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8월의 분양상자’ 열어보니 기대되네
[부동산] ‘8월의 분양상자’ 열어보니 기대되네
  • 안경환 기자
  • 승인 2010.07.21 21:59
  • 댓글 0
  • 전자신문  11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신규 분양 아파트는 수도권에 집중될 예정이다. 전국 37곳 총 2만6천803가구 중에서 80% 육박하는 2만993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반면 지방광역도시는 5천810가구에 불과하다.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며 상대적으로 청약시장에 수요가 높은 수도권으로 분양물량이 집중됐다.

부동산114(www.r114.co.kr)는 8월 분양물량이 수도권은 전월보다 76% 가량 늘어나지만 지방광역도시는 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9천968가구, 서울 8천345가구, 광주 2천850가구, 인천 2천680가구, 전북 1천550가구, 대구 611가구, 충북 504가구, 부산 295가구 순이다.

하지만 주택거래 침체, 건설사 구조조정, 금리인상 등 잇따른 시장의 악재로 신규아파트 분양시장과 주택시장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의 눈치작전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분양의 불안이 예고되는 만큼 예비청약자들은 관심분양지의 건설사 등을 살펴 분양일정 등을 미리 챙겨 볼 필요가 있다.

◇경기·인천-택지지구 분양물량 주목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는 28개 단지, 1만2천648가구의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계획이다. 북부지역 의정부 민락2지구, 남부지역 판교신도시, 동북부지역 남양주 별내지구 등 경기도 전역 유망 택지지구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 경기, 인천 주요 분양 계획

▲ 성남시 판교지구 호반베르디움(C1-1) = 판교신도시 C1-1블록에 주상복합 호반베르디움 단지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125㎡내외로 178가구가 건립된다. 호반베르디움 단지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손쉽다. 도보5분 거리에 위치한 판교역이 2011년 개통 예정이며 판교IC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판교지구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동판교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 남양주시 별내지구 우미린2차(A18) =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에 별내우미란2차(A18) 396가구가 공급예정이다. 별내지구 내 상업시설과 매우 가까워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손쉽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국도47호선에 차량 5분내 접근 가능하고 서울 동부권(노원,성북)과도 매우 가까워 별내지구 내에서도 특히 선호되는 지역이다. 또한 경춘선 별내역이 2011년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북측으로는 2개의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다.

▲ 의정부시 민락2지구 휴먼시아(B5) = 의정부시 민락2지구 B5블록에 휴먼시아 312가구가 공급된다. B5블록은 단지 3면을 근린공원이 둘러 싸고 있으며 민락천과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매우 양호하다. 또 단지 남측으로 초등학교가 접해있어 초등자녀를 둔 수요자는 안심하고 자녀의 통학을 지켜볼 수 있다. 국도3호선 우회도로(2013년 완공예정) 조성으로 도로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 : 알짜 지역에 장기전세 등 공공 분양물량 집중 공급 예정

서울에서는 도심 재개발, 재건축 단지 위주로 분양이 계획돼 있다. 또 서민형 저가상품인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국민임대 등이 대거 공급된다. 다양한 주택유형이 공급돼 수요자들은 소득과 주거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특히 SH공사는 강남 세곡지구, 강동 강일2지구, 송파 마천지구에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1천900가구와 국민임대 1301가구를 공급한다. 서초 반포동 삼호가든1, 2차 재건축 단지에서도 장기전세주택 42가구를 공급한다. 장기전세 시프트 시세보다 싼 전세가로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살 수 있어 전세입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8월에 공급되는 단지들은 유망입지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