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는 19일 봄철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부주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자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공사장은 스티로폼, 우레탄폼 등 가연성 자재가 다량 적재 돼 있어 화재에 취약하다. 특히 용접ㆍ용단 등 불꽃이 일어나는 작업과 난방 목적의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용접 등 화기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등을 강조했다. 배영환 서장은 “용접 시 발생하는 작은 불씨는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인 모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지용 서장 주재 안성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년간 총 범죄 분석 및 112신고 분석을 통한 수사과·형사과·여성청소년과·교통과·지역경찰관서 등 종합적인 범죄예방·대응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이상동기 범죄 대응 및 4. 10. 총선에 대한 선거 범죄 관련 대응 대책 등을 점검했다. 안성경찰서의 총 범죄는 ’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폭 감소하였으나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안성경찰서 범죄증가율은 경기남부경찰청 관할 내 31개 경찰서 평균 증가율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작년 대비 범죄 유형별 분석으로는 절도·교통·지능 범죄가 증가하였고, 강력·풍속·폭력 범죄는 감소하였다. 오지용 서장은 “범죄가 지능화되고 고도화되는 현실에 불법 행위에 엄정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성경찰서 전 기능이 협력함은 물론이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범죄 감소를 목적으로 민·관·경 융합 치안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생침해 범죄인 악성 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신종 사기 수법인 여론조사 빙자 사기, 투자 리딩방 사기,
곽관용(국힘·남양주을) 후보가 19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공천자대회에 참석하여 한동훈 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 곽관용 후보는 "공천장을 받게되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나라와 지역을 위해 일 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훈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전 의원, 안철수 의원 등이 참석해 총선 승리 결의를 다지며 정치개혁 퍼포먼스 “국민의 미래를 배송합니다”가 진행되었다. 이에 곽관용 후보는 한동훈 위원장으로부터 국민의힘 총선 공약 중 하나인“동료시민의 안전”상자를 전달받았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지역구 254개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곽 후보는 발대식과 공천자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8일 삼양컴텍으로부터 현금 5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안성시 신건지동에 위치한 삼양컴텍은 2020년 안성시 기업인대상(기술혁신부분)을 수상하였으며 K방탄분야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지상장비, 항공장비, 개인방호 등 방호 제품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방산기업이다. 이번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것과 회사 수익금 일부를 보태어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수년간 결식아동 대상 급식지원과, 연탄 및 난방유 등 현물을 저소득층에 지원해왔다. 전달식에 참석한 삼양검텍 류인원 공장장은 “최근 수출이 늘어나며 회사가 날로 성장함에 따라 안성시와 동행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 필요한곳에 잘 써달라”라고 말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안성시에 우수한 방산기업이 있어 자랑스럽다. 오늘 전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투명하고 올바르게 잘 사용토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개인 등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 조합원들과 안성시 공무원들이 18일 안성시청 입구 봉산로타 일대에서 악성민원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안성시지부장을 비롯해 전공노 안성시지부 간부들과 조합원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김포시 공무원을 추모하고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피켓팅을 실시하였으며, 안성시에서 악성민원이 발생하지 않고 시민과 공직자들간 상호 신뢰를가지고 안성시가 발전할 수 있기를 소원하며 참여자들이 한마음을 모아 진행됐다. 함은규 안성시지부장은 시 집행부에도 직원 보호를 위해 ▲CCTV, 비상벨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전화녹음 및 음성 안내 구축 ▲심리상담 및 치료비 지원 등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직원 보호 필요성이 더욱 커져 집행부의 더욱 적극적인 대응을 실시해 줄 것을 촉구하였으며, “공무원노조 또한 악성민원에 우리 조합원 공직자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성시지부장은 안성시민여러분들게 “악성민원으로부터 안성시 공직자들을 안성시민들이 지켜주세요”라고 부탁하며 캠페인을 마쳤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이번 달부터 사용료 감면 대상을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안성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했으며, 2024년 3월 15일 해당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하수도 요금 감면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하수도 사용료 감면 대상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로 장애인의 경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국가유공자의 경우 상이등급 1등급 ~ 3등급까지이다. 