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 이젠 걱정 없어요'
군포시 보건소와 내일여성센터 부설 탁틴맘 임산부센터는 다음달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소 시간이 부족해 아내와 아기에게 미안해하던 직장인들에게 꼭 맞춤 프로그램인 임산부 건강부부캠프를 연다.
지난해부터 연 2회씩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임산부 건강부부캠프는 태교, 자연출산, 모유수유 등에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출산과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건강·문화프로그램과 임신과 출산정보, 교육 등 새로운 건강관리체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문의와 전문강사로 부터 태교와 출산, 모유수유까지 꼭 필요한 내용을 교육받고, 부부가 함께 임산부 기체조 배우기, 출산비디오 상영과 임산부 체험하기, 태교음악 공연, 멋진 부모언약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준비된 부모’로 발돋움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시에 거주하는(직장포함) 24주에서 38주 사이의 임산부 부부로 50쌍을 선착순 접수받고 있다.
또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고 준비 중인 엄마·아빠의 경험과 요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출산장려정책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캠프가 진행되는 4월~9월까지 출산장려정책 제안 및 아이디어를 공모해 오는 10월 제6회 임산부 건강부부캠프에서 발표·시상한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탁틴맘(www.happybirth.net) 군포지부(393-4141, 397-1318)로 하면 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