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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차병원 증축응급의료센터 개소

각급기관장 등 100명 참석 24시간 협진 체제 구축도

성남분당차병원은 최근 응급의료센터 증축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각급 기관장, 병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증축된 응급의료센터는 기존보다 3.5배 이상 넓혔고 진료의 편의성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응급의료 전문화를 통해 보다 신속·정확한 응급처치가 될 수 있게 했고 응급뇌질환, 응급심장질환, 중증외상 전문의로 구성된 전문 응급진료팀을 운영 체계적인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증축된 응급센터의 백미는 전문화된 공간 구축에 있다. 예진구역, 소생실, 처치실, 원무·보안실, 보호자 대기실, 응급병동, 여성·소아 응급실 등이 갖춰져 있다. 이같은 공간마련으로 환자 불안 해소, 환자 치료 집중, 신속한 응급처치 등 효과가 있다.

또 강화된 전문 응급진료팀의 24시간 협진체제 구축을 들 수 있다.

급성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중증외상환자 응급진료 등 전문화된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응급진료팀이 24시간 협진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병원은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으로 환자 침상과 스테이션에서 동시에 환자의 활력징후를 감시하고 있다.

최중언 원장은 “응급의료는 생존권을 보장해주는 것으로 응급센터로서의 역할완수에 최선을 다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009년도 이래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외상특성화센터로 지정 돼 중증외상환자 발생시 적절한 시간 내에 외상센터에서 처치해 사망률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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