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10가족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1Day 가족 캠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가족 간의 긍정적인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통해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건강한 여가 문화를 경험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2월 24일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에서 진행되며,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미디어 과의존 예방 집단상담 ▲부모-자녀 관계증진 집단 활동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이끌고, 디지털 기기 의존도를 낮추며 긍정적인 가족 상호작용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 캠프는 미디어 사용 문제를 단순히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예방하고 치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상담·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개인·집단상담, 부모교육 등 다양
남양주시는 ‘내 생에 첫 도서관’을 비롯해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도서택배 서비스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내 생애 첫 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신부와 12개월 이하 영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도서를 가정까지 무료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시 13개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를 비대면으로 대출·반납할 수 있어 출산과 육아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의 독서 공백을 해소하고, 가정 내 독서환경 조성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비대면 도서택배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두루두루’서비스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시 13개 공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택배로 수령하고 반납할 수 있다. 또한 ‘책나래’서비스는 와부·정약용·화도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전국 단위 도서지원 사업으로, 정보 접근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을 위한 도서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도서택배 서비스를 통해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독서권을 보장하고,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내 생애 첫
광주시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 설득에 나섰다. 광주시는 26일 세종정부청사 국토교통부 장관실을 방문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장, 안성시장, 진천군수가 참석해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국가철도망 핵심 사업인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신속한 추진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공동 건의는 지난해 10월 청주국제공항에서 광주·성남·용인·안성·화성·진천·청주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결의대회’의 후속 조치 사항이다. 이후 각 지자체는 실무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행정협의체’를 출범, 이번 장관 면담은 협의체 출범 이후 첫 공식 대외 활동이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는 서울 강남(잠실)에서 광주,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까지 총연장 약 134㎞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수도권과 중부권을 아우르는 광역 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 검토 대상이었던 경강선 연장사업과 병합 제안된 노선이다. 사
남양주시는 최근 관내 의료기관 4개소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보험 수급 어르신에게 의료와 요양 서비스를 가정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을 운영해 방문진료 및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고려해 필요한 지역사회 복지 돌봄 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 서비스 제공 기관이 기존의 서울온케어의원 1개소에서 총 5개소로 확대됨에 따라, 보다 촘촘한 재택의료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다산연합의원 ▲서울굿모닝내과의원 ▲설재활의학과의원 ▲호평아산내과의원 등 4개소다. 시는 앞으로 해당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확대 추진은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은 최근 포천을 비롯해 경북 의성군 빙계계곡이 겨울철 영하의 날씨속에서도 풍혈지 온도가 주변보다 높은 온도를 유지하는 온혈현상이 확인됨에 따라, 국내 풍혈지를 대상으로 온열 특성 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26일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겨울철 따뜻한 기온이 올라오는 풍혈지가 여름철은 지하에서 차가운 공기가 분출되는 대표적인 냉량 지형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풍혈지는 겨울철에 반대로 외부보다 따뜻한 공기가 방출되는 온혈(溫穴)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가까운 일본에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아라후네 온혈이 대표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최근 “의성군 빙계계곡과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에 위치한 풍혈산에서 온혈현상을 관측됐다”며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국내 주요 풍혈지 25개소를 대상으로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온도 분포 조사를 통해 국내 주요 풍혈지의 온혈현상 지점을 특정할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국립수목원 이를 통해 풍혈에서 냉혈 및 온혈현상이 발생하는 매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기초데이터를 확보하고, 풍혈지 내 지하 공기 흐름과 암석 구조, 계절별 정밀 미기상 시계열 분석 등을
