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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카드 훔쳐 사용해오던 여사장 덜미

자신의 몸치장을 위해 직원의 카드를 몰래 훔쳐 사용해오던 제조업체 여사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14일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여직원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 (여신전문금융업법 등)로 김모(32ㆍ여ㆍ수원시 장안구 화서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께 시흥시 거모동 유복빌딩 403호 현대 어패럴이라는 의류 제조사무실에서 미싱보조로 근무하던 직원 최모(38ㆍ여)씨의 지갑에서 카드를 몰래 빼내 금은방 등에서 금목걸이 35돈, 고급정장 등 싯가 600여만원어치의 물품을 산 혐의다.
김씨는 최씨가 일을 하고 있을 때 카드를 몰래 훔쳐 사용한 후 다시 지갑에 넣어 두는 수법으로 그동안 수 차례 카드를 사용해온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시흥/고호균기자 g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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