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주민 주도로 일자리 창출에 나설 마을기업 6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이주여성의 정착 돕는 다문화카페 ‘우리’ ▲장난감 재활용 및 대여하는 ‘웃음보따리 장난감도서관’ ▲식자재 제조 및 판매 ‘친환경 유기농반찬가게’ ▲교복 재활용 점 ‘웃는 나무’ ▲농어촌 성수기 취약계층 인력 일자리 창출 ▲유용미생물 하수 정화조 악취 저감 녹색생활실천 사업 등이다.
이들에게 투입될 사업비는 총 2억8천만원이며 최장 2년동안 각 8천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마케팅, 경영컨설팅 등 자문도 실시키로 했다.
이재명 시장은 “마을기업이 서민 일자리 창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며 마을 사랑방 구실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