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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주치의 떴다! 만화규장각, 어린이 환우 대상 이벤트

부천 순천향대 병원서 27일까지 진행

부천 뮤지엄 만화규장각은 26일 어린이를 위해부천 순천향대학교 병원에서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만화세상 만들기’ 이벤트의 오픈식을 가졌다.

오픈식은 본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오후 4시부터 이뤄졌으며, 행사에는 김병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과 홍대식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故 길창덕 작가의 ‘순악질 여사’, 윤준환 작가의 ‘꾸러기’ 등 20여점을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만화 전시 특별전’ 오픈식과 만화책 400여권을 중심으로 한 ‘행복한 만화나눔 도서 기증식’, ‘어린이 환우 캐리커처 그려주기’, ‘소아병동 만화 캐릭터 환경개선’ 등을 선보였다.

‘어린이 환우 캐리커처 그려주기’ 행사는 27일까지 소아과 병동에서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병헌 원장은 “어린이 환자들이 만화를 보며 잠시나마 고통을 잊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화를 통해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홍대식 병원장도 “어릴적 만화를 보며 꿈을 키웠던 것 같다. 어린 환자들도 만화를 통해 용기와 꿈을 키웠으면 한다”라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올해로 10살이 되는 해인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더 봉사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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