부천시가 2월부터 11월까지 부천페이 카드를 보유한 시민을 대상으로 ‘부천IN! 워크ON!’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걸음 수와 건강 미션을 동시에 수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건강문화를 확산하고, 건강도시 부천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챌린지는 전용 모바일 앱 ‘워크온’을 기반으로 연간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는 회차별로 정해진 목표 걸음 수와 건강 미션을 수행해야 하며, 이를 모두 완료해야 챌린지 참여가 공식적으로 인증된다. 첫 번째 회차인 ‘걷GO! 듣GO! 건강하GO!’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참여자는 기간 동안 총 26만 보를 걸어야 하며, 하루 최대 8000보까지만 인정된다. 동시에 건강 관련 오디오 콘텐츠 2편을 청취해야 하는데, 내용은 ‘체중 관리의 중요성과 방법’, ‘건강한 걷기 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 후, ‘부천IN! 워크ON!’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QR코드를 활용하면 접속이 간편하며, 커뮤니티 가입 시 닉네임은 반드시 실명으로
海觀(해관) 오긍선 선생(1878~1963, 교육자 의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전신인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최초 한국인 교장을 역임하고 현대의학 도입과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일생 동안 우리나라 의학 발전과 사회사업에 헌신하시다. (연보비) 나(오긍선)의 호 해관(海觀)은 인류를 생각하면서 온 세계를 바라본다는 뜻이다. 김영식 작가는 2008년 ‘신동아’에 ‘망우리별곡’을 연재하며, 망우리에 먼저 오신 지석영 선생(1855~1935)과 나를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양대 선구자라고 소개했다. 즉 1899년 설립된 관립(국립) 의학교의 초대 교장이었던 지석영 선생은 국립 서울의대의 초대 교장인 셈이고, 나는 사립의 대표적인 연세의대의 초대 (한국인) 교장이니, 지 선생과 나 두 사람만으로도 망우리는 의학계의 성지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대병원에 지 선생의 동상이 있듯,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앞에는 나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몇 년 후에는 ‘망우역사문화공원 101인-그와 나 사이를 걷다’(2023)이라는 책에서 덧붙이길, 망우리에 있는 경성의전 출신 경성제대부속병원의 유상규와 세브란스병원의 오한영(나의 장남), 이영준(나의 제자)이 1930년 창립된 조선의사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30일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컨퍼런스홀(수원)에서 창립 30주년(2027년)을 앞두고 재단의 미래 3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정책포럼인 '경기문화재단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은 1997년 7월 설립된 전국 최초의 문화재단으로 현재 전국에는 광역·기초 단위의 문화재단 115개가 설립·운영되고 있다. 문화재단은 지역문화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공공 플랫폼으로서 문화민주주의를 실천해 왔으나 최근 중앙정부 재정 권한 이양 정책에도 불구하고 문화재정 축소라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경기문화재단은 지속가능한 문화재정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문화재정의 미래–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씨드머니’로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재정 기반을 어떻게 마련하고 확충할 것인지에 대한 현실 진단과 대안 모색에 초점을 둔다. 특히 지자체, 문화재단, 예술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논의를 통해 실행 가능한 문화재정 다각화 방안을 공론장에서 도출할 예정이다. 포럼은 기조발표 2건과 세션발표 3건,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기조발표에서는 불확실성이 커지는 재정 환경 속에서 지역문화재단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확
수원시립미술관은 올 한해 성찰과 돌봄,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 소장품 상설전, 주제 기획전, 국제 기획전, 근현대미술 작가전, 동시대미술 프로젝트 등 총 5개를 운영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그동안 지역성을 담은 전시, 여성주의 미술, 국제적 동시대미술을 중심으로 조명했다. 지난해 개최된 개관 10주년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통해 포용과 돌봄의 관점을 공공미술관의 중요한 역할로 확장했다. 올해는 이러한 기존의 방향에서 출발해 연구와 전시를 하나의 기획 과정으로 연결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경험을 전시에 반영한다. 이에 여성주의, 지역성, 국제적 시선을 분리된 주제가 아닌 전시 전반을 관통하는 기조로 바라보며 동시대 미술이 던지는 질문에 응답하는 전시를 제시한다. 2026년을 문화예술의 세계로 다채롭게 물들일 수원시립미술관의 5개 전시를 소개한다. ■ 소장품 상설전 올해 첫 전시는 소장품 상설전 '블랑 블랙 파노라마'로 시작된다. 소장품 가운데 반복과 중첩, 필사 등의 조형 언어와 음양적 요소에 주목한 해당 전시는 이배, 이수경, 이순종, 최병소 등 총 18명 작가의 회화, 조각, 사진, 공예, 영상 등 20여 점을 선보인
호흡기 질환이 잦아지는 요즘, 아이가 숨이 차 보이거나 호흡이 가쁘다면 단순 감기가 아닌 감염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해 영유아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에 대한 경각심이 제고된다. RSV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고령층에서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독감, 코로나19와 함께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된 RSV는 대표적인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다.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생후 24개월 이하 아이들의 약 90%가 감염되며 독감보다 영아 사망 위험이 약 1.3~2.5배 높아 더욱 유의해야 한다. RSV는 초기에 감기와 유사한 감염 증상을 보인다. 4~6일 정도 잠복기가 지난 후 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호흡이 빨라지고 천명음이 들릴 수 있다. 성인이 감염된 경우 가벼운 증상으로 넘어가지면 영유아는 기도가 성인보다 좁아 염증 유발 시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생활 속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전후로 손 씻기, 영유아 장난감·식기 소독하기, 기침할 때 입과 코 가리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을 지키는 것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