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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메트로 한달간 독서열차 운행

열차안에서 즐거운 독서하세요!

인천메트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1개월간 ‘책과의 대화’를 주제로 독서열차를 운행한다.

28일 인천메트로에 따르면 이번 독서열차는 30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운행되며, 박촌역 중선승강장(지하2층)에서 개최되는 개막행사에는 정무부시장, 건설교통위원장, 건설교통국장, 교보문고 및 출판사관계자, 미추홀도서관 독서동호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책과의 대화’ 독서열차 운행은 교보문고와 함께 책 읽는 도시, 문화도시 인천을 홍보하고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통한 범시민 독서진흥 운동을 펼치고자 마련됐으며, 전동차 1개를 편성(8량), 열차내에 각종 도서 서평작품 466점이 게시되고 독서관련 동영상이 열차내 객실안내표시기를 통해 표출된다.

또한 행사당일 열차내에는 인천메트로 직원들이 기증한 2천여권의 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며, 지하철 이용고객들의 독서 붐을 조성키 위해 행사 후 이들 도서를 역사 내 작은 도서관에 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메트로 관계자는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최초로 직원들의 창의력 개발을 위해 올해 초 독서경영을 도입했으며, 지하철 이용 고객들을 위해 역사 내 작은 도서관 확충, 전국최초 지하철 역사 내 첨단 IT도서관 건립 등 질 높은 독서문화서비스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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