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아이편한어린이집은 지난 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미영 원장은 “지난해 어린이집 개원 이후 첫 기부에 이어 올해도 이어서 기부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는 정미영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조종면 소재 서림조경개발이 지난 9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300kg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서하늘 서림조경개발 대표는 “이번 기탁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진섭 조종면장은 “추위가 깊어지는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귀한 기탁 물품은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배분해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창의경영고등학교에서 창업체험교육 거점센터인 광명시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창업체험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연간 창업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주도 창업 아이디어 발굴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의경영고와 경기항공고의 4개 창업동아리(파스티체리아, 크레마, AI, 목공)가 참여했으며, 중·고등학생 80명, 2026년도 입학 예정 청소년 40명, 지도교사 및 관계자 10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직접 운영한 창업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체험형 전시 부스를 통해 실제 사업 기획 과정과 결과물을 소개했다. ▲AI 기반 창업 프로젝트 실습 ▲공방 디자이너·이모티콘 작가 체험 ▲제품 개발·브랜드·마케팅 실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도된 실전형 성과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창업교육의 가치를 공감했다. 김명순 광명교육장은 “이번 공유회는 아이디어가 성장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은 미래사회 핵심 역량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기반 창업교육을 지속 지원해 학생들의 진로 다양성을 보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가 시민 의견을 반영한 대형 벽시계를 새롭게 달고 공원의 새로운 경관 요소로 자리 잡는다. 화성특례시는 호수공원과 주차타워 이용객들의 건의를 토대로 주차타워 외벽에 지름 7m 규모의 대형 벽시계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벽시계는 로마자 시계판 디자인이 주차타워 외벽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LED 조명을 적용해 낮과 밤 모두 멀리서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동탄호수공원 방향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외벽 상단에 배치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공공시계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대형 벽시계가 단순한 편의 기능을 넘어 호수공원의 새로운 상징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차타워는 개방형 구조와 자연 친화적 외관을 갖춰 도심 속 공공시설의 역할을 확장해 왔으며, 특히 건물 하부의 대형 아치 공간은 공연·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시민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개선으로 호수공원 일대 경관이 더욱 풍성해짐은 물론, 공영주차장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태일 시 주차물류과장은 “대형 벽시계는 시민 의견이 만들어
화성 서신면 궁평관광지에 새롭게 조성된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이 오는 20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손질에 한창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은 서해안을 향해 열린 구조와 넉넉한 공간으로 방문객 맞이에 준비를 마쳤다. 화성특례시는 13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와 아고다, 부킹닷컴 등을 통해 일반 예약을 받을 계획이다. 화성시민은 11일 오후 3시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단체 예약은 전화로만 진행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1531명이 다녀가 454개 객실이 이용됐고, 객실 판매율은 85%에 달했다. 이용객 154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0% 이상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정식 개관을 기념해 20~31일 객실 이용료 20%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화성시민은 10%, 학교·청소년단체·장애인은 20% 추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총 103개 객실을 갖춰 최대 358명이 머물 수 있다. 가족실, 2~6인실을 포함해 일부 객실은 취사가 가능하며, 객실료는 9만~18만 원대로 책정됐다. 대부분 객실에서 서해 바다와 해 질 녘 붉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비에는 대형 LED 전광판이 설치돼
양주시가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산북 샘내마을 일원에서 추진한 외부집수리 및 경관개선 사업이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노후주택이 밀집한 주거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샘내마을 외부집수리 사업’을 통해 105호를 완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 정비에 그치지 않고 마을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경관 조성과 유입 인구 증가 등 지역 이미지 개선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샘내마을 골목디자인대학을 운영해 마을 고유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공간에 반영하는 골목 경관개선을 추진하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육성해 도시재생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개선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에는 약 60호 내외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3차 외부집수리를 추진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동섭 도시재생과장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낸 변화가 최우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10일 오후 다산동 족구장에서 재개장을 앞두고 시설 안전상태와 이용환경을 확인하기 위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왕숙천2교 하부에서 낙하물이 떨어져 안전이 우려돼 족구장을 즉시 폐쇄했고, 이후 한국도로공사에 보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왔다. 족구장은 교량 하부에 위치해 구조물 상태의 영향을 직접 받는 시설로,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가 필수적이었다. 센터는 지난 5월 19일 족구 동호회 회장단과 함께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보수 공사의 시급성을 직접 설명했고, 한국도로공사는 예산 확보 후 지난 11월 교량 보수·보강 공사를 마무리했다. 보수 완료 후에는 인조잔디 교체, 전기시설 점검, 폐기물 정비 등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해 재개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날 점검에는 이기복 센터장과 관계 공무원, 지역구 시의원도 참석해 안전상태와 정비 현황을 함께 확인했다. 점검단은 잔디 상태, 조명 밝기, 안전시설 등을 살폈고 필요한 보완 사항을 즉시 조치했다. 센터는 수일내 재개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복 센터장은 “지난 5월 도로공사를 직접 방문해 시급성과 안전 문제를 설명하며 필요한 조치를
남양주시가 오는 20일과 21일 다산아트홀에서 판소리 ‘두 제비 이야기' 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인 ‘입과손스튜디오’가 기획한 신작으로, 전통 판소리에 동화적 상상력을 결합해 고전 속 제비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두제비 이야기’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전통 예술 형식인 판소리를 통해 고전을 새롭게 해석한 특별한 공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남양주시 티켓예매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산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 인사아트센터에서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개막 행사를 열고, 지역문화의 새로운 플랫폼 구축을 향한 첫발을 내딛었다. 서울 도심에서 화성의 문화 정체성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상설 운영을 목표로 준비 중인 ‘서울로 365’의 시범 사업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화성특례시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공개됐으며, 관람객들은 서울 한복판에서 접하는 신선한 지역문화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막 이후에도 전시는 이어진다. 화성의 젊은 미디어 작가 3명의 작업을 모은 ‘인사동 화성 미디어 전시’가 15일까지, 화성특례시의 다양한 문화 자원을 소개하는 ‘화성특례시 서울로 365’ 홍보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두 전시 모두 화성 문화의 스펙트럼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기획됐다. 재단 안필연 대표이사는 “화성의 문화적 정체성이 인사동이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새로운 관객을 만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화성 시민과 서울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 거점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26년에도 지역 예술인의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는 11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500만 원씩 연천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왔다. 한창기 지부장은 “앞으로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앞장서는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천군 발전을 위한 농업인 지원정책 및 각종 협력사업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