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정부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 위례신사선 사업에 대한 AHP(계층화 분석) 종합평가가 진행됐다. 오는 10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사업으로, 위례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위례신도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철도망 확충 요구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를 이어왔다. 지난해 12월 22일에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에도 위례신사선 추진과 하남 연장안을 36회 이상 건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월 성명서를 통해 “위례신사선 사업이 과도하게 지체되면서 정부 정책에 신뢰도가 저하되고 주민들의 교통 불편도 겪고 있다”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위례신사선이 이미
가족과 지인을 직원처럼 속여 7억 원대 고용보험 기금을 가로챈 업주들이 고용 당국에 적발됐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고용보험기금 7억 6000만 원을 부정 수급한 사업장 2곳을 적발하고 추가 징수금을 포함해 11억 3000만 원을 반환하도록 명령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 해당 사업장 2곳은 같은 주소에서 사실상 동업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사업장 대표 2명은 가족과 지인 등 모두 10명을 실제 채용한 것처럼 허위 신고하는 수법을 썼다. 이들은 배우자를 상대방 사업장 직원으로 교차 신고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했다. 또 ‘유령 직원’들에게 매달 급여를 송금한 뒤 다시 돌려받는 수법으로 청년추가고용장려금과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챙겼다. 이 과정에서 대표들의 배우자들은 육아휴직급여 명목으로 1억 원 이상을 부정 수급했고, 한 대표의 모친은 근무 이력이 없는데도 실업급여 1200여만 원을 받아낸 것으로 파악했다. 중부고용청은 직원 대다수가 사업장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해 출퇴근이 불가능한 점 등을 의심하고 기획수사를 펼쳐 이 같은 정황을 적발했다. 중부고용청 관계자는 “고용보험 관련 부정 수급은 최대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
경기도가 올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지원사업 참여 시군을 24개에서 27개로 확대하고 이달부터 지원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11~18세(2008~2015년 출생) 여성청소년이다. 올해는 참여 시군에 수원·용인·파주시가 추가되며 외국인 청소년 포함 약 38만 70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11만 5000명 증가한 규모다. 도는 실제 생리용품 구매 가격을 조사하고 지원금을 기존 월 1만 4000원에서 1만 1800원으로 조정했다. 이는 할인쿠폰·포인트 등을 적용한 가격까지 고려해 지원 기준을 현실화한 것으로, 지원 대상이 받는 월 40개 사용 기준과 품질·수량은 동일하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신청은 이번 달 31일까지 ‘경기민원24’에서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다. 대면 신청의 경우 6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청소년 또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연 1회만 하면 된다. 상반기 신청자는 상·하반기 각 6개월분(최대 7만 1000원)을 나눠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이 '삼각편대'의 화력을 앞세워 3위로 도약했다. KB손보는 8일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부산 OK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17-25 25-15 26-24 25-23)로 이겼다. 이로써 승점 55를 쌓은 KB손보(18승 16패)는 어제 수원 한국전력(승점 53)에게 내준 3위 자리를 하루 만에 되찾았다. 2위 천안 현대캐피탈(승점 65)과 격차는 승점 10이다. 이날 KB손보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2점을 뽑아내며 펄펄 날았고 임성진(12점)과 차영석(11점), 윤서진(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활약했다. KB손보는 1세트에서 무려 10개의 범실을 저질러 17-25로 자멸했다. 그러나 2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KB손보는 2세트 8-7에서 연속 7득점해 15-7로 앞섰다. 이후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한 KB손보는 한국민의 후위 공격이 작렬하며 25-15로 세트를 가져왔다. 승부의 균형을 맞춘 KB손보는 3세트 24-24에서 임성진의 후위 공격으로 25점 고지를 밟았고, OK저축은행 차지환의 공격이 코트 밖으로 벗어나며 세트를 따냈
생후 20개월인 딸을 방임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구속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김지영 판사는 지난 7일 오후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친모 A씨(20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최근 남동구 자신의 거주지에서 생후 20개월 된 딸 B양을 방임해 영양결핍으로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일 오후 8시쯤 A씨 친척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숨진 B양을 발견한 뒤 A씨를 긴급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주택에서 남편 없이 첫째 딸 C양과 둘째 딸 B양을 양육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A씨는 생계·의료·주거 급여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B양을 방임해 숨지게 한 정확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1차 구두 소견으로 “영양결핍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의 몸에서 멈자국 등 신체적 학대를 당한 흔적은 맨눈으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또래 아
양주시가 2026년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중대재해 제로 유지’와 ‘자기 규율 예방 체계 확립’을 핵심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시는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자율적 책임을 높여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정책 방향을 두고, 전 부서와 현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 스마트 시스템 고도화, 관리감독자 변경 지정·운영, 현업 사업장 작업 전 안전 점검회의(TBM) 정착, 온열질환 대비 옥외근로자 이동형 휴게 쉼터 운영, 관리감독자 역량 강화 교육, 도급·용역·위탁 사업 업무 절차 개선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 관계 법령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자율적 위험성 평가와 개선 활동을 확대해,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은경 시민안전과장은 “2026년에는 자기 규율 기반의 예방 체계를 확립해 현장 스스로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양주시 조성에
경기교육혁신연대(이하 혁신연대)는 “경기도교육감 진보후보 단일화는 공정하고 민주적인 절차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최근 안민석 예비후보 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안 후보 측의 “혁신연대의 단일화 방식이 동원선거와 금권선거 가능성이 우려된다”는 주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혁신연대에 따르면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 선출 방식은 특정 후보의 제안이 아니라 참가단체 대표자회의에서 제정한 ‘2026 경기교육혁신연대 규약’에 근거해 마련됐다. 이 규약에는 경기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를 회원 투표와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결정하도록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논의 중인 방식은 선거인단 투표만으로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민 참여 투표와 도민 여론조사를 함께 반영하는 방식이라는 게 혁신연대의 설명이다. 안 후보 측의 선거인단 투표가 민주주의 원칙에 반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혁신연대 관계자는 “여론조사는 보통 1000명 안팎의 표본을 기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표본 편향이나 낮은 응답률 등 한계가 있다”며 “여론조사와 시민 참여 투표를 병행하는 것이 보다 폭넓게 민심을 반영하
포천시 가족센터가 오는 28일, 2026 다문화가족 고등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 가족센터는 8일 결혼이민자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육 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선 교육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는 현직 교사들이 참여하여 실질적이며,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참가 대상은 예비 고등학생 자녀를 둔 이주배경가족 학부모 및 보호자들로서, 한국 내 고등학교 교육 과정과 입시 제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모든 다문화가족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 진학과정에 관심이 있는 일반 가정 역시 참여가 가능하다. 이에 대해 현직 교사가 중학교 3학년 내신 관리와, 고등학교 입학 이후의 학교생활, 내신 평가 방식, 대학 입시 과정 등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 1층 가족소통공간에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가정은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포천시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가족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가구 이사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로 전입하거나 전입신고를 마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가구다. 지원금액은 이사비용 20만 원 한도, 중개보수비 30만원 한도이며, 최대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청년광장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포천시 관내 소재한 ㈜와이즈이앤지 우현명 대표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에 400만 원, 관인면 경로당에 6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8일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와 관인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식생 및 보행 매트, 돌망태 등 자연친화적 구조물을 생산하는 기업 ㈜와이즈이앤지사는 포천시와 의정부·연천·동두천 등 도내 여러 지역에서 장학금 전달과 이웃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면서 지역사회 공헌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고 말했다. ㈜와이즈이앤지 우현명 대표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이주석 지회장은 “시 관내 노인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 준 우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가탁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