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주 5일(1일 6시간)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 6명을 채용해 ‘2026년도 체납 실태조사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체납 실태 조사원은 전화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체납자의 체납 원인과 담세 능력을 파악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세금을 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고의 체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안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곤란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관계기관과 연계해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 복지서비스와 일자리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단순 징수 활동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체납 실태조사단 운영이 공공 일자리 창출은 물론, 조세 정의 실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의적 납세 기피가 의심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 및 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재산이 없어 납부 능력이 없다고 판단될 때는 정리 보류 처분을 하는 등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리시는 체납
여야가 청년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6·3 지방선거 청년 의무공천과 각종 가산점을 부여하고 나선 가운데 2030 세대의 과감한 도전이 성공을 거둘지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이날 정오 현재 경기도 기초단체장(시장) 예비후보 104명 중 40세 미만은 단 1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역의원(경기도의원) 예비후보도 104명 중 30세 미만 1명, 30세 이상~40세 미만 8명으로 총 9명(8.7%)에 불과했고, 기초의원(시의원) 예비후보 역시 244명 중 30세 미만 7명, 30세 이상~40세 미만 30명 등 총 37명(15.2%)에 머물러 있다.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중 40세 미만은 의정부시장에 도전한 정진호 더불어민주당 시의원(30세)이며,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중 30세 미만은 파주5 선거구에 등록한 한규민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 부위원장이다. 또 기초의원 예비후보 중 30세 미만 7명은 ▲수원 사(국힘·홍은철 23세) ▲수원 파(개혁·황승빈 25세) ▲성남수정 라(국힘·김주현 24세) ▲양주 다(민주·강동찬 26세) ▲파주 가(정의·김찬우 24세) ▲김포 다(민주·김재상 29세) ▲포천 가(민주·송지우 23세)로 파악됐다. 앞서
국민의힘은 3일 여당 주도로 처리된 이른바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 신설법·재판소원제 도입법·대법관 증원법)’을 규탄하는 도보 행진을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사법파괴’ 운운하는 장외투쟁은 ‘윤어게인’을 향한 비겁한 꼬리 흔들기”라고 강력 비판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사법독립 헌정 수호를 위한 대국민 호소 국민 대장정 규탄대회’를 열고 국회의사당에서부터 청와대까지 도보 행진을 했다.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의원·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여의도에서부터 신촌, 서대문, 광화문을 거쳐 청와대 인근에 도착한 뒤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송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전국의 국민께 ‘사법파괴 3대 악법’의 실체를 알리고 사법독립과 헌정질서 수호를 위한 연대를 이루고자 ‘사법독립 헌정수호를 위한 대국민 호소 국민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법파괴 3대 악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강력 촉구했다. 장 대표는 규탄대회에서 “사법파괴 3법은 결국 사법질서·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대한민국의 종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장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주자로 거론되는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양향자 최고위원이 3일 오후 각각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과 대회의실에서 동시에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함 전 사장과 양 최고위원은 모두 이날 공식적으로 경기도지사 출마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축사를 한 인사들은 두 사람의 출마를 겨냥해 힘써 도와줄 것을 당부하는 등 사실상 출마선언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19·20대 시흥갑에서 재선 의원을 역임하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정책통인 함 전 사장은 도공 사장 재임 3년(2023년 2월~2026년 2월)의 혁신 성과와 고속도로 63년 역사를 담은 ‘달리는 플랫폼’·‘K-고속도로 세계를 점령하다’ 두 권을 동시에 출간했다. ‘달리는 플랫폼-고속도로에서 시작되는 AI 대전환’은 5000km 고속도로가 AI·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현장 기록이자 미래 비전서다. 또 ‘K-고속도로 세계를 점령하다–내비에 나오지 않는 길 안내’는 지난 1968년 경인선 개통부터 지난해까지 44개 전 노선의 탄생과 성장을 집대성한 최초의 노선별 종합 안내서다. 함 전 사장은 “출판기념인 만큼 책에 대해서만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겠다”
양평군은 지난 2월 27일 양평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양평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내 환경교육 활동가와 환경교육센터,기후환경과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발결과를 공유하고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확정된 프로그램은 ▲강 문화교육 ▲생태문화교육 ▲기후 먹거리.탄소농업 ▲탄소중립 실천 등 4개 분야, 총 8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살랑살랑 양강 마실 ▲갈산 버들버들 생태탐험 ▲두물머리를 여행하는 식물 가이드 ▲순환하는 매력 정원 ▲생태정운 미스터리,동반식물을 찾아라 ▲지구를 살리는 한 입, 양평 기후 미식 ▲나물, 식탁위의 정원이 되다 ▲기후 행동, 기회소득으로 에코라이프 등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가족,성인,귀촌인, 장애인, 중장년층 등으로 세분화해 참여 폭을 넓혔다. 