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IP) 경쟁력 강화와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한 '용인IP지원센터(이하 센터)'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산업진흥원 본원에 문을 연 용인IP지원센터는 경기지식재산센터(RIPC)의 용인사무소다. 센터는 지역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권리화,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 전반에 대한 종합 지원을 한다. ‘정기 IP 컨설팅’, ‘찾아가는 현장 IP 컨설팅’, ‘기업 맞춤형 IP 전략 수립 지원’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정기 IP 컨설팅은 기업의 상담 수요와 규모에 따라 일대일 상담 또는 세미나 형태로 지식재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현장 IP 컨설팅은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술·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IP 컨설팅 모두 전액 무료로 이뤄지며, 참여 기업을 수시 모집 중이다. 대상은 용인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과 용인시산업진흥원 누리집 또는 경기테크노파크 사업성과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용인지역 기업들이 지식재산권 관련
더불어민주당 김경호 가평군수 후보가 가평군 예산 규모를 인근 유사 지자체와 비교 분석한 데이터를 공개하며, '예산 1조 원 시대'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김 후보는 7일 발표한 성명에서 "가평군보다 인구가 적은 타 시군들이 이미 예산 8000억 원 시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반면, 우리 가평은 여전히 6000억 원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단순한 환경 규제의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중앙정부및 경기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재원을 확보하지 못한 행정역량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후보는 "재정 자립도가 낮은 지역일수록 군수의 핵심역량은 국.도비 확보에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가평의 행정 수장들이 이 부분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그는 "예산 1조 원은 단기적인 선거 구호가 아니라, 국.도비 확보 비중 확대와 전략적 재정 운영을 통해 임기 내 단계적으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의회 예결위에서 경기도 전체 예산을 다뤄본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강수계관리기금 등 규제에 대한 정당한 보상 재원 증액 ▲중앙정부 대형 공모사업 유치 전담 조직 신설▲경기도와의 정책
가평군은 4월 한 달 동안 전문 직업상담사가 거점 장소를 직접 방문해 1:1 상담을 진행하는 '상반기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상담 대상은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을 비롯해 청년, 경력보유 여성 등 취업을 원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가평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를 통해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현장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의 정보격차를 줄이는 실무 위주의 일자리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청 소속 김성용이 ‘제8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전국씨름선수권대회는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8일 개최됐으며, 김성용은 선수권부 청장급(85kg 이하)과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용은 선수권부 청장급 준결승에서 강준수(경기대학교)를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결승에서는 권민성(한림대학교)을 상대로 첫 판에서 ‘뒤집기되치기’를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고, 두 번째 판에서는 ‘빗장걸이’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완승을 거뒀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남자 일반부 청장급 결승에서도 김성용은 이병용(기장갈매기씨름단)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개인전 두 종목을 모두 석권하며 이번 대회 2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선수권부 경기에서는 경장급(75kg 이하)에서 김대경(대구대학교), 소장급(80kg 이하)에서 정성재(동아대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용장급(90kg 이하)에서는 권진욱(태안군청), 용사급(95kg 이하)에서는 김명기(기장갈매기씨름단), 역사급(105kg 이하)에서는 박동환(기장갈매기씨름단), 장사급(14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중앙대로 녹도 재정비 사업’을 시민들이 바라는 대로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안산시가 오는 6월 중앙대로 녹도 재정비 사업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안산중앙상인 연합회 장대성 회장이 공무원들의 노고에 가슴 깊이 전하는 말이다. 중앙대로 녹도용지는 1970년대 안산시 계획도시 조성 당시 도로 확장 여지를 고려해 조성된 도로용지다. 