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전 1시40분께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원흥I.C 인근 310번 지방도에서 원당에서 구파발방면으로 향하던 서울41라 6999호 마르샤승용차(운전자 김병수.38)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고양경찰서 성사파출소 소속 순찰차와 충돌했다.
사고를 낸 승용차는 다행히 순찰차 뒷바퀴 부분을 친 뒤 멈춰 서 순찰차 운전자 임현득 순경 등 경찰 3명이 머리와 다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는데 그쳤다.
김씨는 사고후 음주측정을 거부했으며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입건됐다.
고양/고중오기자 gjo@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