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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4주 연속 고공행진 ‘경계’주의보

 

도내 휘발유 최고가가 ℓ당 1천700원을 돌파하며 14주 연속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21일 오일프라이스워치에 따르면 도내 무연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559원으로 지난달 같은 기간(ℓ당 1천539원)에 비해 20원이 올랐다.

이처럼 휘발유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도내 휘발유 최고가 역시 천정부지로 올라 지난11일 ℓ당 1천719원을 돌파 한 뒤 열흘 째 1천700원대를 이어가고 있다. 도내 휘발유 최저가도 ℓ당 1천459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ℓ당 1천399원)에 비해 60원 가량이 급등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내 주도입 유종인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66달러선을 넘어선데다 나이지리아 등 주요 산유국의 정정불안, 기름 재고부족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고유가를 지속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휘발유 가격 상승 효과에 영향을 받은 경유 가격도 큰 폭으로 증가, 도내 경유 평균가는 ℓ당 1천232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ℓ당 1천216원)에 비해 16원 올랐고 도내 LPG가격도 ℓ당 799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기간(ℓ당 752원)에 비해 47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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