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8.5℃
  • 구름조금강릉 12.0℃
  • 맑음서울 11.1℃
  • 맑음대전 8.4℃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6.3℃
  • 맑음광주 10.4℃
  • 맑음부산 9.8℃
  • 맑음고창 7.0℃
  • 맑음제주 12.6℃
  • 맑음강화 7.6℃
  • 맑음보은 6.4℃
  • 맑음금산 5.9℃
  • 맑음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김포 하수처리시설 2011년 민자 추진

김포시는 1일 평균 6만여t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도 시설을 2011년까지 민간투자 사업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작년 8월에 포스코건설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제안서 검토를 의뢰한 결과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통보를 최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김포, 고촌, 통진 3개 지역에 1일 총 6만4천여t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지하에 건설하고 지상에는 공원 및 운동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포신도시 및 택지개발지역과 김포시 모든 지역의 각종 오수를 처리하게 될 하수처리 시설은 완공 후 20년간 민간위탁으로 운영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57%인 하수도 보급률은 89%로 대폭 향상돼 친환경 도시 구축이 기대된다”며 “내년 상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