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구름조금동두천 17.1℃
  • 구름조금강릉 23.8℃
  • 맑음서울 16.9℃
  • 맑음대전 16.9℃
  • 맑음대구 18.1℃
  • 맑음울산 20.8℃
  • 맑음광주 16.1℃
  • 맑음부산 20.4℃
  • 맑음고창 16.8℃
  • 맑음제주 18.7℃
  • 맑음강화 16.5℃
  • 맑음보은 15.2℃
  • 맑음금산 14.6℃
  • 맑음강진군 16.6℃
  • 맑음경주시 20.2℃
  • 맑음거제 18.3℃
기상청 제공

KT유선전화 ‘맞춤형 정액요금제’ 폭발적 인기

KT가 일반전화 사용 활성화와 효율성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유선전화 맞춤형 정액요금제’가 가입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KT수도권강남본부에 따르면 ‘맞춤형 정액요금제’는 평균요금에 따라 1천원~5천원까지 추가요금의 차등은 있으나 평소 시내·외 통화료가 1만원 이하인 고객의 경우 최근 6개월 평균요금에 시내·외 각각 1천원씩 2천원만 추가로 부담하면 무제한으로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올 3월10일 이전에 KT전화에 가입한 일반 가정용 유선전화 가입자에 대해서만 해당된다.
이로써 도내 유선가입자중 96%가 1만원이하의 평균전화요금에 해당돼 대부분의 가입자가 최하 1천원의 추가요금으로 무제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9월10일부터 시행중인 서비스는 2일 현재 경기도내 전체 가정용 유선전화 가입자 231만명중 55만명(23%)이 가입 하루평균 17만명 이상이 가입하고 있다.
수도권강남본부 홍보팀 임광제 대리는 “무선통신과 인터넷 전화사용 급증으로 인해 그동안 수십억원대가 투자된 전화 교환기가 활용되지 못해 경제적 손실이 컸다”며 “맞춤형 정액요금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효율성 있는 서비스를, 기업으로선 고부가가치제인 교환기를 활용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다 ”고 말했다.
한편 KT는 유선전화에서 휴대폰으로 전화할 수 있는 LM(유무선 복합서비스)서비스 정액요금제 도입을 위해 휴대폰 업체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관종기자pkj@kgsm.net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