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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통 하나님의교회 ‘헌혈릴레이’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헌혈 릴레이’ 행사가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영통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렸다.

헌혈 릴레이 행사는 유월절을 통해 인류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혈액부족으로 위급한 처지에 있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영통구 원천동 소재 수원영통 하나님의 교회에서 이뤄진 수원지역 헌혈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헌혈차량 6대가 지원됐으며, 이현구 수원시의원, 김의회 원천동장, 김재복 수원시 보건소장 등 지자체 단체장 및 직원, 성도와 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했다.

이현수 시의원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힘이고 어려운 사람을 향해 나아가는 사랑의 길”이라며 “하나님의 교회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씨앗을 심는 이런 행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 지역사회에 좋은 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직장인 최승환(27·영화동) 씨는 “사랑의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없기에 헌혈은 사랑”이라며 “죽어가는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고, 더불어 인류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희생하신 하나님의 사랑도 전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영통 하나님의 교회는 이날 헌혈을 하고자 교회를 방문한 이웃과 시민들에게 식사와 음료, 떡 광일 등도 대접했다.

이날 헌혈 참가자들이 기증한 헌혈증서는 희귀병과 난치병 어린이, 형편이 어려워 수혈을 받지 못하는 불우이웃과 결손가정을 위해 추후 인근 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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