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사장 이광영)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29개 전역사에서 어린이고객을 대상으로 ‘사탕 나눠주기’,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1일에는 지난해 크게 호평을 받은 ‘마술 Magic열차’를 어린이와 어머니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1회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마술매직열차는 매직캣 소속 어린이마술사가 직접 참여해 열차 안에서 카드마술, 꽃마술, 동물마술 등을 다채롭게 펼치며 계양역부터 국제업무지구역 구간을 운행한다.
또 14일에는 인천터미널역에서 가정의 달 특선행사로 ‘무료 가훈 써주기’, 5월 15일에는 인천시청역에서 ‘클라운 마임과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는 한국서가협회 소속 전문작가들이 참여하며, 클라운 마임과 마술공연은 극단마임의 협조로 외국의 전문배우들이 직접 참여해 환상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인천메트로 관계자는 "이외에도 5월 21일 인천시청역에서 어린이소방안전체험과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가 개최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출장 무료건강검진 및 상담, 무료 이미용봉사, 장애인보장구수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섭·박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