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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도교육감 후보들 주말 지역순회 표심잡기 스케치

6·2 지방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30일 경기도교육감 후보들이 마지막 주말 유세에 나서 지역순회에 집중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전 경기교총 회장인 강원춘 후보(53)는 이날 오전부터 경기북부 지역을 돌며 ‘유권자 직접 만나기 운동’을 실천했다. 포천 시청 앞 재래시장과 연천 전곡 택시정류장 등지에서는 거리유세에 힘을 쏟았다.

강 후보는 “아이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사교육비용을 확 줄이겠다”며 “첫 번째 칸을 선택해 경기교육을 1등 교육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전 대야초등학교 교사인 한만용 후보(58)는 오전 안산 노적봉 공원에서 운동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9시부터 11t 화물탑차를 이용해 군포, 의왕, 여주, 이천, 양평 등지를 돌며 나들이 나온 행락객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현 경기교육감인 김상곤(60) 후보는 오전 7시 수원 만석공원을 시작으로 광교산, 광명 동산교회, 과천 굴다리시장, 의왕역, 용인 5일장, 성남 분당 서현역 등을 방문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모아갔다.

김 후보는 “교육감 재임시절 도의회 여당 의원들에 의해 무상급식 예산이 삭감됐지만, 도 교육청 예산으로 농·산·어촌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교생 무상급식을 실시하게 됐다”며 “무상급식의 원조로서 앞으로 도내 모든 초등학교, 중학교로 무상급식을 확대해가겠다”고 설명했다.

전 청와대 교육과학문화 수석비서관인 정진곤 후보(59)는 이날 오전 9시 수원지역의 교회를 방문한 뒤 이천공설운동장, 여주초등학교, 여주능서초등학교, 용인 신갈오거리, 용인시 로얄스포츠센터 사거리 등을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경기교육의 4번 타자가 돼 전국 최하위권 경기 교육을 살리겠다”며 “오로지 아이들을 가르치는데만 집중하는 교육감이 돼 지역맞춤형 교육을 통한 세계적인 교육메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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