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는 3월부터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 이용편의 증진 및 성공적인 ‘2014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기존 한국어와 영어로만 제공하던 전동차 내 외국어 안내서비스를 중국어와 일본어까지 확대, 4개 국어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메트로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외국어 안내서비스 확대를 위해 역간 열차 이동시간과 외국인 출입이 많은 역을 고려하여 송도국제도시구간 6개역(캠퍼스타운~국제업무지구역)과 환승역 등 주요 7개역(계양, 부평구청, 부평, 인천시청, 인천터미털, 문학경기장, 원인재)을 선정하고 중국어 및 일본어를 추가한 외국어 안내서비스를 시범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