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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인천세계도시축전]도시축전 주말인파 ‘성공 예감’

개막 첫주 22만명 발길… 홈피접속 폭주 ‘마비’

인천세계도시축전 홈페이지가 개막일인 첫날 네티즌들의 접속 폭주로 한때 마비되는가하면 개막 첫날 5만4천여명에 이어 둘째날 7만7천여명이 방문, 9일까지 22만명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성공예감 지수를 높이고 있다.▶관련기사 18·19면

9일 축전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도시축전 홈페이지는 1만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한 대용량이지만 개막 첫날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한꺼번에 접속이 몰려 20배이상 급증, 한때 다운되는 등 오전 내내 접속이 원활치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접속 장애는 행사에 관한 내용을 얻으려는 네티즌들과 주관포털인 Daum과 함께 ‘인천세계도시축전 홍보대사인 소녀시대와의 일일 데이트 이벤트’ 응모를 위한 네티즌들이 한꺼번에 접속을 시도함으로서 빚어졌다.

또한 방문객 수도 예상외로 증가하면서 첫날 5만4천여명에 이어 둘째날인 8일에는 8만명에 육박하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일요일(9일)에는 10만명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어 대박축전이 실현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인천세계도시축전 개막행사가 지난7일 도시축전 주행사장인 인비류공연장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안상수 인천시장 및 정부주요인사, 각국대사,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막행사는 해군군악대와 의장대의 90여국의 국기퍼레이드 및 인천시립무용단의 식전행사에 이어 진대제 인천도시축전 조직위원장의 개막 선언과 안시장의 환영사, 이 대통령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21세기는 도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도시의 시대’로 도시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인 시대가 됐다”고 도시축전의 의미를 부여하고 “인천은 누구나 살고 싶은 활기찬 도시가 되어가고 있으며 280만 인천시민들이 가슴을 활짝 펴고 개방과 경쟁에 적극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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