신청방법은 안성시청 하수도과 및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장애인 증명서 또는 국가유공자 증명서와 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조치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매월 최대 10톤에 해당하는 가정용 하수도 요금 (가정용 분류식의 경우 톤당 680원) 6800원을 감면받게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이달 29일까지 ‘찾아가는 예산학교 및 제안학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찾아가는 예산학교 및 제안학교’를 운영하며,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 인식률을 제고하고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제안받아 예산에 반영 후 추진하고자, 제도에 대한 이론교육부터 사업 제안서 작성 방법까지 시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 대상은 안성시민과 안성시 소재 직장(학교)의 재직자(재학생) 등이며, 시에서는 참여 대상으로 구성된 15인 이상 단체(모임)의 신청을 받아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안성시 홈페이지(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제→주민참여예산 운영현황)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시청 전략기획담당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및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참여 신청을 받고, 교육대상자 맞춤형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몰입감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청년들의 참여를 더욱 독려하고, 청소년 대상 교육도 처음 진행할 예정으로, 청년 및 청소년들이 주민참여예산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안철수(국힘·성남분당갑) 후보는 19일 분당 서현동 우성아파트에서 주거 및 교육·문화 분야의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을 대표발의하고 본회의를 통과시킨 안 후보는 분당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재건축으로 꼽았다. 오는 5월 시작되는 선도지구 지정부터 안정적인 이주단지 조성까지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구체적인 재건축 계획을 공개했다. 안 후보는 "분당지역 재건축의 전반적인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 최대 다수의 선도지구가 지정되야 한다"며 "분당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 성남시내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방안을 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부담금을 감면하고, 용적률도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서현동 110번지 일대의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쾌적한 도시환경 건설과 더 많은 일자리 유치와 연결하겠다"고 공언했다. 안 후보는 "세계 명품도시 분당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교육·일자리·문화를 꽃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추진하고 있는 KAIST AI연구원에 이어 ▲KAIST 부설 AI영재학교 유치 ▲경력 단절자와 퇴직자들을 위한 배움기회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8일 경기도 하천과의‘안성 한천 정비사업 현장 방문’에 유태일 부시장과 양운석 도의원(건설교통위원회 위원)이 함께하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협약사항 (한천정비)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현재, 경기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상생 협약에 따라 경기도 지방하천종합계획(2021~2030)에‘안성 한천 정비사업’을 1단계 대상지로 우선 선정하여, 공도읍 신두리 ~ 양성면 덕봉리 (1구간) L=5.6km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7년 상반기부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방류수가 한천으로 유입됨에 따라 한천 정비(1구간)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고, 잔여 구간(L=10.46km)에 대한 사업의 연계 추진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의 단계별 방류 계획에 대비하고자 안성시와 양운석 도의원의 요청에 의해 마련되었다. 시와 관계자는 고삼호수 제방에서 브리핑을 시작으로 한천 전 구간의 현황과 한천 지방하천기본계획에 따른 주요 보축, 축제 구간을 위주로 현안을 공유하며 현장을 직접 살폈다. 유태일 부시장과 경기도 양운석 도의원은 “안성 한천 정비사업의 시
안성시는 지난 1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우리가 꿈꾸는 안성의 미래’를 주제로 ‘안성시 교육 브랜드 구상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부서별 시청 공무원, 교육지원청 공무원, 관내 초중고 학교장, 범교육혁신위원회 분과위원장 등이 함께 모여 안성시 교육 브랜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차별화된 추진 방향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1부 행사로 안성시 교육 현황 및 브랜드 출시의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 가운데, 2부에서는 토론자들이 직접 참여해 안성시 교육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 과제, 브랜드 네이밍 수립 등 주제별 논의와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특히 안성시 교육 발전을 위한 과제로 ▶학습자 주체권 보장 및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 수립, ▶관내 대학과 연계한 미래 교육 강화, ▶민관 협력을 통한 중간 조직(교육재단) 및 거버넌스 설치, ▶안성맞춤 특화교육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관내 초등학교 교장은 “안성의 교육을 구심점으로 많은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데 모인 의미 있는 자리를 통해 안성의 미래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며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