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친환경 관광휴양도시’로 변신
포천 ‘친환경 관광휴양도시’로 변신
  • 윤철원 기자
  • 승인 2007.12.0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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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골프장 등 갖춘 에코·디자인시티 내년초 착공
롯데관광개발 레드우드 컨소시엄과 MOU
포천시에 대규모 친환경적 관광휴양도시가 들어선다.

6일 도, 포천시, (주)롯데관광개발 레드우드그룹 컨소시엄(롯데관광개발·레드우드그룹·삼성물산·우리은행·경기관광공사)은 ‘포천 에코·디자인시티 MOU체결식’을 가졌다.

포천 에코·디자인시티는 영북면, 일동면, 이동면 일대 1천315만730㎡ 부지에 조성된다.

국내외 합작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초 착공, 2014년 준공된다. 사업비 규모만도 3조4천억원에 이른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산정레이크타운 ▲스키리조트 ▲백운계곡 정비 ▲골프리조트 ▲4계절 스파랜드 등 5개 단지로 구성된다.

산정호수에는 호텔, 웰빙클리닉, 스포츠센터 등이, 스키리조트는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로 호텔, 콘도, 탐험학교 등이 함께 들어선다.

백운계곡은 어린이도서관, 책 박물관 등 ‘책읽는 마을’이, 골프리조트에는 기업연수원, 콘도, 승마장 등이 조성된다.

앞으로 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도와 포천시는 사업 지원을 위해 사업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도는 현재 계획중인 제2외곽 순환도로,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의정부~포천~철원간 전철망 등 제반 인프라를 준공 시기에 맞춰 구축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사업은 사업시행시 11조566억원의 생산 및 8만9천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운영시 연간 8천500억원의 생산 및 9천5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낙후된 도 북부 지역의 친환경적 개발이 가속화 되는 한편, 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수 도지사는 “이 사업은 그동안 각종 규제로 묶여 소외됐던 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대한민국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북부지역 발전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도차원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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