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한국국제전시장 기공
일산 한국국제전시장 기공
  • 경기신문
  • 승인 2003.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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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 건립 사업이 본격화됐다.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KINTEX)은 21일 오후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2306 현장에서 손학규 경기도지사, 강현석 고양시장, 오영교 킨텍스 사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1단계)을 갖고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한국국제전시장 착공은 경기도와 고양시가 1999년 4월 인천시와 치열한 경합 끝에 유치를 확정한 후 5년 1개월만이다.
킨텍스는 우선 2천180억원을 들여 2005년 3월말까지 1단계 공사를 끝내고 2013년까지 2, 3단계 시설공사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1단계로 지어질 전시·회의시설은 전체 부지 23만평 가운데 7만3천여평에 지상 3층 규모(연면적 3만5천여평)의 다목적 단일 건물로 전시·회의시설과 부대시설(식당, 주차장 등)이 갖춰진다.
전시·회의시설은 축구장 넓이 6배에 달하는 1만7천평 규모로 전시홀 5개와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 4개로 이뤄지며 가변 칸막이 방식이 채택돼 최대 6개의 전시공간과 36개 회의장으로 분할 가능하다.
또 첨단 보안·방재 시스템과 통신설비 및 인텔리전트 시설, 하역설비가 갖춰지며 인근 종합운동장과 연계, 6천대 동시 주차 규모의 주차장도 마련된다.
특히 일산대교(2006년말 완공), 전시장 전용 진입도로(2004년말 완공)가 개설되고 일반 및 화물차량 동선 분리 시스템이 갖춰져 김포공항에서 2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40분이면 한국국제전시장에 닿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국제전시장은 2013년말까지 전시·회의시설이 1단계의 4배인 5만5천여평으로 확대되고 차이나문화타운, 관광숙박문화단지, 스포츠몰, 아쿠아리움, 노래하는 분수대, 호텔, 오피스텔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서도록 계획돼 있다.
킨텍스는 2005년 4월 1단계 개장기념 전시회로 '2005 서울 모터쇼' 개최를 확정했다.
킨텍스는 지난해말 경기도와 고양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공동 출자로 설립됐으며 올들어 20여건의 행사 예약을 접수해 확정 또는 협의 중이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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