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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택지지구 개발 본격화

평택시 20여만평 규모...
2007년까지 총 4천643가구 건립 추진

2년여동안 지연돼 온 평택시 용이택지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시가 상정한 용이동 일대 용이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이 조건부 의결됐다.
위원회는 개발구역내 고등학교 용지 확보, 사업지와 국도 38호선의 연결방안 마련, 도로변 완충녹지 설치계획 수립 등의 조건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조건만 충족시키면 택지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두 470억원을 들여 20여만평 규모로 개발될 예정인 용이지구에는 단독주택 2천415가구, 공동주택 2천108가구 등 모두 4천643가구의 주택을 지어 1만4천400여명의 주민을 수용할 계획이다.
시는 2007년까지 개발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용이지구 개발사업은 당초 2001년 착공, 2005년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주거용지 전체에 대한 개발구상안 미흡 등으로 한차례 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부결되는 등 2년여동안 미뤄져왔다. 평택/김장중 기자kj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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