초,화접초, 도심초, 구리여자중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해당 학교들은 모두 IoT 기반 무인개방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으로, 이번 캠페인에서는 ▲IoT 기반 무인개방시스템 소개 ▲ 안전한 무인개방 체육관 이용수칙 안내 ▲ 성숙한 시민의식 및 사용자 책임감 요구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재 해당 5교에서 IoT 기반 무인개방 시스템 도입 후, 총 11개의 동호회가 정기적으로 이용하고 있고, 배드민턴·농구·배구·피클볼 등 다양한 종목을 중심으로 이용이 이뤄지고 있다. 기존에는 당직자의 주말 휴무로 주말 개방이 적을
가평읍 승안2리 마을회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승안2리는 지난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주변 마을들의 지원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바 있다. 마을 주민들은 당시의 도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불를 추진했다. 김용구 이장은 "올여름 수해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여러 마을에서 보내준 도움에 큰 힘을 얻었다"며 '그 마음을 돈으로 다 갚을 수는 없지만 우리도 함께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도움의 손길을 귀한 기부로 돌려주신 승안2리 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도 그 뜻을 지켜 지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일 「연천군 농협RPC 통합 사업체계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와 「연천군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협약식」을 개최하고, 연천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통합 RPC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장, 연천·전곡·임진농협 조합장, 연천농협 RPC장, 용역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통합 RPC의 필요성과 의사결정 지원 체계,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지원 등 통합 RPC로 나아가기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각 지역농협 조합장들은 쌀 산업 여건 변화에 따른 수매량 증가 대응, 공공비축 배정 감소, 율무 등 타 품목과의 연계 가능성 등에 대해 질의와 의견을 제시했으며, 올해 연진벼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고려할 때 규모화를 통한 시장 진출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RPC 통합 시 장기적으로 농협이 정곡 1만 톤 판매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언급됐다. 또한 농업정책과장은 쌀을 중심으로 RPC 통합을 우선 추진하되, 조합공동사업법인 체계가 정착되면 율무·콩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장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는 추진 상황 모니터링 및 지자체 평가를 통한 우수기관 시상으로 사업 집행률 등 성과 제고 및 토양 환경 개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2016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와 농협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연천군은 농업 생산력 유지·증진 및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토양 개량제 공급, 유기질 비료 공급, 무기질비료 가격안정지원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3년 지자체 부문 우수상에 이어, 2025년에도 다시 한번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지자체 부문 평가는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품질관리 노력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을 심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려는 목적으로 토양 개량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토양개량제 공급과 유기질비료 등 지원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하고
연천군 전곡읍의 익명의 한 주민이 매일 이른 아침부터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전곡읍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직접 준비한 귤을 선물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전곡읍에서 생활하는 주민 A씨는 지역사회 곳곳을 깨끗하게 관리하며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품고 있다. 이에 지난 1일, A씨는 직접 준비한 귤 13상자를 들고 전곡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A씨는 “매일 새벽부터 힘든 일과를 시작하는 환경미화원 분들의 모습을 보며,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고된 업무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깨끗한 전곡읍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은 단순한 감사의 표현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존중과 배려,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오릴리 전곡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해주시는 환경미화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주민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으로 퍼져나가길 바라며, 앞
연천군 똑버스(운수사: 대양운수)가 2025년 경기도 똑버스 운송사업자 서비스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경기도 똑버스 운송사업자 평가는 경기도 똑버스 운송사업자 24개사를 대상으로 이용자 서비스 증진, 사고관리,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3개 분야 7개 항목을 평가했다. 연천군 똑버스를 운영하는 대양운수(주)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98.84점(이용자 서비스 증진 68.84점, 사고관리 20점,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10점)을 받으며, 평가대상 시군 운수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용자 만족도 부분에서 타 시군과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연천군 똑버스는 2024년 8월 27일 운행 개시해 매월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3분기 이용객은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약 2배가 증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연천군 또한 똑버스 이용객을 위해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20만 명이 방문하는 댑싸리정원 개장기간(9월~10월) 중에는 똑버스 운행구역을 중면 댑싸리정원 축제장까지 임시 확대해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DRT(똑버스) 이용객이 만족하는 교통서비스
포천시는 지난 1일 열린 소통, 공감 월례조회에서 금년도 4분기 우수 중소기업 4곳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 자리에서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한 기업들인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시 관내 기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시 포상 조례의 선정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여 4곳의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퓨전캐스팅(대표 이경하), ▲㈜영남물류(대표 김재석), ▲㈜해성변압기(대표 박종복), ▲㈜에코센스(대표 신해봉) 등 총 4곳으로서, ㈜퓨전캐스팅은 디자인펜스와 금속재 울타리, 교량 난간 등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매년 장학금을 시에 기탁하여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기업이다. 또 ㈜영남물류는 주방용품과 활성탄소 등을 유통·판매하는 기업으로서, 올 해 법무부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시민의 날 행사, 솔모루 하모니 대축제, 나눔천사 기부릴레이 등 다양한 지역 행사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해성변압기의 경우, 고효율 변압기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