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시장 최대호가 만들어 가는 ‘건강한 시민 따뜻한 안양’
‘현장에 답이 있다’는 지론에 따라 시민과 소통
관양스마트타운 조성, 맞춤형 일자리 등 경제 회생에 주력

글ㅣ김명일 기자 mi737@kgnews.co.kr

“아이고 우리 1등 시장님 오셨네!”

행사장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만난 시민들은 그를 1등 시장이라고 불렀다.

안양시가 지난 5월 20일 발표된 2011년도 경기도 시·군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평가결과는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문화예술, 환경과 안전관리 등 시정전반을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통해 확정된 것이라 의미가 크다. 안양시는 이 밖에도 올 한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대통령 표창, 동안청소년수련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화려한 실적을 자랑한다.

그러나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의 연이은 수상은 1천700여 공직자와 시민들이 혼연일체를 이뤄 노력한 결과”라며 모든 공을 외부로 돌렸다.

현재 최 시장은 ‘건강한 시민 따뜻한 안양’ 을 시정목표로 정하고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열린 행정 구현’, 사람중심의 교육과 복지실현으로 ‘삶의 질 향상’, 자연과 삶이 공존하는 ‘푸른 도시 조성’,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넘치는 ‘활기찬 경제도시’를 위해 쉴새 없이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심지어 취임 후 첫 휴가때에도 최 시장은 휴식보다는 민생현장 방문에 몰두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하나라도 더 청취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그의 굳은 의지는 안양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양스마트타운 조성,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별지원 확대, 안양시 이전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우수기업체 설명회 및 현장방문, 일자리센터 활성화(맞춤형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 및 활성화 등의 다양한 노력은 지역주민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최 시장이 평소 시정을 펼치며 입버릇처럼 하는 말은 바로 ‘현장에 답이 있다’ 는 말이다. 최 시장의 이러한 입버릇처럼 그는 늘 시민들과 소통하며 대화하는 시장이 되고자 현장중심의 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최 시장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시민들을 보듬을 때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가장 크게 높일 수가 있다” 며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소외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한다.

실제로 최 시장은 취임 후 관내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 실시를 비롯해 무한돌봄센터 개소, 아토피 천식 시범보건소 운영, 국가필수예방접종비용 전액지원(12세 이하 어린이), 사회적 기업 발굴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착한수레) 운영 등 실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3년 동안 안양의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의 뜻에 따라 시민의 행복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생동하는 안양, 희망찬 안양을 위한 행보에 시민여러분이 아낌없이 격려와 성원을 보내 줄 것”을 부탁했다.

최대호 시장은.

나이 : 53세 소속정당 : 민주당 좌우명 : 성실

감명깊게 읽은 책 : 나는 여자다 나는 역사다 - 허문명 저

즐겨 부르는 노래 : 설운도 - 누이

나의 멘토 :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