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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하향 전망 따라 경제계획 수정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하향 전망하고 경제운용계획을 수정했다
정부는 1.4분기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성장률이 3.7%에 그친 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올 성장률전망을 하향조정하는 등 경제운용계획을 수정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정부가 마련할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에서는 당초 목표였던 5.3%대의 성장률목표를 4%선으로 낮추고 80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목표나 3%대의 물가상승률 등 전반적인 경제지표에 대해 '탄력적' 운용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확실시된다.
정부 관계자는 22일 "경기침체에 따른 악영향을 감안해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악화된 경제여건 등을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주내로 고용대책과 투자촉진책, 사회간접자본지출 등을 골자로 하는 추가경정예산편성 부처간 협의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특히 추경편성규모에 대해 경기부양을 위해서는 세계 및 한은 잉여금 2조3천억원으로는 부족하며 올 세수증대나 국채발행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최소 4조원 이상의 추경편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이에 반대하는 야당 등 정치권 설득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침체로 피해가 가장 큰 중산.서민층의 생활안정대책을 위해 ▲부동산대책 등 주거생활 안정책 ▲가계대출 안정책 등 금융대책 ▲사교육비절감. 교육비지원 등 교육대책 ▲청년실업대책과 고용안정 등 고용대책안을 마련키로 했다.
조수현기자 goodm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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