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일인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유료관람객 기준으로 주행사장에 총 20만1천712명이 입장했다. 또 주행사장 옆에 있는 중앙공원, 도시계획관, 송도컨벤시아, 투모로우시티 등 부대행사장 4곳에도 1만2천307명이 찾아 개막 후 3일간 축전 전체 관람객은 21만4천19명으로 집계됐다.
조직위는 축전이 열리는 80일간 외국인 50만명을 포함해 총 700만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각종 전시.콘퍼런스.이벤트 참가자를 제외한 주행사장 유료관람객을 400만명 이상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자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주행사장 유료관람객 400만명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본다”면서 “9월에는 학생· 단체관람객이 집중돼 축전 관람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