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있다. 특히 송도테크노파크IT센터가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이를 조명해본다.<편집자 주>
올해부터 2014년까지 계속될 송도 사이언스 빌리지 조성사업은 국내·외 기업과 자본이 본격적으로 유입돼 경제자유구역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송도 사이언스 빌리지 내에 최초로 2011년 1월 준공예정인 송도테크노파크 IT센터는 R&D 집적시설로, 연구개발과 비지니스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최고급형 인텔리전트 업무용 빌딩이다. 규모는 지하1~지상 33층 2개동, 연면적은 약 11만1천3㎡에 총 217실로 구성돼 있다. IT센터는 총 194실로 교육연구시설 116실과 아파트형공장 78실로 구성되며 나머지 23실은 지원시설로 구성된다.
IT센터는 교통 및 입지 면에서도 송도 사이언스빌리지 내에서도 최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가까운 거리에 있고 경인, 제2경인, 제3경인, 영동, 서해안고속도로 및 서울외곽, 제2외곽순환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대교를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까지 빠른시간 안에 진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대표 기업들을 끌어들일 국제 업무시설이 갖춰지고 있고, 송도 사이언스빌리지 내에 조성되는 T자형 스트리트몰은 랩오피스텔과 지원상가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송도 사이언스빌리지 인근에는 우수 인재들이 모일 국제글로벌캠퍼스와 연세대가 개교 준비를 하고 있으며 홍익대, 고려대 캠퍼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송도테크노파크 IT센터는 계약금 5%, 중도금 60%(무이자 융자), 잔금 35%로 계약이 진행되며, 입주하는 기업 중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하는 기업에 대해 연구소 취득에 대한 등록세, 취득세, 재산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
기타 조세 및 관세, 자금, 병력특례에 대한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인천자유경제구역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과밀 억제권역 외 지역으로 공장이전 시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 혜택은 과세년도부터 법인세 5년간 100% 감면 그 다음해 2년간 50% 감면 되며, 2011년 12월 31일까지 사업을 개시한 경우로 한정돼 있다.
현재 송도테크노파크는 입주자들을 위해 중소기업 제품개발에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설계가공실, 플라즈마가공실, 나포표면기술실, 생물공학실, 자동차부품기술센터 등 기술혁신본부 산하 4실 1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가 미래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 중 하나가 생명공학분야이다.
이런 이유로 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산업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이 집적화돼 있다.
특히 이러한 기업들의 기술지원을 담당하는 곳이 송도테크노파크 생물공학실(바이오지원센터)이다.
생물공학실의 기업지원은 바이오제품 생산공정 개발과 바이오 관련 분석기술개발로 함축된다.
바이오제품 생산공정 개발은 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제품생산시 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배양공종개발과 배양완료 후 목적산물의 분리정제공정 개발, 시제품 흑은 전임상용 시료제조 등에 보조하고 있다.
이밖에 생물공학실은 첨단장비의 활용과 프로그램 활용 극대화를 위한 가업 및 대학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생물공학실 관계자는 “송도테크노파크 생물공학실은 바이오 분야 지역 기업들의 신기술개발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연구기관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기업의 연구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