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사장 이광영)가 2011년 1분기 주요 업종의 기업별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대구도시철도에 이어 지하철 부문 2위를 달성해 인천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 미국 미시간대학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국가고객만족도(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조사는 지난 1~2월에 걸쳐 전국 5대 광역시에서 지하철 이용고객 1만5천12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그동안 인천메트로는 월별 고객 불만과 대처방안을 일기예보처럼 경보 발령하는 고객서비스예보제, 불친절 사원 2진 아웃제, 서화전시관 개관, 열차내에서 마술공연을 선보이는 매직열차 운행, 교통약자들의 지하철 이용시 승차부터 하차까지 이용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프콜 제도 운영, 스포츠마케팅 등 철저히 쌍방향 소통의 고객중심정책을 펼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천메트로는 지난해는 ‘201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수상’, ‘2010 대한민국 고객만족 서비스대상 6년 연속 수상’,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 등 외부 수상 및 인증 등 수많은 수상경력에 이어 올해 국가고객만족도조사 2위를 달성함으로서 인천지하철의 고객서비스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같은 역량으로 고객중심의 기업으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5위, 2010년 4위에 이어 올해 2위로 매년 NCSI 순위가 도약했으며, 따라서 11일 28만2천520명이라는 최대수송인원 돌파와 올해 목표 수송인원 및 수입의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이에 이광영 사장은 “그동안 직원들의 열의와 성의로 이같은 업적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합심해 내년에는 1위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