군은 향후 관내 환경교육기관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해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개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센터에서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에 앞서 3월17일에는 참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도 실시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골프를 치다가 일행을 골프공으로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위은숙 판사는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4년 8월 서구의 한 골프장에서 안전을 확인하지 않은 채 골프공을 쳐 일행인 B(60)씨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친 공은 타구 방향 20m 앞 단풍나무를 맞고 튕겨 나가 나무 옆에 서 있던 B씨의 머리를 그대로 가격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초점성 뇌손상과 뇌출혈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검찰은 B씨가 타구 방향 앞쪽에 서 있었던 만큼 A씨가 공츨 친다는 사실을 미리 알리거나 캐디의 안내를 받고 공을 쳤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사고 위치는 페이웨이를 벗어난 곳으로 피고인은 공의 의도와 달리 단풍나무 방향으로 (공이) 갈 것으로 예상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라며 “피고인의 주의 의무 위반으로 인해 피해자를 골프공으로 쳤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김포시의회가 2026년 첫 의정자문위원회를 열고 자원화센터 현장 견학을 통해 의정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3일 밝혔다. 시의회는 제1차 의정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현안과 정책 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김포시 자원화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시의원과 의정자문위원이 2025년 회기 운영 성과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연간 회기 운영 계획과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자원화센터 현장을 둘러보며 반입장과 제어실 등 주요 시설의 현황 시스템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소각시설과 음식물처리시설의 처리 과정과 운영 체계와 생활폐기물이 처리되는 전반적인 과정의 보고가 이뤄졌다.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열에너지가 대체에너지로 활용되는 시스템 등도 함께 점검하며 자원화센터가 김포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순환을 실현하는 핵심 시설이다는 점이 강조됐다. 일부 위원은 “환경시설은 갈등의 대상이 아니라 신뢰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며 “정보 공개 확대와 주민 소통 프로그램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김종혁 의장은 “의정자문위원회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
지난 2020년 설립된 로드원은 볼라드 전문 생산업체다. 부딪힘에 의한 타격을 최소화한 ‘허니콤 볼라드’가 대표 상품이다. KTX에 활용되던 벌집구도의 폐플라스틱을 이용해 도로시설물의 충격 흡수력을 크게 높인 제품이다.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음에도 제품을 제작해 알리고 사업의 활로를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법인 설립 이후 특허 출원, 발명진흥회 2021 금상 수상, 재난안전제품 인증 등 성과가 있었지만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스타트업으로서 겪는 한계가 존재했다. 그때 만난 것이 바로 시흥창업센터다. 로드원은 2023년 이곳에서 첫 제품을 제작하고 시흥의 규제혁신을 통해 납품을 시작했다. “창업가로서 가장 춥고 어두웠던 시절, 시흥창업센터가 온기가 돼 줬죠. 시흥시에 허니콤볼라드를 납품하고, 영등포와 서울시 곳곳으로 유통처가 이어지기 시작했어요. 현재는 볼라드 제품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선상원 로드원 대표는 시흥창업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이 지금 로드원이 있게 한 가장 큰 자양분이라고 말한다. 입주 초기 3000만 원 가량의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한 것부터 제품 활로 개척, 해외 진출까지 모든 고비마다 적절한 지원 사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인천해양경찰서는 함정·파출소 등 현장부서를 대상으로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팀워크 강화 훈련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조직 결속력을 다지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시간 총량제’를 도입해 현장부서별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해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훈련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지역 주요 지형지물 숙달, 연안구조정 운용 등이다. 현장 직원의 안전을 위한 교육과 상황 대응 임무를 반복 훈련해 현장 대응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현장직원 중 동료강사를 선발해 현장경험과 노하루를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상향 평준화시키는 것에 매진할 방침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실질적 훈련을 통해 조속하게 팀워크를 구축하겠다”며 “반복숙달 훈련으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뿐만 아니라 직원의 안전까지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월 24일 연천청소년AI센터에서 지역사회 공헌 및 청소년 활동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천군 산하 유관 기관들이 각자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공유해, 군민들에게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AI센터 및 공공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활동 및 지역 행사 추진을 위한 자원 공유 ▲임직원 및 지역 주민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AI 기반 스마트 시설관리 모델 검토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환경 보호와 디지털 혁신을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종이 문서 없는 ‘디지털 전자 서명’ 방식으로 협약을 진행하며 ESG 경영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재단 측은 AI 센터의 기술력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공단 로고 조형물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양 기관의 견고한 파트너십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송승원은 “재단의 미래 교육 콘텐츠가 공단의 다양한 시설 인프라와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