하지만 시의 주요 관문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인접 지역과 단절되고 보행 접근성과 공간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시민 의견이 지속되면서, 시민 이용 공간으로의 기능이 충분치 못해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안산시는 도심 접근성과 시민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자 2024년 2월 총사업비 26억 3000만 원을 들여 안산천~한양빌딩 사거리 약 1.1km에 달하는 녹도 구간을 공공 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또, 시는 2025년 초에 사동 주거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상록구 사동 1273-23번지 일원에 사동 176호 노외주차장을 개방한 바 있었으나 기존 진·출입로에 차량 접근성이 다소 어려운 점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보완 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1년이 지난 올해 초 주차장 전용 진입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자치분권부터 복지·교육, 지역경제, 생활체육까지 아우르는 5대 정책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정책 경쟁에 나섰다. 진 예비후보는 7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정책을 발표하고 “빠르게 성장한 도시 화성이 이제는 시민의 삶까지 도약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치분권, 건강, 기회, 여가, 지역경제 전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자치분권 분야에서는 재정분권 기반 강화와 생활밀착형 자치권 확대, 주민참여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제시하며 ‘일 잘하는 지방정부’ 구현을 목표로 내세웠다. 복지·건강 분야에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고도비만 치료비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진 예비후보는 “비만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질환”이라며 공공의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대학입학 원서비 전액 지원과 입학 축하금 100만 원 지급 방안을 제시했다. 청년의 초기 부담을 줄여 기회의 출발선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 50만 원의 외식 지원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을 내놨다. 노인 복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들어가도 되나요?" '승용차 5부제' 시행 첫날인 8일 아침 수원지방법원 종합청사 입구에는 전담 직원들이 배치돼 진입하는 차량 번호판 끝자리를 일일이 확인하고 있었다. 법원을 들어서는 차량들은 줄지어 멈춰서 있었고, 운전자들은 창문을 내린 채 정문 앞에 서 있는 직원들과 대화를 주고 받았다. ‘혹시 들어갈 수 있을까’ 아니면 ‘되돌아가야 하나’ 하면서 운전자들은 불안한 듯 안절부절하는 모습이었다. 이날은 번호 끝자리가 3과 8인 차량의 진입이 금지되는 날이다. 차를 세운 한 운전자는 고개를 내밀고 “모르고 왔다. 혹시 들어갈 수 없냐”고 하자, 직원은 단호하게 고개를 가로 저으며 “5부제 대상 차량은 진입이 어렵다”고 안내했다. 운전자는 잠시 머뭇거리다 비상등을 켜고 차를 돌려 나갔다. 이 시간대, 법원 앞에서만 10여 대의 차량이 되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진입이 막힌 차량들은 주차할 곳을 찾아 흩어졌다. 일부는 광교호수공원 방향으로 차를 돌렸고, 일부는 인근 골목이나 사설주차장을 찾아 헤맸다. 수원시 인계공영주차장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전 10시 30분 기준 여러 대의 차량이 진입을 시도했다가 되돌아갔다. 이 주차장은 오후 4시까지만 5부제가
소나무재선충 피해가 5년간 무려 413만 그루에 달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국힘·여주양평) 의원이 8일 산림청으로 제출받은 ‘최근 5년(2021~2025년)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 30만 7919그루에서 2022년 37만 8079그루, 2023년 106만 5967그루, 2024년 89만 9017그루, 지난해 148만 6338그루로 크게 증가해 5년간 총 413만 7320그루가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14만 3845그루를 기록했다. 시·군·구별 소나무재선충 발생 현황도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시·군·구는 131곳이었으나, 지난해 154곳으로 점차 늘었으며, 피해 정도가 심각한 극심 지역 시·군·구도 2021년 0곳이었으나 지난해 6곳으로 확인됐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정도를 5등급 지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극심 지역’은 피해고사목 그루 수 5만본 이상, ‘심 지역’은 3만본 이상~5만본 미만, ‘중 지역’은 1만본 이상~3만본 미만, ‘경 지역’은 1000본 이상~1만본 미만, ‘경미 지역’은
남양주 스토킹 살인 사건과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 폭행치사 사건에 대한 1차 수사를 담당했던 구리경찰서가 뒤숭숭하다. 연이은 부실수사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구리경찰서장이 대기발령을 받은 데 이어 소속 경찰관들 다수가 징계를 받게 됐다. 8일 수사기관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7일 “(남양주 스토킹 살해 사건) 감찰 결과 경찰 대응 전반에 있어 안이하고 미흡한 점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징계위원회 회부 16명, 수사의뢰 2명을 비롯해 경찰서장 및 책임 있는 자에 대해 인사 조처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수사의뢰된 2명은 스토킹 피해자 안전조치 뒤 매주 해야 하는 안전점검을 하지 않고 한 것처럼 허위보고한 구리서와 남양주 남부서 소속 경찰관 2명이다. 이들은 심지어 지난달 14일 피해자가 사망하자, 징계를 우려해 경찰 내부시스템 기록을 허위로 작성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외에 징계위에 회부된 경찰관 대부분은 구리서 소속이다. 사망한 피해자가 스토킹 피해를 호소하며 여러차례 구리서를 방문했고 피의자 김훈을 신고했지만 부실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놓쳤단 비판이 거셌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16일과 19일 남양주 사건을 두 차례나 언급하면서 “관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