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는 지난 8일 인천교통연수원에서 정희윤 감사 주관으로 윤리경영 실천리더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청렴도 향상과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지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10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서는 KAIST 장대철 박사의 윤리경영 개념과 대응전략, 실천프로세스를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윤리경영 실천전략 및 로드맵 작성을 주제로 한 윤리경영 실천리더들의 활발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윤리경영 실천과 윤리경영 실천리더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공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정한 조직풍토를 확산시켜 2012년 청렴도 평가시 상위권 진입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홍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윤리경영에 대한 제도적 기반 마련, 실행전략 수립 등 기본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원 개개인의 마음가짐”이라며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개개인이 힘을 합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윤리경영실천을 위해 비리행위자 ‘One Strike Out제’, 감사Hot-Line 설치, 내부고발제도의 익명제 등 강력한 비리척결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