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제품 포장 단계부터 소비자 교육까지 ESG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운영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남양유업은 주요 발효유·요거트·커피 등 42종 제품 포장재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의 ‘지속가능성 A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증 제품은 남양유업이 재활용 용이성을 고려해 설계한 품목들이다. 발효유 ‘불가리스’는 합성수지 단일 재질 용기에 몸체와 분리되는 라벨을 적용했고, 어린이 음료 ‘이오’도 분리배출 편의성을 반영했다. 생수 ‘천연수’와 커피 ‘프렌치카페’는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해 별도 라벨 제거 없이 재활용이 가능하다. 남양유업은 제품 포장에서 시작된 친환경 활동을 소비자 체험과 교육, 지역사회 공헌으로 확장하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을 확대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자원순환과 올바른 분리배출 지식을 전달하고, 전국 5개 공장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존, 하천 정화, 탄소 저감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해 온 친환경 포장 설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무라벨·단일재질·재활용 원료 적용을 확대하고,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교육을 꾸준히
현대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Atelier de Noël)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을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인증샷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H빌리지에 들어선 산타의 집, 편지 공방, 선물 공방, 포장 공방, 루돌프의 집 등 코티지(Cottage·전통적인 시골집) 공간 연출로 크리스마스 공방을 구현했다. 내부에서는 선물을 싣고 달리는 미니 기차, 전 세계 마을을 표현한 디오라마, 선물 포장을 돕는 키네틱 아트(움직임이 있는 예술작품) 조형물, 부엉이들이 날려보내는 편지 연출 등이 설치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쿠팡이 인기 뷰티 브랜드 제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쿠팡은 인기 뷰티 브랜드 제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보이는 ‘메가뷰티쇼’를 오늘부터 23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메가뷰티쇼는 쿠팡이 연 3회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대표 뷰티 축제로, 고객이 선호하는 제품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제공해 매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자녹스, 메디힐, 바닐라코, 아이오페를 비롯한 1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에이지투웨니스 ‘샤이닝드롭 에디션 팩트 세트’, 이지듀 ‘멜라 비 토닝 앰플 쿠션 세트’, 마녀공장 ‘딥 포어 클렌징 소다폼’, AHC ‘온리 포 맨 올인원 에센스’ 등 각 브랜드의 대표 상품이 다양하게 판매된다. 특히 메가뷰티쇼의 대표 이벤트인 ‘뷰티박스’ 증정 행사가 눈길을 끈다. 행사 상품을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1000명씩(총 3000명)을 추첨해 35만 원 상당의 뷰티박스를 증정한다. 뷰티박스는 15개 브랜드의 인기 제품 30종 중 일부가 랜덤으로 구성되며, 주차별로 다른 제품이 포함된다. 1주차에는 ▲에이지투웨니스 케어글로우 립밤 핑크 포 에브리 하트 에디션 ▲AHC 프리미어 앰플 아이크림
컬리뷰티페스타 2025가 파트너사 거래액 전년 동기 대비 평균 9배 성장이라는 결과를 이끌며 성료됐다. 컬리는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한 ‘컬리뷰티페스타 2025’가 1만 6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나를 가꾸는 정원’ 컨셉으로 진행됐으며, 브랜드 큐레이션과 체험 요소를 강화해 뷰티 경험에 최적화된 행사로 호평을 받았다. 방문 시간대를 오전·오후로 구분하고 부스당 면적을 확대하는 등 첫 회 대비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행사에는 포트레, 시슬리, SK-II 등 60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오프라인 행사에 처음 참가한 브랜드도 40여 개에 달했다. ‘나스’는 대표 상품 ‘멀티플’을 활용한 메이크업 쇼를, ‘스킨수티컬즈’는 9가지 유형의 주름 분석 컨설팅을 선보였고, ‘케라스타즈’는 두피 및 모발 상태를 진단해 맞춤 상품을 추천했다.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형 이벤트도 돋보였다. ‘라로제’는 AI 기반 피부 타입별 MBTI 서비스를 제공했고, ‘달바’는 고주파 디바이스 체험존을 운영했다. ‘닥터브로너스’는 유수분 황금 밸런스 게임을, ‘켄트’는 구매자 대상 칫솔 각인 서비스를 진행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연말 및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와인 프로모션·콜키지 프리 혜택을 선보인다. 아웃백은 ‘코노 수르 20배럴 까베르네 소비뇽(Cono Sur 20 Barrels Cabernet Sauvignon)’ 와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칠레를 대표하는 코노 수르 20배럴 까베르네 소비뇽을 2만 원 할인된 7만 원에 판매하며, 제휴 할인과 타 쿠폰 중복 사용도 가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와인을 1병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는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혜택도 제공된다. ‘코노 수르 20배럴 까베르네 소비뇽’은 스모크 향과 자두, 블루베리, 카시스 등의 풍부한 과일향, 스파이스의 깊은 풍미가 특징으로, 아웃백의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레드와인이다. 아웃백은 프로모션 와인 주문 고객에게 산타 모자, 겨울 머플러 등 크리스마스 장식 소품을 와인 보틀넥에 더해 제공하며, 특별한 연말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프리미엄 와인 라인업 확대와 혜택 강화를 통해 소중한 분들과 함께 특별하고 의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5 APEC 정상회의’에 K-치킨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식문화의 품격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경주시내 국제미디어센터 인근에 마련된 ‘K-Food Station’에서 교촌치킨 푸드트럭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장을 찾은 APEC 참가자와 국내외 취재진에게 교촌 특유의 소스 맛과 조리 노하우를 전하며, 허니갈릭 싱글윙과 순살(간장·레드·허니) 등 교촌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푸드트럭은 6일간 매일 점심과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총 36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 7200인분의 치킨과 사이드 메뉴 ‘치룽지(간장·레드)’ 900개가 제공됐다. 