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맑음동두천 23.1℃
  • 구름조금강릉 29.0℃
  • 맑음서울 23.1℃
  • 맑음대전 23.9℃
  • 맑음대구 27.4℃
  • 맑음울산 26.0℃
  • 맑음광주 24.1℃
  • 맑음부산 23.1℃
  • 맑음고창 24.4℃
  • 맑음제주 20.6℃
  • 구름조금강화 20.8℃
  • 맑음보은 24.1℃
  • 맑음금산 25.3℃
  • 맑음강진군 24.2℃
  • 맑음경주시 29.3℃
  • 맑음거제 22.4℃
기상청 제공

가짜 휘발유 판매업자 무더기 적발

휘발유 가격이 인상되자 가짜 휘발유를 만들어 시중에 대량유통시켜 온 가짜 휘발유 제조업자와 판매상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돼다.
수원중부경찰서는 5일 30억원대의 가짜 휘발유를 제조, 시중에 유통한 혐의(석유사업법 위반)로 대광케미컬 (수원시 팔달구 매탄3동)대표 문모(41)씨와 남양화학(화성시 장안면 석포리) 대표 양모(41)씨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판매상 구모(37)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 등은 지난 4월 24일부터 최근까지 솔벤트와 톨루엔을 혼합한 가짜 휘발유 18ℓ짜리 26만통(판매가 35억6천만원 상당)을 제조, 전국에 판매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문씨는 양씨 등이 운영하는 페인트 제조회사의 저장탱크를 빌려 가짜 휘발유를 유통, 경찰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hjs@kgnews.co.kr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