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한마음’ 행사가 오는 7월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27일 중부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통합지원기관인 ㈔홍익경제연구소와 사회적기업협의회 인천지회가 함께 주관한다.
특히 이 행사는 시민들이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의 생산품과 서비스를 직접 볼 수 있는 홍보 부스와 전통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인천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시장 및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축사와 그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애쓴 사회적기업가 등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인 ‘㈜정부물품재활용’과 마을기업인 ‘마을엔사람들’의 우수 사례, 인천시의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되며, 사회적기업의 더치커피도 무료로 시음해 볼 수 있다.
김영중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직무대리)은 “사회적기업 주간(7월1~6일)을 맞아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시민에게 사회적기업·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이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