매회 긴 줄이 이어질 만큼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 현장에는 다양한 글로벌 체험존도 마련됐다. ▲’글로벌 지도 이벤트’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이 온 나라에 핀을 꽂으며 K-치킨을 경험한 흔적을 남겼고, ▲’포토부스’에서는 교촌 공식 로고가 새겨진 즉석 사진을 촬영하며 SNS에 인증샷을 올렸다. 또한 ▲ ‘I Want Kyochon’ 챌린지를 통해 참가자들이 “I Want Kyochon”을 외치며 영상을 촬영하고 ▲ ‘추억의 뽑기’
CJ제일제당이 신제품으로 가정용 외식 딤섬 라인업을 강화하며 딤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새우하가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 ‘고메 새우하가우’는 CJ제일제당이 개발한 최적 배합의 투명하고 쫄깃한 피에 새우소를 가득 채워, 전문점 수준의 탱글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 2분 30초 조리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를 앰배서더로 내세워 정통 딤섬 맛을 구현한 ‘고메 딤섬’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선론칭한 ‘고메 샤오롱바오’는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딤섬 시장은 올해 9월 기준 약 500억 원 규모로,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20%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 선호가 높은 다양한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고메 딤섬’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신상위크’, 쇼핑라이브 ‘신상잇쇼’ 등 온라인 프로모션과 대형마트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14일부터 2주간 공식몰 ‘CJ더마켓’에서는 고메 딤섬 2종 구매 고객에게 정지선 셰프 ‘티엔미미’ 식사권을 증정
현대자동차가 서비스 엔지니어 인재를 발굴하고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채용 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High-Tech Talent Track)'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은 전기·전자, IT, SW 등에 대한 복합적인 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고난도 진단 및 정비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현대차의 채용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종 합격자는 전국 22개 하이테크 센터에서 진행되는 현장 실무 교육과 차량 통신(V2X), 소음 및 진동(NVH) 등 첨단 분야별 특화 교육을 받게 된다. 향후 우수 인재로 선발될 경우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경력 개발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인턴십 참여 희망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이나, 진단 및 정비 관련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경우 학위와 무관하게도 지원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첨단 분야까지 확장될 미래에 대비해 잠재력 있는 인재를 선발하고, 독보적인 역량을 가진 하이테크 전문가로 육성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협업해 국내 명산을 체험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한화리조트는 설악산과 한라산 인근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와 제주에서 ‘트레킹 앤 스테이 챌린지(Trekking&Stay Challenge)’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설악 쏘라노 패키지는 4인 기준 ▲디럭스 객실 2박 ▲발열 도시락 ▲설악 워터피아 나이트스파 이용권으로 구성된다. 참여 고객은 설악 비경 14곳 중 5곳을 방문하고, BAC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GPS와 사진 인증을 완료하면 실물 패치와 블랙야크 등산 양말을 선착순으로 증정받는다. 제주 패키지는 4인 기준 ▲디럭스 객실 2박 ▲발열 도시락 ▲왕복 셔틀버스 ▲사우나 이용권으로 구성된다. 챌린지 코스는 한라산 백록담과 둘레길 7~9구간이며, 셔틀버스는 오전 6시 30분 리조트에서 출발해 성판악으로 입산 후 관음사로 하산하는 일정으로 운행된다. 퇴실 당일 등산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 혜택도 제공한다. 예약 및 투숙 기간은 12월 11일까지이며, 가격은 32만 6000원부터다. 패키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BAC에서 확인
KGC인삼공사가 홍삼을 시작으로 다양한 천연물 원료까지 표준화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KGC인삼공사는 표준화된 프리미엄 원료 브랜드 ‘G1899’를 론칭하며, 글로벌 건강식품 시장에서 원료 공급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G1899’는 정관장 업의 시작인 1899년부터 이어온 홍삼 역사와 헤리티지를 담은 브랜드로, 글로벌 건강식품 시장에서 프리미엄 천연 원료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KGC인삼공사는 지난달 29~3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원료 박람회 SSG2025에 참가해 ‘G1899’ 원료 공급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박람회에서 글로벌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홍삼 원료의 우수성을 과학적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개하고, 까다로운 품질관리와 다양한 제형 연구 과정을 알렸다. 또 계약재배, 품질관리, R&D 연구 등 표준화된 고품질 원료 개발 과정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홍삼 7가지 기능성을 안내했으며, 액상, 분말, 캡슐, 정제, 타블렛, 구미, 스킨케어 등 건강기능식품 제형 개발과 FSCC22000·GMP·GRAS·할랄 등 국제 품질 인증도 소개했다. 최근 임상시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